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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형 선정 및 활용
1.1. 교재 선정
제공된 문서들에 따르면, 작성자가 세종한국어 교재를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국립국어원에서 기획 및 출간을 하고 세종학당 등을 통해 해외에 한국어 보급을 하고 한국어 교원자격을 심사하는 곳에서 나온 교재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신뢰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종한국어 교재 시리즈 중에서도 몇 차례 개정되고 중보판까지 나왔다가 가장 최근인 2022년에 다시 전면 개정출간되어 중급 학습자를 위한 '세종한국어 2A'를 선택하게 되었다."
1.2. 문형 선택 이유
1.2.1. '-아도/-어도 되다'
'-아도/-어도 되다'는 동사 뒤에 붙어서 그 행위의 허락이나 허용을 나타내는 문형이다"". 이 문형은 초급 수준의 학생이 한국어로 개인적인 허락을 구하거나 사회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할 때 사용하는 필수적인 표현이다"". 또한 예절을 중요시하는 한국 문화 특성 상 공공장소에서 주의할 일, 공공예절에 대해 말할 때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문형의 활용은 초급 수준 학습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 방법이 될 수 있다"".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용법을 연습하게 한다"". 도입 단계에서는 교실 상황을 이용하여 허락을 구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제시 단계에서는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문형을 명시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연습 단계에서는 허락하는 대답 표현, 허용 및 금지 표현을 익히며, 활용 단계에서는 다국적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와 비교하며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복습과 과제 제시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다"".
이처럼 '-아도/-어도 되다' 문형은 초급 학습자에게 매우 중요한 표현이며, 다양한 실용적인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2. 'V-(으)려다가'
'V-(으)려다가'는 어떤 행동을 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가 그 행동을 멈추거나 다른 행동을 하게 됨을 표현하는 문형이다"". 또한 어떤 상황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변화하는 과정에서 그 상황이 중단되거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