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원효의 교육사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1.2. 원효의 불교 교육사상을 통한 문제 해결
2. 원효의 생애와 불교 교육사상
2.1. 원효의 생애와 깨달음
2.2. 원효의 교육사상
2.2.1. 일심사상
2.2.2. 화쟁사상
2.2.3. 화엄사상
2.3. 원효의 업적
3. 원효 사상의 교육적 의의
3.1. 진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
3.2. 개인의 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
3.3. 화쟁을 통한 대립과 갈등 해소
4. 현대 교육에의 시사점
4.1. 입시 중심 교육에 대한 성찰
4.2. 도덕, 인성 교육의 강화
4.3. 학생 중심, 주체적 학습 지향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입시 위주의 교육이다. 교육기관인 학교에서는 다른 교육과의 조화를 이루기보다는 입시를 위한 지식교육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처럼 지식교육을 중점으로 하다 보니, 자아와 관련된 인성교육, 도덕교육과 같은 다른 교육들은 뒷전이 되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지 못하거나 학교폭력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수동적인 수업과 학습동기를 유발하거나 흥미를 일으키지 못하는 강의 위주의 교수방법도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으로 들 수 있다.
1.2. 원효의 불교 교육사상을 통한 문제 해결
원효의 불교 교육사상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원효는 관념적이고 이론적인 불교에서 벗어나 대중화와 실천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원효는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들에게 불교를 전파하여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다"" 당시 불교는 왕실과 귀족 중심으로 발전하였지만, 원효는 이를 탈피하여 일반 백성들에게 불교를 가르쳤다"" 특히 아미타불 염불을 통해 누구나 쉽게 불교에 귀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원효의 불교 대중화 노력은 현재 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둘째, 원효는 개인의 고유한 창의적 학습을 중요시하였다"" 그는 타율적이고 모방적인 학습보다는 개인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조하였다"" 또한 학생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단순히 입시에 치중하는 현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셋째, 원효의 화쟁사상은 교육 현장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화쟁사상은 서로 다른 의견과 견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이를 조화롭게 융합하고자 하는 사상이다"" 이는 교육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원효의 불교 교육사상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이 직면한 문제들, 즉 입시 중심의 교육, 도덕·인성 교육의 부족, 학생 중심 교육의 부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그의 사상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교육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
2. 원효의 생애와 불교 교육사상
2.1. 원효의 생애와 깨달음
원효의 생애와 깨달음은 다음과 같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원효의 출생 배경은 매우 신비롭다. 그의 어머니는 원효를 잉태할 때 유성이 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으며, 그를 낳을 때는 오색의 구름이 땅을 덮었다고 한다. 이는 그의 어머니가 그를 잉태하고 달이 찼을 때 집 근처의 밤나무 밑을 지나다가 갑자기 해산하게 되어 다급한 중에 남편의 털옷을 그 밤나무에 걸고 그 밑에 자리를 마련하여 아기를 낳은 데서 얻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송고승전'에 따르면 원효는 14~15세 때 출가하여 스승을 따라 학업을 배웠으며 남달리 영특하여 나중에 불법의 깊은 뜻을 깨달음에 있어서 특정한 스승에 의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항상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여 유학, 불교, 도교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의 사람들이 믿고 있던 불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 15세에 불교의 진리를 담고 있는 삼학에 능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화랑으로 여러 전투에 참가하면서 많은 죽음을 본 그는 사는 것에 대한 깊은 반성과 속세의 삶에 대한 허무감 때문에 승려가 되기로 결심하여 황룡사에서 승려가 되었다.
그의 중요한 깨달음은 '요동에서 밤에 목이 말라 마신 물이 인골 속의 더러운 물이라는 사실을 아침에 보고 알았을 때' 일어났다. 그 때 그는 "마음이 나야 모든 사물과 법이 나는 것이요, 마음이 죽으면 곧 해골이나 다름이 없다. 부처의 말에 삼계(三界)가 오직 마음뿐이라 한 것을 어찌 잊었더냐."라며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이를 통해 그는 진리는 밖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효의 깨달음과 더불어 그가 대중교화에 힘쓴 노력은 그의 불교 교육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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