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수대교 붕괴 사고 사실적 쟁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건축공학과 윤리
1.1. 건축공학의 개념
1.2. 건축공학에서의 윤리
1.3.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붕괴사고
1.4. 사례 속 문제 파악
1.5. 공학윤리 문제 상황 이해
1.5.1. 사실적 쟁점 확인 단계
1.5.2. 개념적 쟁점 확인 단계
1.5.3. 도덕적 쟁점 확인 단계
1.6. 문제해결방안
1.6.1. 결과주의적 해결
1.6.2. 규칙주의적 해결
1.6.3. 선긋기 기법
1.7. 공학도와 윤리
1.7.1. 공학윤리란 무엇인가
1.7.2. 사례로 보는 공학윤리
1.7.3. 공학윤리는 왜 배워야 하는가
1.7.4. 엔지니어들의 사회적 책임
1.7.5. 공학윤리의 실천적 방향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건축공학과 윤리
1.1. 건축공학의 개념
건축공학이란 크게 건축구조 ·건축 환경계획 ·건축설비 ·건축시공의 4가지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건축구조를 살펴보면, 건축구조는 건축물의 뼈대인 골조, 기둥, 보, 바닥 등의 강도나 변형을 연구하고 구조 재료가 되는 철근이나 철근 콘크리트의 재질을 연구한다.
건축환경계획은 건물환경 특히 실내 환경에 영향을 주는 음향, 채광, 조명, 일조, 온습도 등을 연구하며 이러한 것들을 보완하는 연구를 한다.
건축설비는 급배수, 냉난방, 공기조화, 전기, 소화설비 등을 연구한다.
건축시공은 건물을 시공하는 시공법, 공사 관리 등을 연구한다.
즉, 건축공학은 건축물의 설계, 구조, 시공, 설비 등 건축물 전체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 건축공학에서의 윤리
건축공학에서의 윤리는 건축구조와 건축시공 분야에서 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안전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일정 수행으로 인한 공사에서 비롯된다. 건축공학에서 안전 분야는 사람들의 생명과 직결되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과거에 건축공학의 윤리가 간과되어 발생한 사고로는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붕괴사고' 등이 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브래킷 용접 불량과 용접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감리사의 공사 관리 부실이다. 브래킷 용접이 불량하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와 감리사가 이를 확인하지 않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강행함으로써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는 건설업체가 공사 기간과 예산을 단축하려는 이익 추구 성향으로 인해 안전을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건축공학에서의 윤리 문제는 건축물의 안전성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건축물은 사람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공학자들이 윤리성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익 추구와 안전성 확보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건축공학에서의 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관련 법규와 제도의 보완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1.3.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붕괴사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붕괴사고는 부실시공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2015년 7월 31일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신모(37)씨 등 건설 인부 1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브래킷 용접 불량과 이를 확인·검측하지 않은 공사 관리의 부실로 밝혀졌다.
지하 6층 바닥슬래브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과정에서 H빔과 바닥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를 연결하는 브래킷 2개 중 1개가 용접불량으로 떨어져 나갔고, 이로 인해 데크플레이트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무너져 내렸던 것이다. 시공자인 신세계건설은 브래킷 용접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감리자인 동우이앤씨도 최종 검측 때 용접 불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이처럼 이 사고는 시공상의 부실과 감리 부실이 결합되어 발생한 인재(人災)였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추락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공사 발주자와 시공사가 자회사 관계일 때 인·허가권자가 직접 감리자를 지정해야 한다는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면밀히 검토해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붕괴사고는 건축공학 분야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건설 현장의 안전은 곧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시공사와 감리사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수적이다. 이번 사고를 통해 공학도들이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자세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1.4. 사례 속 문제 파악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장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브래킷 용접 불량과 이를 확인·검측하지 않은 공사 관리의 부실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감식 결과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공사장 지하 6층 벽 쪽의 H빔과 바닥 거푸집 역할을 하는 데크플레이트를 연결하는 브래킷 2개 중 1개가 용접불량으로 떨어져 나갔고, 이 때문에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데크플레이트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무너져 내렸다.
