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컴퓨터 비전과 건설관리
1.1. 대상 인식 및 추적 기술
컴퓨터 비전 기술과 관련하여 대상 인식 및 추적 (Object Detection and Tracking) 기술이란 건설 현장이 점점 거대해지고 복합적으로 되어감에 따라 건설관리를 위해 근로자와 중장비의 숫자, 위치, 종류 등의 정보, 근로자의 작업 시간, 중장비의 공회전 시간, 근로자의 이동 루트 등의 정보를 인식하고 추적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건설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학습용 영상을 획득하여, 근로자와 중장비를 배경이나 환경과 구분하여 인식하는 분류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실제 건설 현장을 실시간 촬영하여 근로자와 중장비를 인식하는 인식 모듈과, 인식한 추적 물체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추적 정보를 제공하는 추적 모듈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와 중장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컴퓨터 비전 기술 중 대상 인식 및 추적 기술은 건설관리 분야에서 안전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특별 장치를 통해 근로자와 중장비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고, 근로자의 움직임과 자세를 모니터링하여 인체 공학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안전모와 안전 조끼를 착용한 근로자를 구분하여 위험 상황을 감지하거나, 근로자의 신체 동작이 부자연스러운 경우 작업 환경상 문제가 있음을 알려줄 수 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의 타워 크레인 충돌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와 장비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돌 위험을 감지하여 경고를 줄 수 있다.
이처럼 컴퓨터 비전 기술 중 대상 인식 및 추적 기술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된 노동을 하는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으며, 건설 현장의 각종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1.2.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적용 사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컴퓨터 비전 기술 중 대상 인식 및 추적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건설 현장에 있는 근로자와 중장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추적하여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건설 현장에서는 특별한 장치를 통해 안전모와 안전 조끼를 착용한 근로자들을 구분해 내어 그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자의 동작을 인식하여 인체 공학적으로 무리가 가는 동작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건설 현장에 직접 로봇을 배치하여 근로자가 로봇을 입고 작업하도록 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컴퓨터 비전 기술 중 대상 인식 및 추적 기술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 머신러닝과 건설관리
2.1.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
머신러닝에서 지도학습과 비지도 학습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지도학습이란 입력과 정답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여 모델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즉, 사용자가 정답을 제공하고 그에 근거하여 알고리즘이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미지 분류 문제에서 사용자가 이미지와 해당 이미지의 정답 레이블을 제공하면, 알고리즘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분류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낸다. 이는 지도학습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비지도학습은 입력 데이터만을 활용하여 학습을 진행한다. 정답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데이터 자체의 패턴과 특징을 찾아내어 모델을 구축한다. 클러스터링이 대표적인 비지도학습의 사례인데, 데이터를 유사한 특성끼리 그룹화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때 알고리즘은 데이터의 내재적 구조를 파악하여 최적의 클러스터를 찾아낸다.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지도학습은 정답이 명확하기 때문에 학습 결과가 정확하고 해석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사용자가 정답을 일일이 제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비지도학습은 정답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아 활용도가 높지만, 결과의 해석이 어렵고 정확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 응용 분야에서는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을 적절히 결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비지도학습으로 데이터의 잠재적 구조를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지도학습을 수행하면 보다 정확하고 해석 가능한 모델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두 학습 방식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문제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적절히 활용되고 있다.
2.2. 비지도학습의 건설관리 적용 사례
한편, 지능로봇이 바로 비지도 학습을 적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의 눈이나 귀에 해당하는 시각이나 청각을 인지할 수 있고, 언어까지 구사한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일할 때 지능 로봇을 입게 되면, 일단, 팔이나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인부들이 움직일 때, 움직이는 동선을 캐치하여 움직일 때, 힘들지 않게 가까운 동선을 제시해서 인부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이런 건설 로봇이 활성화되지 않고, 금액 적으로 부담이 되어 많이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하루 종일 구조물에 매달려 고된 공사장 일을 하는 인부들을 위해 하나 둘 도입해서 점점 그 수를 늘려나간다면, 나중에는 건설 로봇 덕분에 힘들지 않고 수월하게 일하고 위험 요소도 피할 수 있어 정말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 세부적으로 보면, 건설 로봇의 경우, 공사장 인부의 팔 관절, 다리 관절의 굳기를 측정하여 관절에 맞춰서 다리에 장착된 자재를 필요한 만큼 구부려서 일할 때 힘들이지 않고 일하게 하기도 하며 신기술을 자랑하는데 이렇게 비지도 학습의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주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어 입이 떡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비슷한 맥락에서 이미 여러 병원에서는 이렇게 입을 수 있는 로봇을 도입해서 팔, 다리를 제대로 움직이는 못하는 이들이 입게 해서 수월하게 밥을 먹고, 일도 하고, 옷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입을 수 있는 의료 로봇은 그저 이렇게 단순한 노동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데에 그치는 게 아니라 환자의 신체 구조를 파악하고, 환자의 불편한 신체 중 일부를 적절히 케어 하기도 해 환자가 쾌적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서 맞춤형 로봇으로서 비지도 학습의 최전선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