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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유도훈련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신규 간호사 이직 현황
1.1. 연도별 의료기관 종별 신규간호사 이직률
1.2. 보건의료노조 36개 병원 대상 이직률 실태 조사 결과
1.3. OECD 인구 천명 당 활동 간호사 수
1.4. 한국-미국 간호사 근무 환경 비교
2. 신규 간호사 이직 원인
2.1. 이직 사례
2.2. 이직 사유
2.2.1. 신규 교육 부족
2.2.2. 열악한 간호 노동 환경
2.2.3. 부당한 대우
2.2.4. 인간관계의 어려움
3. 신규 간호사 이직 해결방안
3.1. 각 관계자 의견
3.2. 간호인력 이직 방지를 위한 해외의 다양한 정책 사례
3.2.1. 노르웨이
3.2.2. 미국
3.2.3. 호주
3.2.4. 독일
3.2.5. 프랑스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신규 간호사 이직 현황
1.1. 연도별 의료기관 종별 신규간호사 이직률
연도별 의료기관 종별 신규간호사 이직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이직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병원간호사 이직률 전반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병원간호사 이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이직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신규 간호사들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입사하고자 하는 선호도가 높지만, 실제 현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규 간호사들의 높은 이직률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숙련 형성에 장애가 되며, 경력간호사들의 소진을 유발하여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신규 간호사들의 원활한 현장 적응을 돕고 경력 간호사들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 보건의료노조 36개 병원 대상 이직률 실태 조사 결과
보건의료노조가 36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사 이직률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36개 병원의 전체 간호사 1만 6296명 중 이직한 간호사는 총 2535명으로 이직률은 15.55%였다.이는 간호사를 제외한 다른 직원의 이직률 6.67%의 2.33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병원 직원 중 간호사의 이직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직한 간호사 중 1년차 신규간호사가 942명으로 37.15%를 차지했고, 2년차는 430명으로 16.96%, 3년차는 315명으로 12.42%를 차지했다. 즉, 전체 이직한 간호사 2535명 중 1~3년차 저연차 간호사가 66.54%로 2/3를 차지했다.
이는 신규간호사들의 높은 이직률이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신규간호사의 높은 이직률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숙련 형성에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고연차 경력 간호사도 많은 업무량과 노동 강도로 인해 이직으로 내몰리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1.3. OECD 인구 천명 당 활동 간호사 수
OECD 인구 천명 당 활동 간호사 수는 한국이 3.5명으로 OECD 하위권 수준이다. 의료기관 활동인원은 2017년 18만 6천명으로 전체 간호사의 49.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OECD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간호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국의 간호사 수가 OECD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인 것은 간호사의 높은 이직률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1.4. 한국-미국 간호사 근무 환경 비교
한국과 미국의 간호사 근무 환경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경우 간호사 1인당 환자 수가 미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2017년 기준 한국의 인구 천명 당 활동 간호사 수는 3.5명으로 OECD 하위권 수준이다. 반면 미국은 5.3명으로 한국에 비해 간호 인력이 충분한 편이다. 이에 따라 한국 간호사들은 과중한 업무 강도와 긴 근무시간을 견뎌내야 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평균 근무시간은 9.9시간이었으며 식사와 휴식, 화장실 사용을 포함한 개인 시간은 평균 21분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의 경우 간호사의 근무형태와 근로조건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병동 내 간호사 대 환자 비율, 의료기관 내 간호사 인력 구성과 간호사 배치수준 등이 규정되어 있어 실제 근무현장에서 이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근무 형태의 탄력 근무제가 운영되어 간호사들이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과 미국의 간호사 근무 환경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의 경우 간호 인력이 부족하여 간호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긴 근무시간을 감당해야 하는 반면, 미국은 간호 인력 배치와 근로조건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2. 신규 간호사 이직 원인
2.1. 이직 사례
10년 차 간호사 박모씨(32)는 지난해 미국 이민을 결심했다. 높은 근무 강도는 물론 간호사 조직의 괴롭힘 문화 '태움'을 더는 견딜 수 없어서였다. 박씨는 신규 간호사 시절 선배에게 '머리에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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