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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습 개요
1.1. 실습 과목
'1.1. 실습 과목'은 ㅇㅇ대학교 기본간호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실습 과목이다. 이 실습은 간호 대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기본적인 간호술기를 익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실습 과목에서는 활력징후 측정, 감염 관리, 온냉요법, 활동과 운동 보조, 위관영양 간호, 도뇨 간호, 관장 간호, 투약 간호(경구, 주사), 혈당측정 및 주사 간호, 산소요법, 기관절개관 관리 등 다양한 기본간호술기를 실습한다. 이를 통해 간호 대학생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간호 수행능력을 사전에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기본간호술기 실습은 간호대학생들이 전문적인 간호 실무 역량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지식을 넘어 실제 임상상황에서의 수행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실습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 수행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1.2. 실습 기관 및 지도교수
실습 기관 및 지도교수는 ㅇㅇ대학교이다. ㅇㅇ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성 있는 지도교수들이 실습 과정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실습 기관인 ㅇㅇ대학교는 풍부한 실습 환경과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습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의 실습 활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피드백을 제공하여 실습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1.3. 실습 일정
실습 일정은 2020년 5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실습은 총 16개의 기본간호술기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2-3회씩 2시간 동안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차 실습 (5월 6일 - 6월 18일): 활력징후 측정, 감염 관리, 온냉요법, 활동과 운동, 간헐적 위관영양, 단순도뇨, 배출 관장, 유치도뇨 등의 술기를 실습하였다.
2차 실습 (10월 8일 - 10월 29일): 경구투약, 피내주사, 혈당측정 및 피하주사, 근육주사, 정맥수액주입 등의 술기를 실습하였다.
3차 실습 (11월 12일 - 11월 26일): 산소요법, 기관절개관 흡인, 기관절개관 관리 등의 술기를 실습하였다.
실습 기간 중 지도교수의 시범 및 강의가 제공되었고,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술기를 연습하며 숙련도를 높였다. 또한 실습 후 성찰일지를 작성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2. 기본간호술기 실습
2.1. 활력징후 측정
활력징후 측정은 간호사가 환자의 생명징후를 확인하고 관찰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간호술기이다. 활력징후 측정에는 체온, 맥박, 호흡, 혈압 측정이 포함된다.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경구, 액와, 직장, 고막 체온계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체온 측정 시 소독솜의 농도를 달리해야 하는데, 경구와 액와, 직장의 경우 0.02% 클로르헥시딘 소독솜을, 고막의 경우 70% 알코올 소독솜을 사용해야 한다. 체온계 끝부분을 정확히 소독한 뒤 측정 부위를 확인하고 측정한다.
맥박은 요골동맥에서 30초 동안 측정한 뒤 2배하여 1분간 맥박수를 계산한다. 호흡은 30초 동안 측정한 뒤 2배하여 1분간 호흡수를 계산한다. 맥박과 호흡 측정 시 환자에게 측정하고 있음을 알려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혈압은 상완동맥에서 청진법을 이용하여 측정한다. 혈압계의 커프를 팔에 감고 상완동맥을 촉지한 뒤, 공기주머니에 160-200mmHg까지 공기를 주입한다. 이후 천천히 공기를 빼며 코로트코프 소리가 처음 들리는 지점을 수축기압, 마지막 소리가 들리는 지점을 이완기압으로 각각 기록한다.
활력징후 측정 시 주의사항으로는 측정 부위와 방법, 준비물품, 측정 시 환자의 자세 및 반응 관찰, 측정값의 정확한 기록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2.2. 감염 관리
감염 관리는 의료관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간호중재이다. 의료관련 감염의 주요 원인은 의료진의 손 위생 불이행이며, 그 외에도 부적절한 멸균, 소독 및 격리 수행, 의료기구의 오염 등이 감염의 주원인이다. 따라서 의료진은 최선의 감염관리 수칙을 준수하여 환자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
먼저, 의료진의 손 위생은 가장 중요한 감염관리 수칙으로, 물과 비누로 실시하는 내과적 손씻기와 외과적 손씻기, 그리고 알코올 기반 손소독제 사용이 포함된다. 내과적 손씻기는 평상시 손 위생에 활용되며, 외과적 손씻기는 무균술이 필요한 술기 시행 전후에 수행한다. 손 씻기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물의 흐름 방향, 씻는 시간, 건조 방법 등이다. 또한 손 상처가 있거나 인조 손톱을 한 경우, 손 위생을 수행하기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멸균 및 소독 관리 역시 중요한데, 멸균이란 모든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고 소독은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사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멸균 물품 사용 전 포장지나 용기의 손상 여부, 유효기간 등을 확인해야 하며, 멸균 영역을 소독제로 닦아서 유지해야 한다. 또한 멸균 물품 개봉 시 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격리 지침 준수도 감염관리에 필수적이다. 감염 위험이 있는 환자를 격리하여 다른 환자와의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감염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접촉 격리, 비말 격리, 공기 전파 격리 등의 방법이 있으며, 각 격리 방식에 맞는 보호 장구 착용과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구 관리도 중요한데, 사용 전 철저한 세척과 소독, 멸균이 필요하며 멸균 상태 유지를 위해 적절한 보관이 필요하다. 또한 사용 후에는 오염된 물품을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
종합해보면, 의료관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손 위생 준수, 멸균 및 소독 관리, 격리 지침 준수, 의료기구 관리 등 다각도의 감염관리 수칙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2.3. 온냉요법
온냉요법은 체온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간호술기이다. 열이나 냉기를 신체 부위에 적용하여 체온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통증 완화, 부종 감소, 출혈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온요법은 46~52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열 적용 시 최대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은 20~30분 사이이며, 45분 이상 지속되면 조직울혈과 혈관수축 등의 반동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온요법 시 물의 온도와 적용 시간을 주의해야 한다.
냉요법은 얼음주머니를 이용하여 체온을 낮추고,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며 지혈을 돕는 방법이다. 온요법과 마찬가지로 치료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20~30분 내외이므로 이를 고려하여 적용해야 한다.
온냉요법 시 대상자의 피부 상태를 사정하고, 열이나 냉기로 인한 화상이나 동상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용 부위와 적용 시간, 대상자의 반응을 간호기록지에 기록하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