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동 세균성 장염 간호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문헌고찰
2.1. 정의
2.2. 원인
2.3. 증상
2.4. 진단
2.5. 치료
3. 대상자 사정
3.1. 간호정보 조사지
3.2. 신체검진 결과
3.3. 임상 검사
3.4. X-ray 및 특수검사
3.5. 사용약물
4. 간호과정
4.1. 간호진단
4.2. 간호계획
4.3. 간호중재
4.4. 간호평가
5. 결론
5.1. 배운 점 및 느낀 점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세균성 장염 중 살모넬라균의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 설사와 구토 증세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살모넬라균 검출률이 7월 첫 주 7.1%에서 마지막 주에는 17.6%로 배 이상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렇듯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많아서 장염에 걸리는 아동이 많다. 세균이 증식해 발생한 식중독의 경우 세균이 소장 장벽을 뚫고 들어가서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 발열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아의 경우 체중이 적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급격한 속도로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과정뿐만 아니라 재발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보호자를 교육하는 중재가 필수이다. 따라서 장염환자에 대한 간호를 제공하고 교육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급성 세균성 장염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자인 OOO 환자는 5세 6개월의 여아로 내원 1주전 발열, 복통, 묽은 변(혈변 1회)이 있어 외래에서 시행한 초음파검사에서 결장염, 장간막 임파선염의 소견을 보여 열이 지속되어 외래를 경유하여 입원하였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염으로 항생제와 지사제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고 고열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입원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다. 입원 기간 동안 장염 대상자에게 가장 중요한 수분과 영양 섭취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발병을 한 시기가 내원 1주일 전이였기 때문에 대상자가 질병에 대해 지쳐있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대상자에게 지지적인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통을 하면서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장염은 아동에게 흔하지만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빠른 대처가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이번 실습을 통해 공부하고 치료와 간호 과정을 관찰하면서 내가 배운 이론과 간호 도구를 바탕으로 급성 세균성 장염을 가진 대상자를 간호하고 싶어서 case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고 간호과정을 진행하였다.
2. 문헌고찰
2.1. 정의
장염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며,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감염성 장염의 경우 여러 바이러스(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세균(콜레라, 대장균, 이균, 장티푸스, 에르시니아, 캠필로박터), 원충(아메바) 등이 그 원인이 된다. 바이러스가 전체 장염 원인의 50~70%를 차지하며, 세균이 15~20% 정도를 차지한다.
비감염성 대장염에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방사선성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 약제유발성 장염 등이 있으며, 이는 방사선 노출, 장으로 가는 혈류의 감소, 약물 복용, 기저 질환 등이 원인이 된다.
2.2. 원인
세균성 장염의 가장 주된 원인은 오염된 음식과 물이다. 세균이 소장을 감염시키고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세균성 장염의 원인균으로는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살모넬라(salmonella), 세균성 이질을 일으키는 쉬겔라(shigella), 콜레라를 일으키는 비브리오(vibrio),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대장균(E. coli),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예르시니아(yersinia) 등이 있다. 원충으로는 대표적으로 아메바(amoeba)가 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노로바이러스(norovirus)와 로타바이러스(rotavirus)에 의한 장염이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연중으로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 유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굴 등의 조개류에 의한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다.
2.3. 증상
급성 세균성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고열, 오심, 구토, 식욕부진, 혈변, 점액변 등이 있다.
세균성 장염 환자는 심한 복통을 보이며 대변에 잠혈이나 백혈구가 더 자주 나타난다. 염증성 이질 증상이 두드러져서 대변을 소량씩 자주 보며 뒤무직 증상, 고열, 심한 복통을 동반한다. 수성 설사가 특징적이며 대변에 잠혈이나 백혈구 세포가 보이지 않고 보통 열이 없으며 복통도 심하지 않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수성 설사와 오심, 구토 같은 상복부 증상이 두드러지며 그 외에 복통, 열,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바이러스 감염 후 1~2일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보통 약 1~4일 동안 지속되나 10일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2.4. 진단
진단은 전형적인 증상과 병력을 통해 임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급성 감염성 장염의 경우 혈액 내 세균 배양 검사, 대변 내 세균 배양 검사, 대변 내 백혈구 수 및 기생충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치유를 보이므로 진단을 위한 대장내시경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감별진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대변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 균주를 확인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 이질균, 비브리오균, 대장균, 캠필로박터균, 예르시니아균 등의 세균이 주요 원인균이며, 아메바 등의 원충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환자가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 임상적으로 장염이 의심되며, 혈액 검사와 대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혈액 검사에서는 백혈구 증가, 적혈구 침강속도(ESR) 상승 등의 소견이 관찰될 수 있다. 대변 검사에서는 세균 배양을 통해 원인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고, 대변 내 백혈구 검사로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을 감별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장염 진단을 위해서는 전형적인 증상과 병력 청취,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이 이루어져야 하며, 필요시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감별 진단을 시행할 수 있다.
2.5. 치료
고립성 장염은 대부분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만성화되는 경우 탈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영유아와 아동의 경우 탈수에 취약하므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급성 장염은 의학적 치료 없이 며칠 내로 증상이 완화된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다.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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