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박물관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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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한국기독교박물관 소감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탐라국입춘굿
1.1. 전통생활문화로서의 탐라국입춘굿
1.1.1. 감상 동기
1.1.2. 사전조사
1.1.3. 현장 감상 소감
1.2. 탐라국입춘굿의 현대적 의미

2. 인천시립박물관 탐방
2.1. 역사1실: 선사시대부터 고려 말까지의 인천 유적과 유물
2.1.1. 신석기시대
2.1.2. 청동기시대
2.1.3. 고대시대
2.1.4. 고려시대
2.2. 역사2실: 조선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인천 관련 자료와 유물
2.2.1. 조선시대와 인천
2.2.2. 인천의 교육기관
2.2.3. 서구열강의 침략
2.2.4. 근대도시로의 이행
2.2.5. 인천의 산업과 경제
2.2.6. 인천의 항일 민족 운동
2.2.7. 인천의 산업화

3. 엔젤스헤이븐(구. 은평천사원) 방문
3.1. 기관의 물리적 환경
3.2. 기관의 연혁
3.3. 목적
3.3.1. Mission과 핵심가치
3.3.2. 부서별 목표
3.4. 조직
3.5. 사업내용 및 프로그램
3.5.1. 아동·청소년복지 사업
3.5.2. 장애인복지 사업
3.5.3. 지역복지 사업
3.5.4. 국제개발협력 사업
3.5.5. 수익사업
3.6. 재정
3.6.1. 재정지원의 형태
3.6.2. Fundraising 상황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탐라국입춘굿
1.1. 전통생활문화로서의 탐라국입춘굿
1.1.1. 감상 동기

제주도에 탐라국입춧굿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한 것은 아니었고 우연히 여행 시기가 겹쳐 굿을 보게 되었다"이다. 해변과 맛집, 유명한 카페, 본태박물관처럼 잘 알려진 명소 등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짜던 중에 새해가 되면 제주도 전역에 크고 작은 규모의 마을 제사 겸 축제가 열린다는 기사를 읽었기 때문이다. 마침 그때는 무속인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곡성'을 본 이후라 굿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상태였고, 조금 더 검색해 보니 마을마다 찾아들어가지 않아도 제주 시내 한복판에서 '탐라국 입춘굿'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주도 사투리가 알아듣기 힘든 것만큼이나 제주도에는 고유의 문화가 많다고 한다. 세계유네스코에까지 등재된 제주도를 대표하는 토착 문화로 해녀 문화를 빼 놓을 수는 없겠지만, 일상에 배어든 제주도만의 문화도 타지인으로서는 신기할 따름이었다. 토착음식, 습속 등 다양한 제주도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여 탐라국입춘굿 놀이에 참여해 보기로 결심하였다.


1.1.2. 사전조사

제주도의 토착신앙과 설화, 민담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는 토착신앙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만의 고유한 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표적인 신으로는 제주도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 설문대할망이 있다. 설문대할망은 치마폭에 흙을 담아 제주도를 만들었으며, 그 과정에서 500명의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이 500명의 아들들은 불교의 오백나한과 연관되는데, 어머니인 설문대할망이 죽그릇에 빠져 죽자 이들이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에 제주도에 위치한 기암괴석들을 오백나한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한 제주도에는 신당이 오백 개, 절이 오백 개라고 하여 '당오백 절오백'이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토착신앙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토착신앙은 조선시대에도 인정받아, 제주도를 '바닷가 사람들의 애환'이 있는 곳으로 보았다고 한다.

제주도 주민들은 각 마을의 신당에 모여 태풍이 지나가고 물고기가 잘 잡히기를,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했다. 이처럼 제주도의 토착신앙은 주민들에게 심리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여겨졌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신구간'이라는 기간 동안 1만 8천명의 신들이 하늘로 다녀온다고 여겨지는데, 이 기간이 끝나면 새해를 맞이하여 신들을 다시 제주로 맞이하는 것이 바로 '탐라국입춘굿'이다.

이와 같은 사전조사를 통해 탐라국입춘굿의 배경이 되는 제주도의 고유한 토착신앙과 설화, 민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1.1.3. 현장 감상 소감

제주도 탐라국입춘굿은 현재 복원 및 도 차원에서 축제로 진행된 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다. 1999년 탐라국 입춘 굿놀이가 복원되었고 지금까지도 복원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봄을 맞이하는 굿놀이 자체는 제주도의 마을 곳곳에서 계속해 이루어져온 것으로, 한국의 토착 신앙을 비롯해 한국 고유의 문화 자체를 없애버리고자 했던 일제의 강점기 때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맥을 이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제주도 왕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풍년을 기원했던 기록대로, 예전의 그 봄맞이 행사를 되살리려 하고 있다. 물론 세밀한 부분에서 옛 전통을 살리지 못한 부분, 차마 계승되지 못한 것은 있겠으나 신을 맞이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그 기본 주제와 구성은 예부터 전해오는 그대로라고 한다.

