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죽음의 수용소에서
1.1. 책 소개
"심리학자 이자 로고테라피를 만든 빅터 프랭클의 대표작인"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빅터프랭클이 나치수용소생활을 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사람들을 관찰하고 보고 느낀 것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재적 심리와 인간에 관한 고찰이 담겨있는 책이다."
1.2. 저자 빅터 프랭클 소개
저자 빅터 프랭클은 190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으며,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한 심리학자이다. 유대인이었던 프랭클은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죽음의 경험 속에서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의 존엄성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하였다. 프랭클은 수용소 생활에 대한 자신의 체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재적 심리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담은 이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집필하였다.
1.3.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자가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수용소 생활을 통해 자신이 구축한 로고테라피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3장은 비극 속에서의 낙관, 이 모든 것들을 마무리해주는 장이다"."
2. 수용소 생활에 대한 체험과 고찰
2.1. 수용소 입소 직후의 충격
수용소 입소 직후의 충격은 매우 끔찍한 것이었다. 수용소에 도착한 수감자들은 아우슈비츠라는 이름이 지닌 공포와 공포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었다. "아우슈비츠야 저기 팻말이 있어."라는 말과 함께 모든 사람의 심장이 멈추었다고 한다. 아우슈비츠는 가스실, 화장터, 대학살이 일어나는 끔찍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수감자들은 자신들이 그 지옥 같은 현실로 끌려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서 수감자들은 나치 친위대 장교에 의해 가스실로 보내질 사람과 수용소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구분받게 된다. 그 순간 수감자들은 자신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왼쪽으로 가는 사람들은 곧바로 가스실로 보내졌고, 그들이 죽은 뒤에는 시신을 화장하는 모습까지 보게 되었다. 수감자들은 당시 이 끔찍한 현실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하루가 지나면서 그 손가락 움직임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첫 번째 판결이었던 것이다.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