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아르키메데스의 생애
1.1. 시칠리아 출신의 천재 과학자
1.2. 알렉산드리아에서의 수학 교육
1.3. 시라쿠사 왕 히에론 2세의 자문역
1.4. 로마와의 전쟁 중 비극적 최후
2. 아르키메데스의 수학적 업적
2.1. 평면과 곡면의 면적 및 체적 계산법
2.2. 원주율 π 값 계산
2.3. 근사값 계산 기술
2.4. 대수학과 적분학의 선구자
3. 아르키메데스의 발명품
3.1. 물 펌프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3.2. 군사 무기 (투석기, 기중기, 태양 광선 무기)
3.3. 지렛대의 원리 구현
4. 아르키메데스 관련 일화
4.1. 왕관 순금 여부 판별법
4.2. 자신의 발명품을 경멸한 아르키메데스
4.3. 키케로에 의해 발견된 아르키메데스의 무덤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아르키메데스의 생애
1.1. 시칠리아 출신의 천재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는 B.C. 287년경 시칠리아 섬에 있는 옛 그리스 도시 시라쿠사(Syracuse)에서 천문학자 페이디아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 2세의 친척이기도 했던 아르키메데스는 그 당시 학문에 뜻을 둔 청년들이 모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로 유학을 가는 것을 큰 이상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과 마찬가지로 공부를 하기 위해 이집트로 건너갔다.
알렉산드리아의 대연구소 무세이온의 학교에서 아르키메데스는 유클리드의 활동무대였던 그곳에서 그의 영향 하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증거가 그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그는 수학자 코논(Conon)에게 기하학을 배웠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한 후 아르키메데스는 고향 시라쿠사로 돌아와 당시의 시라쿠사왕 히에론을 보좌하며 많은 수학서를 썼다.
아르키메데스는 후기 그리스인과 중세 아라비아인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았던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수학자였다. 그는 수학, 물리학, 기계학, 수력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천재적인 인물이었으며, 그의 이러한 면모는 실생활에서도 잘 드러났다.
1.2. 알렉산드리아에서의 수학 교육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 최고의 학문적 중심지였다. 아르키메데스도 이 도시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는데, 이곳은 당시 세계적인 수학자 유클리드(Euclid)가 활동했던 곳이기도 했다. 따라서 아르키메데스는 유클리드의 영향 아래서 기하학을 배웠던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리아의 대연구소 무세이온(Museum)에는 유클리드를 비롯한 많은 박식한 학자들이 모여들어 수학, 물리학, 천문학 등을 연구했다. 아르키메데스가 이 연구소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는 점에서, 그곳에 모인 학자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코논(Conon)이라는 수학자로부터 기하학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아르키메데스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공부한 끝에 고향인 시라쿠사로 돌아왔다. 그런데 시라쿠사에서도 그는 계속해서 왕실 봉사자로서 활동하며 많은 수학서를 집필했다고 한다. 이처럼 아르키메데스의 학문적 여정은 시칠리아 섬 출신이었지만, 당대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클리드, 코논 등 수학의 선구자들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천재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1.3. 시라쿠사 왕 히에론 2세의 자문역
아르키메데스는 당시 시라쿠사의 왕 히에론 2세의 친척이었으며, 왕의 자문역을 맡았다. 히에론 왕은 전쟁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는데, 특히 아르키메데스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아르키메데스는 수학이 단순한 추상적 연역법만이 아닌, 실용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전쟁 무기를 고안해냈다. 그가 고안한 무기들은 시라쿠스를 로마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방어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예를 들어 그가 고안한 투석기는 무게 1톤이 넘는 돌을 연이어 날려보내며 로마군을 공격했고, 학의 부리처럼 생긴 기중기와 쇠로 된 갈고리를 이용해 적의 배를 걸어 올려 바위에 처박기도 했다. 또한 멀리 있는 적선에 거대한 청동거울을 비춰 배를 불태웠다고 한다. 아르키메데스의 이러한 발명품들 덕분에 시라쿠스는 거의 3년간 로마의 공격을 버텨낼 수 있었다.
이처럼 아르키메데스는 수학자이자 과학자로서 시라쿠스 왕 히에론 2세의 신임을 얻어 군사 기술 고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1.4. 로마와의 전쟁 중 비극적 최후
아르키메데스는 로마의 대군이 시라쿠스를 포위하여 공격하는 와중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였다. 당시 아르키메데스는 시라쿠스의 군사고문으로서 많은 기발한 무기를 발명하여 로마군을 괴롭혔다. 그가 고안한 투석기는 1톤이 넘는 무거운 돌을 연이어 날려보내며 로마군의 화려한 함대를 공격하였고, 기중기와 갈고리를 이용해 적의 배를 물에서 끌어올리거나 부수기도 하였다. 또한 태양광선을 반사시켜 적의 배를 불태우는 등 과학적 지혜를 동원하여 시라쿠스 방어에 힘썼다.
이러한 아르...
참고 자료
․『위대한 수학자들』- 야노 겐타로 지음, 전파과학사
․『이야기 수학사』- 이태규 지음, 자연출판사
참 고 문 헌
1. 최승규, 서양미술사 100장면, 가람역사
2. 수학의 천재들, 경문사
3. Boyer, Merzbach (양영오, 조윤동 역), 수학의 역사(상), 경문사
4. 이종우 편저, 기하학의 역사적 배경과 발달, 경문사
5. 안재구 옮김, 수학을 만든 사람들, 미래과학
6. 수학사, 경문사
‘수학을 만든 사람들 上’- E.T. 벨 지음, 안재구 옮김 - 미래사
‘수학사 대전’ - 김용운․김용국 공저 - 우성문화사
‘수학 통이 되는 책’ - 쥬구지 가오루 지음, 이창우 옮김 - 한국산업훈련연구소
‘수학의 발견’ - 알프레드 레이니 지음, 조응천․기종석 옮김 - 청아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