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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브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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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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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브르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과 전개
1.1.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정학적 이해관계 충돌
1.2.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문제
1.3. 돈바스 내전의 발발

2. 서방 세계의 러시아 제재
2.1. 개전 초기의 전황 변화
2.2. 서방의 대러 제재 조치
2.3. 러시아의 역제재

3. 우크라이나의 반격 개시와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
3.1.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시작
3.2.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편입 선언

4.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
4.1. 역사적 관점에서 본 핵무기 사용 금기
4.2. 푸틴 정권의 전략적 선택 가능성

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국제정치적 시사점
5.1. 러시아의 '외교적 관여' 대신 '군사력 투사' 선택
5.2. 러시아 푸틴 체제의 전도와 국내정치적 안정성 불확실성
5.3. 유럽·대서양 지역에서의 러시아와 서방 세계 간 갈등 고조
5.4. 미국의 외교·안보적 관심 우선순위 변화
5.5. 북한의 군사적 도발 유인 강화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과 전개
1.1.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정학적 이해관계 충돌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해관계 충돌은 오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과거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으로 러시아로서는 자국의 안보는 물론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로 인식되어 왔다.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러시아는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내에서 다양한 경제연합체를 구성하여 우크라이나를 자국의 영향권 아래에 두기 위해 시도해 왔다. 특히 2013년 당시 친러 정권이었던 야누코비치 정권과의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가입을 약속받았으나, 이후 유로마이단(Euromaidan) 시위로 가입이 무산된 바 있다.

반면 서방의 관점에서도 우크라이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친(親)러화는 유라시아 대륙 내에서 러시아의 입지를 강화하고 서방세력의 퇴조를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방은 우크라이나의 친서방화와 NATO 가입을 적극 지지해왔다.

이처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양측의 영향력 확대 경쟁이 지속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결국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침공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2.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문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문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핵심 배경 중 하나이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이후 친서방화를 추진하며 NATO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2008년 조지아와 함께 NATO 가입을 시도한 바 있으나 당시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으로 무산되었다. 2021년 4월 우크라이나는 다시 한 번 NATO 가입을 공식 선언하면서 러시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는 자국의 안보이익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NATO 회원국화는 러시아의 전략적 입지를 크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NATO 회원국들 대부분이 서유럽 국가이지만 최근 동유럽 국가들도 속속 가입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견제세력이 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할 경우 이는 러시아 안보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처럼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문제는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 지점이었다. 러시아는 자국의 안보이익을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저지하고자 하였으며, 이것이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이어진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 결국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여 친서방 성향의 우크라이나 정권을 교체하고자 했던 것이다.


1.3. 돈바스 내전의 발발

'돈바스 내전의 발발'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최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내전을 말한다.

2013년 11월 우크라이나에서 친러 정권(빅토르 야누코비치)이 탄핵되고 친서방 과도정부가 들어서자, 러시아계 주민 비율이 높은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로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2014년 2월 러시아에 의한 크림반도 강제 병합이 이뤄지자, 돈바스 지역에서도 러시아로의 병합을 요구하는 시위가 거세졌다.

그해 4월부터 돈바스 지역의 친러 반군과 이들을 진압하려는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에 교전이 시작되면서 내전 양상으로 발전했다. 5월에는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위한 자체 주민투표가 실시되었고, 이에 따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이 수립되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들 정부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돈바스 지역에서는 친러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의 내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의 주요한 배경이 되었다.


2. 서방 세계의 러시아 제재
2.1. 개전 초기의 전황 변화

개전 초기의 전황 변화는 전쟁 발발 당시 서방 세계의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과 러시아군의 고전으로 인해 빠른 종전이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세계 강대국들은 "우크라이나가 며칠도 버티지 못하고 항복하거나 붕괴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우크라이나군이 선전을 지속하며 강력한 항전 의지를 드러냈고, 러시아군은 예상외로 고전하면서 전쟁이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서방 세계는 소극적 무기 지원 및 외교적 해결 촉구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또 다시 무기대여법을 제정하며 우크라이나의 승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고, 여러 국가들도 우크라...


참고 자료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저, 류한원 옮김/ 뿌리와 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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