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잡초방제학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국내 생태계교란식물 발생 현황
2.1. 가시박
2.2. 애기수영
2.3. 단풍잎돼지풀
3. 국내 생태계교란 식물 피해 대책
3.1. 예방적 방제
3.2. 기계적 방제법
3.3. 물리적 방제법
3.4. 생물학적 방제법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자연생태계 안에서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며 주변에 함께 자라는 다른 식물들과 서로 경쟁하며 자라나며, 자신의 씨앗을 퍼트려 자손을 계속 이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간다. 자연생태계는 동물과 식물들이 서로 엉키며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를 유지하며 생태계의 순환과 균형을 맞춰간다. 하지만 인간이 농사를 지으면서, 자연생태계 중 인간에게 필요한 몇 가지 요소와 재배하여 먹을 수 있는 품종을 농사지으면서 농업생태계가 형성된다. 농업생태계는 인간중심의 인위적인 생태계이기 때문에 농사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고 방해가 되는 것, 혹은 건강이나 인간의 활동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미관상 좋지 않은 것, 작물로 가치가 없거나 작물과 경합하여 양분을 빼앗아가는 경우 등을 잡초라고 구분지어 농업생태계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제거해야만 하는 생물로 판단한다. 잡초 중에서도, 외국에서 유입되어 생태계 먹이사슬의 조절을 받을 수 없거나 그 확산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다른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생태계교란종이라 명명하고 이중 식물은 2020년 기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16종이다.
2. 국내 생태계교란식물 발생 현황
2.1. 가시박
가시박은 1년생 박과 덩굴식물로, 줄기는 4∼8m에 이르며 3∼4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며 기어오르고 잎은 거의 원형으로 5∼7개로 갈라지며 지름 8∼12cm이다. 꽃은 6∼9월에 피며 단성화로 자웅동주로 피어나며, 무한화서로 개화 후 2∼3주 후 성숙한 종자를 형성하며 신장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꽃과 종자를 생산한다. 이렇게 발생한 열매는 자루가 없고 3∼10개가 뭉쳐나며 장타원형이고 가느다란 가시로 덮여 있는 형태로, 한 개체 당 대략 4,500∼78,000개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다.
가시박은 원래 북아메리카에서 발생하였고 유럽, 호주, 일본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1970년 초, 후반에 경북 안동의 논둑과 경기 포천의 군부대 주변에서 무성하게 증식되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되었으며 주로 경기도 및 충청도 일대에 왕성하게 생육하고 있다. 2012년과 2014년 통해 분석해보면 강가를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국립생태원의 2015∼2018년까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동, 대구, 포천 등기에서 군락이 확인되었고, 하천, 습지를 따라 종자가 확산되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 가시박이 분포하고 있다.
가시박은 수로를 따라 왕성한 발육을 하는 특징을 지니며, 덩굴손을 가지고 있어 다른 식물과 함께 자라더라도 키가 큰 식물을 따라 위로 기어올라가 결국 다른 식물들을 모두 뒤덮어 광합성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고사시킨다. 4대강 사업으로 수시로 공사를 벌였던 주변 지역은 이미 가시박이 밀집하여 있고 일반 도로나 주택가 담장벽 등을 가득 메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시박은 열매가 단 하나라도 살아남아 자라게 되면 이듬해 그 부근에 군집을 이룰 정도로 높은 성장발육을 보여,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이며, 야생에 자라는 고유종, 토착종들을 고사시켜 멸종하게 하여 식물자원을 말살시키는 역할을 한다.
2.2. 애기수영
애기수영은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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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9.07.04. “ "괴물이야, 괴물… 아무리 뽑아도 안돼"”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03/2009070301620.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headline1&Dep3=h1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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