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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고찰
1.1.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 측면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 측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 기술은 불치병 치료와 재난 구조 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고층 건물 건축, 화재 진압, 지진 등 재난 현장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불치병 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전염병 발생 시 감염 위험 없이 환자 치료에 투입될 수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 기술은 윤리적·도덕적 측면을 고려하여 활용한다면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활성화되면 인공지능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창의적 인재가 더욱 필요해질 것이며,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인공지능에 입력할 전문가도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농사에 관한 지식을 인공지능에 입력할 수 있는 농업 전문가가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인공지능 기술은 재난 구조, 의료 분야 등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능력을 발휘하여 인류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 인공지능 기술의 부정적 측면
1.2.1. AI 기반 CCTV와 독재 정치의 문제
AI 기반 CCTV와 독재 정치의 문제는 인공지능 기술이 권력자들에 의해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 중국에서는 AI 기반 CCTV로 티벳 및 위구르 분리주의자를 색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AI 기반 CCTV 기술이 독재정치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AI 기반 CCTV로 수많은 범죄자들을 효율적으로 색출할 수 있었고, 범죄예방 효과도 매우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AI 기반 CCTV 기술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2.2. 인공지능 섹스로봇의 윤리적 딜레마
인공지능 섹스로봇의 윤리적 딜레마는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복잡한 윤리적 문제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섹스로봇이 판매되고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이러한 인공지능 섹스로봇이 대중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아닌 로봇과 성관계를 맺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간이 서로 만나서 직접 성관계를 함으로써 성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인공지능 섹스로봇과의 성관계가 안전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섹스로봇과의 성관계가 만연해 진다면 인간존엄의 가치가 훼손되고 인간을 로봇보다 하등한 존재로 여기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섹스로봇이 대중화된다면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이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나이 많은 노인들이나 중증 장애로 이성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인공지능 섹스로봇이 그들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결과적으로 인공지능 섹스로봇의 윤리적 딜레마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 성 윤리, 종교적 신념 등 복잡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관의 조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1.2.3. 인공지능 로봇의 전쟁병기화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강대국은 이미 국가차원에서 전쟁병기용 인공지능 로봇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매년 약 50조 원 이상을 인공지능 병기로봇을 만드는데 투자한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다른 국가도 인공지능 병기로봇을 만드는데 혈안이 된 상태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는 인공지능 광학장비로 적군을 색출하고 있고, 5G네트워크 통신시스템으로 군용 드론을 날려서 적군을 사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공지능 로봇이 더욱 발전하게 된다면 미래 전쟁의 양상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죽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인공지능 로봇이 전쟁병기가 되어 인간을 대량 학살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은 윤리적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