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도분만 케이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간호사 사례 선정 이유
1.2. 대상자 질환에 대한 기술
2. 문헌고찰
2.1. 해부, 병리, 생리: 유도분만
2.2. 원인: 유도분만의 적응증
2.3. 증상: 분만을 유도하는 방법
2.4. 진단적 검사
2.5. 치료 및 간호
3. 간호사례
3.1. 간호력
3.2. 신체검진
3.3. 분만 진행 사정
3.4. 분만과 관련된 정서적 상태 및 요구도 사정
3.5. 병의 경과
4. 간호과정
4.1. 일시 2023.06.26. 수술 당일 사정
4.2. 일시 2023.06.26. 수술 당일 사정
4.3. 일시 2023.06.27. 수술 후 1일 사정
5. 결론
5.1. 간호사례 대상자에게 간호과정 적용하면서 느낀 점
5.2. 여성건강간호학 실습 소감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간호사 사례 선정 이유
통계청의 '2022년 인구동향조사(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35세 미만 연령층의 출산율은 감소하고,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하고 있는 고령산모(만 35세 이상 초산모)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평균 출산연령 또한 33.5세로 전년(2021년) 대비 0.1~0.3세 상승하였으며, 고령 산모 비중은 35.7%로 전년 대비 0.7% 증가하였다. 이러한 고령산모는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높아져 고위험 임신에 속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와 함께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고령산모의 자연분만이 50.2%로 실제로 제왕절개 수술의 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고령산모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자연분만이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령산모의 분만 후 간호중재와 교육이 필요함을 느꼈다. 이번 사례연구보고서 주제인 초산모의 자연분만 사례를 통해 적절한 교육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1.2. 대상자 질환에 대한 기술
대상자는 37세 여성으로 생산력 정점인 고령산모에 해당된다. 고령산모는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고위험 임신에 속하게 된다. 고령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크기 때문에 자연분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대상자는 임신 39+3주차의 초산모로 진단명은 Spontaneous vertex delivery이다. 과거력으로 2007년 appendentomy 수술력과 GDM(임신성 당뇨) 진단 후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임의로 중단한 상태이다. 또한 평소 혈압이 높았다고 들었으나 약물 복용은 하지 않았고, 임신 중 PIH보다는 chronic HTN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상자는 고령산모이면서 임신성 당뇨, 만성 고혈압 등 고위험 임신요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대상자의 특성으로 인해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깊은 간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문헌고찰
2.1. 해부, 병리, 생리: 유도분만
유도분만(induction of labor)은 자연적인 자궁수축이 일어나기 전에 인위적으로 자궁수축을 유도하여 분만시키는 것을 말한다. 자연분만이 진행되지 않거나 태아나 산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분만이 필요한 경우에 시행한다.
유도분만은 태아나 산모의 건강을 위해 필요할 때 시행되므로, 해부학적·생리학적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궁은 분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궁근육의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의 반복으로 자궁경관이 점진적으로 확장되어 태아가 배출된다. 유도분만을 위해서는 자궁경관의 충분한 성숙이 선행되어야 한다. 경부 성숙도에 따라 Bishop 점수를 사정하여 유도분만의 적절성을 판단한다.
자궁수축을 유도하기 위해 옥시토신과 같은 약물을 사용한다. 옥시토신은 자궁근육의 수축을 자극하여 자궁경관의 개대와 자궁수축을 촉진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경관을 숙성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외에도 인공적인 양막파막을 통해 자궁수축을 자극하기도 한다.
유도분만은 태아나 산모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시행되지만, 과도한 자극이나 부적절한 관리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태아나 산모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2.2. 원인: 유도분만의 적응증
유도분만(Induction of labor)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태아의 위험이 의심될 때 유도분만을 시행한다. 태아의 부전(distress), 태반조기박리, 양수과소증, 자궁내 성장지연 등 태아에게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유도분만을 고려한다.""
둘째, 임신중독증(PIH), 당뇨병 등의 모체질환이 있는 경우 유도분만을 시행할 수 있다. 모체의 건강을 위해 임신을 조기에 종결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유도분만을 선택한다.""
셋째, 자궁수축의 미약으로 분만이 지연되는 경우 유도분만을 고려할 수 있다. 활동기에 분만이 지연되는 경우 옥시토신 등 약물을 투여하여 자궁 수축을 촉진시킬 수 있다.""
넷째, 파막 후 일정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분만이 시작되지 않는 경우 유도분만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파막 후 24시간이 지났음에도 분만이 시작되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유도분만을 시행한다.""
다섯째, 과숙임신(42주 이상)의 경우 유도분만을 고려할 수 있다. 장기간의 임신은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임신 42주를 경과하면 유도분만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섯째, 고령 초산부 등 특수한 경우에도 유도분만을 고려할 수 있다. 고령 산모는 분만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임신 예정일에 도달하면 유도분만을 시행할 수 있다.""
따라서 태아나 산모의 건강 문제가 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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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 Druginfo (http://www.druginfo.co.kr)
KIMS 의약정보센터 : http://www.kims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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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자, 김숙영, 서연옥 외 공저(2021), 성인간호학I 9판 개정, 수문사
MEG GULANICK, JUDITH L. MYERS(2019), 간호진단, 중재 및 결과 가이드 수정판, 현문사
김현주, 35세 이상 ‘고령 산모’ 50.2%는 자연 분만…산부인과 교수 “정기적 산전 관리가 중요”, 세계일보, 2023.03.26.
약학정보원, https://www.health.kr/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325505694?OutUrl=naver
통계청,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 인구동향과, 2023.02.22.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20300&bid=204&act=view&list_no=423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