원래도 관리와 무당들이 함께 일하던 민, 관, 무 합동 행사였으며, 제주 전역의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행사로서 그 의의가 컸다. 제주 목사와 관리들부터 일반 평민들까지 모두 한데 어울려 놀았던 입춘굿. 지금도 축제 운영측은 이러한 "단결"과 "포용"에 집중하여, 제주 공항과 제주 항만 등 제주도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곳에서도 굿 행사의 일부를 제공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탐라국입춘굿의 의미를 더 널리 알리려 하고 있는 듯 하다.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춘경문굿"이 굿 행사 전체의 시작이며, 이후 제주도에 액운이 찾아오지 않도록 나쁜 기운을 내보내는 의식 "사리살성"이 뒤를 잇는다. 여러 깃발과 음악이 함께 하는 가운데, 나무인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낭쉐코사"도 이루어진다. 제주 전체 1만 8천 신 모두에게 제사를 드리는 "초감제", 제주 전통의 "입춘탈굿" 탈놀이 등도 행사에 포함된다.

특히 액막이 굿이나 풍물 연주도 흥미로웠지만 농사를 짓는 시늉을 하면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낭쉐몰이"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원래 낭쉐라는 것은 나무로 만든 숫소를 뜻하는 단어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의 풍물이다. 이 낭쉐는 한 해 동안 든든한 농사일을 책임져 줄 숫소의 힘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나무 소를 몰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이 신기하고도 즐거웠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나무소를 구경하기도 하고, 제주도 전통 음식을 먹어보기도 하고, 쪽지에 자기 소원을 적어 매달면서 마찬가지로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제주도 신들에게 기도했다.


1.2. 탐라국입춘굿의 현대적 의미

탐라국입춘굿의 현대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결국 굿의 목적은 사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 –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사건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나마 떨쳐버리는 데 있는 것 같고 또한 그 굿을 직접 행하는 사람과 감상하는 사람들이 서로 교감하며 공통의 감정적인 해소 내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데 있는 것 같기도 하며 마지막으로는 온 사람들이 공동의 목적을 갖고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새삼 다지는 데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의미에서 전통 굿은 단지 특이한 옷차림의 무속인,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전통 악기들이 등장할 뿐이지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것을 나누어먹는 마을 잔치나 다름이 없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일종의 연극 감상 및 소감 공유와 같이 정신적 정화를 위한 예술 활동이기도 하며 다같이 한 팀을 응원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포츠 관람 활동이기도 하다.

비록 그 외양은 조금 낯설고 다를지언정 우리가 매일같이 지금도 하고 있는 일상적 활동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탐라국입춘굿에 대해 일종의 친숙함과 익숙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요즘은 마을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지도 않고, 이웃 사람들과 많이 만날 기회도 없다. 심지어 아는 사람들끼리도 면대면으로 만나 대화를 나누기보다는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훨씬 많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일하는 직장에서도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직장 내 메신저를 이용해 텍스트로 대화를 나눌 지경이니,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동의 감정을 가지면서 공동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을 바라는 건 너무 지나친 기대인 듯 하다.

이런 의미에서 탐라국입춘굿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동체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보게 해 주고, 전통문화가 가진 좋은 점(상부상조의 정신, 이웃 간에 정이 있는 마음, 예측 불가능한 것에 대해서까지 통제하지 않으려는 여유 등)에 대해서도 짚어볼 수 있게 하는, 재고의 필요가 있는 전통문화인 듯 하다.


2. 인천시립박물관 탐방
2.1. 역사1실: 선사시대부터 고려 말까지의 인천 유적과 유물
2.1.1. 신석기시대

인천 지역의 신석기시대는 얕은 바다와 넓은 갯벌이 특징적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섬에서 '조개무지'가 발견되었다. 특히 영종도와 삼목도, 강화도에서는 집자리와 화덕자리 등 수많은 신석기시대 유적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당시 인천 지역에 신석기 문화가 번성했음을 알 수 있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움집을 지어 정착생활을 하며, 빗살무늬 토기와 가락바퀴, 간석기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


참고 자료

중앙일보(최충일 기자), ‘제주, 봄 시작 알리는 ‘탐라국입춘굿’ 내달 2일부터’(2018.01.31)
제주의소리(한형진 기자), ‘설 명절에 만나는 2019 기해년 탐라국입춘굿’(2019.01.08)
비지트제주, ‘탐라국입춘굿놀이’,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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