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나필락시스 쇼크 간호진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2. 아나필락시스의 정의와 특징
2. 아나필락시스의 원인
2.1. 약물/외부 단백질
2.2. 음식물
2.3. 기타 원인
3. 아나필락시스의 임상증상
3.1. 피부 및 점막 증상
3.2. 호흡기 증상
3.3. 심혈관 증상
4. 아나필락시스의 진단
4.1. 임상검사
4.2. 피부반응검사
4.3. 유발검사
5. 아나필락시스의 치료
5.1. 응급처치
5.2. 약물요법
5.3. 수액요법
6. 아나필락시스의 간호
6.1. 응급간호
6.2. 약물 부작용 관찰
6.3. 예방 및 환자교육
7. 사례 연구
7.1. 사례 개요
7.2. 간호사정
7.3. 간호과정
8. 결론
9.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여름철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김없이 벌 쏘임가 발생한다. 2017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 벌 쏘임 사고는 총 5,457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4명으로, 이 중 15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하였다. 19년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코로나 19'의 백신에서도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빈번하게 발생하였을 만큼 약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식품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기까지 하여 사회적으로 그 위험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번 사례 연구를 통해 아나필락시스를 이해하고,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 대상자에 대한 간호 우선순위와 간호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1.2. 아나필락시스의 정의와 특징
아나필락시스란 인체가 특정 항원에 노출되며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 국소·전신적으로 발생하는 제 1형 과민반응이다. 코나 눈의 점막에 항원이 노출되면 콧물, 재채기, 충혈, 눈물 증상 등의 국소적 증상, 더 나아가 혈관과 기관지평활근에 작용하여 광범위한 혈관확장, 심박출량 감소, 심각한 기관지협착 등의 전신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증상은 원인에 노출된 후 수초에서 수분 내에 발현된다.
아나필락시스의 관련 증상으로는 호흡장애 천명, 어지럼증, 저혈압, 부종, 안면홍보, 소양감, 히스테리구, 구역, 구토, 복통 등이 있으며, 관련 신체기관으로는 피부, 기관지, 심장, 위장관 등이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매우 심각한 전신적 반응이며,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의 증상과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2. 아나필락시스의 원인
2.1. 약물/외부 단백질
약물/외부 단백질은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이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생제, 호르몬제, 단백질 주사제 등이 있으며, 외부 단백질로는 알레르기 추출물, 근육이완제, 백신, 국소마취제, 혈액제재, 방사선 조영제 등이 있다.
항생제 중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테트라사이클린, 술폰아마이드, 스트렙토마이신, 반코마이신, 클로람페니콜, 암포테리신 B 등이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 인슐린, 바소프레신(vasopressin), 프로타민 등의 호르몬제와 알레르기 추출물, 근육이완제, 히드로코르티손, 백신, 국소마취제 등의 외부 단백질도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전혈, 동결침전제제, 혈청 면역글로불린, 방사선 조영제, 진정제 등도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약물과 외부 단백질이 아나필락시스의 주요 유발 요인이 되는데, 이는 이러한 물질들이 체내에서 IgE 매개 면역반응을 일으켜 비만세포와 호염기구에서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화학매개물질을 분비하게 되어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진은 환자의 알레르기 병력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약물 투여 전 피부반응검사 등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위험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
2.2. 음식물
음식물 알레르기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는 땅콩, 견과류, 조개, 생선, 우유, 달걀, 콩, 밀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종류의 음식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음식물 알레르겐 중 가장 흔한 것은 땅콩, 견과류, 조개, 생선 등이다. 이외에도 밀가루, 메밀, 우유, 달걀 등도 아나필락시스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음식물 알레르기는 환자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 외에도 음식물 섭취 후 운동을 하거나 운동과 병행되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음식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라고 부른다. 이는 특정 음식물 섭취 후 그와 관련된 운동을 하게 되면 증상이 유발되는 것이다.
이처럼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이 다양하고, 그 증상 발현 양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아나필락시스 환자들은 평소에 해당 음식물들을 철저히 회피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의료진은 환자의 과거력을 면밀히 확인하고 적절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아나필락시스 유발 식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3. 기타 원인
기타 원인으로는 운동, 열, 냉 등이 있다.
운동만으로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운동 유발 아나필락시스'라고 한다. 운동 유발 아나필락시스는 식사 후 운동을 하거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다른 요인이 있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음식물이나 알레르기 물질 섭취 없이도 운동 자체만으로 아나필락시스가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열과 관련된 아나필락시스는 온탕욕, 사우나, 뜨거운 음식 섭취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다. 열에 노출되면 혈관 확장과 함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때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감수성 있는 개인이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냉 유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얼음팩 적용, 수영, 동상 등의 경우 아나필락시스가 유발될 수 있다.
이처럼 운동, 열, 냉 등의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서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3. 아나필락시스의 임상증상
3.1. 피부 및 점막 증상
아나필락시스의 피부 및 점막 증상은 다음과 같다.
아나필락시스의 초기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두드러기, 홍반, 혈관부종 등의 피부 증상이 나타난다.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혈관부종은 아나필락시스의 가장 특징적인 피부 증상이다. 두드러기는 붉고 가려운 피부 발진으로 나타나며, 때때로 큰 붉은 반점을 동반하기도 한다. 혈관부종은 얼굴, 입술, 혀, 목 등에 발생하는 부종이다. 이러한 피부 증상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된 후 빠르게 나타나는데, 보통 30분 이내에 발생한다.
점막 증상으로는 구강, 코, 눈 등의 점막이 충혈되고 가려워지며 부종이 발생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입, 코, 목의 불편감과 삼킴 곤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후두 부종으로 인한 기도 폐쇄가 발생하여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
이처럼 아나필락시스에서 나타나는 피부 및 점막 증상은 매우 급격하게 진행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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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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