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당 서정주 생애와 작품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미당 서정주의 생애와 작품
1.1. 미당 서정주의 생애
1.2. 미당 서정주 작품의 발전단계
1.3. 미당 서정주의 작품세계
2. 작품 분석
2.1. 작품 '자화상'을 중심으로 분석
2.2. 서정주의 전체적 작품세계
2.3. 서정주에 대한 평가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미당 서정주의 생애와 작품
1.1. 미당 서정주의 생애
미당 서정주는 1915년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서광한은 동아일보사 제9대 사장을 지낸 언론인 김성수의 선친 김기중의 마름이었다. 9살에 줄포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이는 동복 영감의 일가가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어 그 집의 문지기로 아버지가 식구를 이끌고 줄포로 갔기 때문이다. 서정주는 여기서 줄포 보통 공립학교를 다녔다. 그 후 전북 고창고보에 입학하지만 광주학생운동 주모자로 퇴학당한다. 1931년 고승 박한영 대종사의 문하에 입산하여 1935년 현 동국대 전신인 중앙 불교 전문학원에 입학하게 되지만 결국 졸업하지 못하고 중도에서 그만두었다.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벽」이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같은 해 김동리, 김광균, 오장환 등과 함께 「시인부락」을 결성하여 활동하며 초기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38년 방옥숙과 결혼하였으며 첫 시집 《화사집》을 간행했다. 이후 문학 활동을 이어오던 중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친일문학을 발표하며 일제에 협력하기도 하였다. 1949년 한국문인협회 창립과 함께 시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1950년에는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종군 문인단을 결성하여 전쟁을 직접 체험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총 13권의 시집들을 발표하며, 《동천》이 1981년 영국에서 《Winter Sky》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미당 서정주는 한국 현대시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평가받으며, 인간의 생명을 옹호하고 인간 원형의 탐구를 시작(詩作)의 근원으로 삼았다.
1.2. 미당 서정주 작품의 발전단계
미당 서정주의 작품세계를 한마디로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그가 발표했던 시집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대략 다섯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1기는 시집 《화사집》의 단계라 할 것이다. 이 시기는 에서 발표한 시를 모아 《화사집》을 내어 악마적, 원색적인 시풍으로 당시 문단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때이다. 이 시기는 미당이 실존의 고뇌에서 몸부림치던 20대로 관능과 자의식 사이의 방황과 갈등 속에서 몸부림치고 고뇌하는 젊음의 모습이 형상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두드러진 것은 감정 혹은 감성이다. 즉 20대 청년의 이른바 뜨거운 가슴 혹은 심장으로 쓴 시가 1941년 간행된 《화사집》에 집중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미 이 시기부터 생명에 대한 그의...
참고 자료
서정주 지음, 《미당 서정주 전집》(전20권), 은행나무, 2017.
권영민 외 엮음,《한국대표시인선50》, 중앙일보사, 1995.
김용락, 정대호 편저,《이야기로 풀어 읽는 시의 세계》, 이상사, 1998.
안석재 외 엮음,《문학선집》, (주)블랙박스, 2002.
강춘진 지음,《책속에 갇힌 문학, 책 밖으로 나오다》, 가교출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