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풍수 나아갈방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풍수지리의 개념과 특성
2.1. 음양오행론
2.2. 풍수지리의 구성요소
3. 풍수지리의 현대적 적용
3.1. 건강과 풍수
3.2. 재물과 풍수
3.3. 주거환경과 풍수
4. 풍수지리의 발전 방향
4.1. 심리학과의 융합
4.2. 친환경 건축 및 도시 설계
4.3. 치유의 수단으로서의 풍수
4.4. 현대화와 대중화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많은 현대인들에게 풍수지리라고 하면, 묘자리를 잡는 미신 정도의 이미지가 있다. 전통적으로 매장문화를 유지하였던 우리나라에서는 조상을 좋은 곳에 매장해야 후손들이 번창하고 잘 살 수 있다고 여겼는데, 후손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조상의 무덤을 팠더니 시신이 물에 잠겨있었더라 하는 식의 괴담이 형성된 것도 이러한 풍수지리의 이미지를 고착시켰다고 생각한다. 풍수지리는 주택이나 묫자리를 고르는 미신이 아니라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자연관이라 할 수 있다. 이 세상 만물이 모두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두 개념은 서로 극단에 위치하여 있으나 배척하는 개념이 아니며 끊임없이 움직이고 흘러 조화를 이루는 개념이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풍수지리의 기본원리를 알아보고, 현대사회에서 풍수의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 지 알아보며 앞으로 풍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하겠다.
2. 풍수지리의 개념과 특성
2.1. 음양오행론
음양은 우주를 구성하는 기원으로 세상 만물은 이 음과 양으로 분류할 수 있다. 태극의 움직임에 따라 음과 양이라는 분별이 생기고 그 흐름에 있어 처음 출발의 준비가 음에서 되어 그 발동이 양으로 흐른다. 그러므로 양은 음을 기본으로 하여 동(動)하며 음은 동을 의지하여 정(靜)한다. 이 개념을 다시 풀어 설명하자면, 음과 양은 서로 상대되는 반대의 개념이지만 순환의 개념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이 세상 천지만물은 음과 양이라는 상대되는 성질로 성립되어 있다.
음양의 기분은 서로 갈리고 각각 분합작용을 일으켜 다섯 가지의 다른 성질을 나타내는데, 이것이 바로 오행이다. 오행은 곧 목, 화, 토, 금, 수이다. 오행은 자연의 변화, 사계의 여러 가지 대표할 수 있는 특징을 통틀어 일컫는 것이다. 오행은 서로 다른 기운을 북돋아 주기도 하고 서로 싫어하는 기운도 있는데 서로를 북돋는 기운을 상생, 서로를 싫어하는 기운은 상극이라고 한다.
2.2. 풍수지리의 구성요소
풍수지리의 구성요소는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5가지이며, 이를 지리오결이라 하여 풍수지리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이론적 밑바탕을 가지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중에서 용(龍), 혈(穴), 사(砂), 수(水)의 네 가지 개념은 자연의 외형을 통해 길지인지 흉지인지를 판별하여 찾아가는 형기풍수론으로 발전하였고, 향(向)은 방위와 시간 등의 음양오행 작용을 살펴 길흉화복을 논하는 이기풍수론으로 발전하였다.
첫째, 용(龍)은 산맥을 총칭하는 것으로, 실존 생물은 아니지만 상서롭고 지극히 귀한 존재로 여겨지는 동물이며, 산의 능선을 이러한 용에 비유한 까닭이 산맥의 변화와 흐름이 용의 움직임처럼 변화무쌍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용맥은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과 같은 것으로 산의 정기를 인간에게 전달한다.
둘째, 혈(穴)은 용과 함께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여겨진다. 혈은 인체로 비유하자면 경혈과 마찬가지이다. 혈은 용의 흐름이 끝나는 곳에 주로 맺히는데 뒤로는 생기를 전달하는 능선이 있고 앞은 물이 있다. 이러한 지형을 흔히 배산임수라고 한다.
셋째, 사(砂)는 혈의 전후좌우에 있는 모든 산과 바위를 말한다. 용과 혈이 귀할 때는 귀한 사격이 있고 용과 혈이 천할 때는 천한 사격이 있는 것이 풍수지리의 원칙이다.
넷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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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와 과학 (김종섭·김명신 공저 / 내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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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