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지주막하출혈 간호진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지주막하출혈의 정의와 원인
1.2. 지주막하출혈의 병태생리
1.3. 지주막하출혈의 증상
1.4. 지주막하출혈의 진단
2. 본론
2.1. 지주막하출혈의 치료
2.1.1. 약물요법
2.1.2. Barbiturate 혼수요법
2.1.3. 체액과 전해질 관리
2.2. 간호중재
2.2.1. 의식과 신경학적 사정
2.2.2. 활력징후 관리
2.2.3. 수액 및 전해질 균형 유지
2.2.4. 통증 관리
2.2.5. 안위 증진
3. 지주막하출혈의 합병증
3.1. 내과적 합병증
3.1.1. 심혈관계 합병증
3.1.2. 호흡기계 합병증
3.1.3. 수액 및 전해질 장애
3.2. 신경학적 합병증
3.2.1. 재출혈
3.2.2. 뇌혈관연축
3.2.3. 수두증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지주막하출혈의 정의와 원인
사람의 뇌 실질을 감싸고 있는 뇌막은 경막, 지주막, 연막의 3종으로 구분되며, 이 중 중간에 있는 막이 마치 거미줄 모양과 같다고 해서 지주막 또는 거미막이라 한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과의 사이에 있는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이다. 이 지주막하 공간은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대부분의 큰 혈관이 지나다니는 통로인 동시에 뇌척수액이 교통하는 공간이 된다. 따라서 뇌혈관에서 출혈이 생기면 가장 먼저 지주막하 공간에 스며들게 되는데, 이렇게 어떤 원인에 의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뇌 지주막하 출혈이라 한다. 이러한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은 크게 자발성 출혈과 외상성 출혈로 나눌 수 있는데, 자발성 출혈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뇌혈관에 꽈리 모양의 주머니를 형성하는 선천적인 뇌동맥류나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터져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발성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으로는 뇌동맥류의 파열, 뇌동정맥 기형의 출혈, 추골 동맥의 박리, 뇌혈관염, 혈액응고 이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80%로서 지주막하 출혈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된다.
1.2. 지주막하출혈의 병태생리
지주막하출혈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동맥류는 돔 형태에 목이 달려있는 형상이며 목 부분에는 동맥내막의 탄력적인 박막이 소실되어 있다. 혈관의 중막은 얇아져 있고 결체조직이 평활근 세포에 의해 대체되며, 파열은 주로 혈관벽이 얇아져 있는 돔 형태의 부위에서 일어나게 된다.
동맥류의 파열에 의해 생성된 혈액 부산물이 지주막하 공간에 스며들게 되면 심각한 지연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가장 심각한 것은 혈관연축, 즉 뇌혈관 수축이 일어나는 것이다. 혈관 연축은 국소빈혈과 경색을 초래하며 이것이 지주막하 출혈 후 회복을 지연시키고 사망을 초래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혈관 연축의 대표적인 발생기전은 다음과 같다.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하여 혈액이 지주막하 공간으로 유출되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에 의해 Reactive oxygen species(ROS)의 생성이 증가하고 이는 혈관수축 물질인 Endothelin-1, Prostaglandin H2, Thromboxan A2의 활성화를 초래한다. 반면 혈관확장물질인 Nitric oxide는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혈관수축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병태생리로 인해 지주막하 출혈 환자에서는 재출혈, 뇌혈관 연축, 수두증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1.3. 지주막하출혈의 증상
지주막하출혈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이다. 이 외에도 안구의 운동이나 동공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동안 신경의 마비에 의해 안검하수(윗 눈꺼풀이 늘어지는 현상) 및 복시(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빛을 싫어하게 되는 광선 공포증이나 목이 뻣뻣해지는 등 전형적인 수막 자극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의식장애, 혼수상태까지 이를 수 있다. 대체적으로 뇌동맥류 파열 후 3분의 1의 환자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그 외 3분의 1은 병원에 이송 도중 또는 병원에서 사망하게 되며, 나머지 환자만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 지주막하출혈의 진단
지주막하출혈의 진단은 대게 신속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다양한 검사 방법이 이용된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것이 뇌 전산화 단층촬영(CT)이다. 대개 출혈 후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95% 이상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임상소견상 지주막하 출혈이 의심되지만 CT 상 출혈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요추 천자를 통해 뇌척수액에서 출혈 여부를 관찰하여 진단하게 된다.
일단 지주막하 출혈이 진단된 후에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 경우 가장 많은 원인인 뇌동맥류 파열을 감별하기 위해 추가로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게 된다. 뇌혈관 조영술은 침습적인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전산화 단층 혈관 조영술 및 자기공명 혈관 조영술을 먼저 시행하고 경우에 따라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지주막하 출혈의 진단에는 다양한 검사 방법이 동원되는데, 각각의 검사들이 갖는 장단점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검사 순서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재출혈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2. 본론
2.1. 지주막하출혈의 치료
2.1.1. 약물요법
지주막하출혈의 치료를 위한 약물요법이다. 이뇨제의 경우, 삼투성 이뇨제인 mannitol은 부종이 있는 뇌 조직의 수분을 세포외액 공간 밖으로 끌어내어 뇌부종을 감소시킨다. 하지만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하지는 못한다. Furosemide는 mannitol의 반동작용 빈도를 낮추고, 부종과 혈량 감소, 뇌의 소듐흡수와 맥락총(choroid plexus)의 뇌척수액 생산을 감소시킨다.
진통제의 경우, Morphine sulfate나 fentanyl, Remifentanil와 같은 opioid 제제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흥분을 가라앉히고 불안정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신경안정제 또는 진정제인 Lorazepam(Ativan)과 Dormicum(Midazolam) 같은 약은 초조함과 불안을 치료하고 안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될 수 있다. 진정제와 마약은 신경계 증상을 가리고 혈압을 낮출 수 있으므로, 용량을 조금씩 증가하며 투여해야 한다. Esm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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