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소크라테스의 변명
1.1. 책 소개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BC 399년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이 소크라테스가 재판 받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소크라테스 스스로가 자신을 변호한 연설에 대해 집필한 책이다"이 책은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총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판관들과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그리고 죽음, 그리고 후의 그의 죽에 관한 대화, 그리고 소크라테스와의 만찬에서의 대화가 서술되어 있다."
1.2. 줄거리 요약
소크라테스의 변명 책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에 대한 줄거리 요약은 다음과 같다.
소크라테스의 재판에서 재판관들은 소크라테스에게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를 물었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타락시킨 그리스 청년들은 없으며, 자신을 고발한 자들은 자신의 말에 의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여야만 하는데 오히려 그들은 증인으로 나왔음을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행위는 정당한 것이었으며, 이러한 자신을 처벌한 재판관들을 곧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교육을 받은 제자들은 자신과는 다르게 불과 같은 성질로 그들은 더 큰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심판을 받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제자들의 그러한 행위를 제지하였으나 자신의 죽음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사형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만약 죽음이 사고를 하지 않는 허무의 세계라면, 꿈조차 꾸지 않는 숙면의 밤을 보내게 될 것이며, 이러한 꿈은 더 좋고 즐거운 것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다른 세께로 이동하는 것이라면, 신들과 대화를 할 수 있으니 더 좋은 것일 수 도 있다고 하였다.
소크라테스가 사형 확정을 받자, 크리톤은 그가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간다면 모두 반겨줄 것이며, 이 판결은 부당한 것이며 그의 가족에 대한 부양의 의무를 들어 크리톤은 그를 도주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일단 아테네시민들의 투표에 의하여 도주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그가 사랑하는 국가이기에 이 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3.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
소크라테스가 당당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의 무지함을 일깨워주기 위함이었다. 그는 인간은 모두 무지한 동물이라는 것을 주장하다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의 오랜 변론 끝에 무죄를 판결하는 사람도 꽤 나왔다. 이는 유죄 선고를 받은 부분이 간소한 차이에 불과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변론을 듣고 무죄를 판결한 사람들에게 떳떳했지만, 동시에 자신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무지로 인해 그 훌륭했던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1.4.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3부 파이돈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는 파이돈이 에키크라테스에게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앞두고 그의 제자들과 나눈 대화와 그의 최후의 모습을 이야기 해준다. 이때 소크라테스는 많은 이야기들을 하게 되는데 그 중 "철학 정신을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은 옳지 않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소크라테스가 철학자의 생각에 육체는 방해가 된다 하여 죽음을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 그 부분은 납득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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