이러한 사건의 발생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건설업체가 지니고 있는 윤리적 문제점과 함께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알아볼 수 있다. 시공자(관리자)인 신세계 건설은 브래킷 용접의 시공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도 공사를 빨리 마무리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을 강행했다. 또한 감리자인 동우이앤씨 측도 최종 검측 때 용접 불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더구나 발주자와 시공사가 자회사·계열사 관계였기 때문에 감리자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가 안전보다 공기와 예산을 우선시하며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를 보여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발주자와 시공사가 동일한 기업일 경우 감리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보장되기 어려워 이...
참고 자료
권혁길 외 5명(2007). 공학윤리, 일산 : 인간사랑.
네이버 백과사전(2015). 브래킷, 데크플레이트, 발주자, 감리자,
http://terms.naver.com/. 2015.10.24.
WIKITREE(2013). ‘건축공학’ 이란 어떤 분아일까?.
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9463.
김무진(2015). 동대구역 환승센터 붕괴 ‘역시 人災’,
http://www.idaegu.co.kr/news.php?code=so10&mode=view&num=176382.
박엘리(2015).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붕괴사고 원인, ‘부실시공’ 탓 결론,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05384.
김선형(2015). 동대구역 환승센터 붕괴사고도 인재…"부실용접 탓",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4/0200000000AKR20150924072800003.HTML?input=1195m.
배준수(2015). 동대구역 환승복합센터 붕괴사고는 '부실시공' 때문,
http://news1.kr/articles/?2378981.
김대벽(2015). 동대구역 환승센터 붕괴사고 관련자 10여명 사법처리,
http://news1.kr/articles/?2439079.
성의정152(2015). 건축공학과 관련된 윤리문제와 해결방안. 152공학과윤리03.
http://cafe.daum.net/dgued/RYEp/192.
김세진142W(2014). 건축공학과 관련된 윤리문제와 해결방안. 142W공학과윤리.
http://cafe.daum.net/dgued/RPQo/158.
홍재현152(2015). 건축공학과 관련된 윤리문제와 해결방안. 152공학과윤리03.
http://cafe.daum.net/dgued/RYEp/159.
노성철152W(2015). 건축공학과 관련된 윤리문제와 해결방안. 152W공학과윤리.
http://cafe.daum.net/dgued/Rauc/167.
송건모151S(2015). 건축공학과 관련된 윤리문제와 해결방안. 151S공학과윤리.
http://cafe.daum.net/dgued/RX72/188.
홍현필 외, 『기술과 사회』, 인터비젼
한양대학교 과학철학교육위원회 편, 『과학기술의 철학적이해』, 한양대학교 출판부
양헤림 외, 『공학도를 위한 공학윤리』, 충남대학교 출판부
홍경남, 『과학기술과 사회윤리』, 철학과 현실사
권혁길 외, 『공학윤리』, 인간사랑
김정식, 『공학기술 윤리학』, 인터비젼
양혜림 외, 『사이버공간과 윤리』, 충남대학교 출판부
〈파이낸셜 뉴스〉 2012.6.24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201206210100187820011282&cDateYear=2012&cDateMonth=06&cDateDay=24
성한아 , 홍성욱, <챌린저호 폭발사고에 대한 재해석: STS-공학윤리의 접점 찾기>, 공학교육, Vol.19, No.2
김은철 , 송성수, <과학기술시대의 책임윤리를 찾아서: 한스 요나스의 『책임의 원칙』을 중심으로>, 공학교육연구, Vol.15, No.1
이재숭, <공학인증과 공학윤리>, 윤리교육연구, Vol.26
손화철, <공학윤리및철학 : 공학윤리와 기술철학: 그 접점을 찾아서>, 공학교육연구, Vol.13
대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