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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1.1. 정의 및 원인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은 폐 표면활성제의 생성 또는 분비 부족으로 인해 가스교환을 담당하는 폐포가 펴지지 않아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폐 표면활성제는 임신 20주 이후부터 생성되기 시작하며 임신 34주가 되어야 폐포 내로 충분히 분비되어 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폐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재태 기간이 어릴수록, 즉 미숙한 정도가 클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체중이 1,500g 이하인 신생아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 된다.
표면활성제의 합성 부전으로 호기 시 폐의 수축과 무기폐가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해 환기의 저하와 가스교환 부족이 초래되어 저산소증과 산증이 유발된다. 산증은 다시 폐혈관 수축과 말초혈관 수축을 일으켜 폐 혈류가 감소되면 표면활성제의 합성이 더욱 저하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병리적 상태로 인해 신생아는 매 호흡 시 허탈된 폐포를 재확장시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그 결과 호흡이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1.2. 임상 증상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임상 증상은 다음과 같다.
재태기간이 어릴수록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이 있는 미숙아는 호흡이 빠르고, 신음소리를 내며, 콧구멍을 벌렁거리면서 숨을 쉬려고 하여 심한 경우 육안으로도 청색증이 관찰된다. 빈호흡, 창백, 청색증, 비익호흡, 호기 시 신음소리, 시소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저산소증, 호흡성 산증, 대사성 산증 등으로 인한 것이다. 저산소증은 가스교환 부족의 결과로 생기며, 이로 인해 폐혈관이 수축하고 폐혈류 저항이 증가하여 폐혈류가 감소한다. 또한 심박출량 저하로 중요 장기의 관류가 저하된다. 호흡성 산증은 이산화탄소분압 증가와 pH 감소로 인해 발생하며, 대사성 산증은 세포 내 산소 부족으로 인한 혐기성 대사로 젖산이 증가하면서 생긴다. 이로 인해 신음성 호흡, 늑간함몰, 서맥, 청색증 등이 관찰된다. 이 외에도 무호흡, 활동 저하,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3. 진단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의 진단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상 증상을 통해 진단한다. 빠른 호흡, 호기성 그렁거림, 흉부함몰 등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둘째, 방사선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양측성의 확산된 과립상의 음영과 우윳빛 유리 형상의 폐 소견이 관찰된다. 셋째, 동맥혈 가스분석 검사를 통해 저산소증, 호흡성 산증, 대사성 산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넷째, 심장초음파검사로 폐혈관 측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의 진단은 다음과 같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빠른 호흡, 호기성 그렁거림, 흉부함몰 등의 임상증상을 관찰한다. 그 다음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양측성의 확산된 과립상 음영과 우윳빛 유리 형상의 폐 소견을 확인한다. 또한 동맥혈 가스분석 검사를 통해 저산소증, 호흡성 산증, 대사성 산증 등의 소견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심장초음파검사로 폐혈관 측로를 관찰하여 진단을 내린다. 이처럼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을 진단한다.
출생 직후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이 의심되며, 이를 확진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검사들을 시행한다. 특히 방사선 검사와 동맥혈 가스분석 검사가 진단에 핵심적이다. 이를 통해 폐의 상태와 가스 교환 능력 저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장초음파검사는 선천성 심장질환과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된다. 결국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을 진단하게 된다.
1.4. 치료
1.4.1. 적절한 산소화와 환기 유지
미숙아의 폐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산소화와 환기를 유지하는 것이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환자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산소를 투여할 때는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피 산소 측정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PaO2 농도를 확인하여 적절한 산소 농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환기를 위해 기계적 환기 장치인 인공호흡기를 이용할 수 있다. 자발적인 호흡이 가능한 신생아에게는 기관내삽관 대신 비강을 통한 지속적 기도 양압 장치(CPAP)를 적용할 수 있다. 이는 호흡을 보조하여 무기폐를 예방하고 가스교환을 원활히 할 수 있다.
이처럼 적절한 산소화와 환기를 유지하는 것은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환아의 생존과 예후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은 환아의 활력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