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왜 간호사가 되려고 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의료사고와 약물오류 조사
1.1. 과거부터 현재까지 투약 실수로 이루어진 의료사고 1건 조사
1.2. 투약 오류가 일어난 약물 정보
1.3. 올바른 투약 방법
1.4. 투약 오류 인식과 대응
1.5. 약물 투여 원칙(5rights)과 임상간호사의 경험
2. 소아병동 간호사의 소진 경험 연구
2.1. 연구 문제와 목적
2.2. 관심 연구개념 정의
2.3. 선행연구 고찰
2.4. 연구방법론
2.5. 자료수집 및 분석
2.6. 연구 윤리
3. 간호사의 탈임상 진로와 직업군 소개
3.1. 간호직의 특성과 탈임상 고민
3.2. 간호직의 다양한 진로 옵션
3.3. 각 직업군의 지원조건, 근무내용, 적합한 인재상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의료사고와 약물오류 조사
1.1. 과거부터 현재까지 투약 실수로 이루어진 의료사고 1건 조사
2018년, 40대 여성이 집 근처 A 병원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수면마취 상태에서 회복중인 여성에게 검진 의사는 '베카론'이라는 전신 마취제를 다시 투여했다. 당시 A병원 가정의학과 의사 B씨는 심 씨에게 '베카론' 투약을 처방했고, 간호사 C씨가 회복 중이던 심 씨에게 '베카론'을 정맥 주사 했다.
법정에서 의사 B씨는 '베카론'을 일반 진통제로 오인했다고 진술했고, 간호사 C씨는 전산 처방이 아닌 구두로 직접 투약지시를 받았으므로 의사에게 재확인할 주의 의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투약 오류가 발생한 주요 원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의료진의 주의 부족과 시스템적 오류로 인해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 이 사고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투약 오류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철저한 주의 의무와 시스템적 보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1.2. 투약 오류가 일어난 약물 정보
베카론주의 일반명은 베쿠로늄브롬화물이며, 이는 마취 시 근이완, 기관내 삽관 시 근이완 유지, 기계적 조절호흡을 용이하게 하고 수술 시 근이완 등의 효능이 있다. 베카론주는 반드시 정맥주사로 투여해야 하며, 다양한 주입액과 혼화하여 희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베쿠로늄이나 브롬이온에 대해 아나필락시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되며, 호흡곤란 및 기도폐색 환자, 기관지 천식 환자, 전해질이상 환자, 고혈압 환자 등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간 또는 담도질환, 신부전 환자, 순환시간연장 환자, 신경근 질환 환자 등에서는 약물의 작용개시시간 및 지속시간의 변화가 관찰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1.3. 올바른 투약 방법
올바른 투약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반드시 마취과 전문의에 의해 또는 감독 하에 투여해야 한다. 호흡곤란, 홍조, 부종, 발진 등이 나타나면 투여를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포장이 손상된 경우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과량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베카론'을 주사용수로 혼화시킨 후의 용액은 다음의 주입액과 혼합하여 40㎎/L까지 희석할 수 있다. - 0.9% 염화나트륨주사액 - 5% 포도당 주사액 - Ringer's 주사액 - Ringer's 포도당주사액 또한 이상의 혼화액은 다음 용액이 주입되는 과정중에 주사할 수 있다. - Lactated Ringer's 주사액 - Lactated Ringer's 주사액 및 5% 포도당 - 5% 포도당과 0.9% 염화나트륨주사액 - Haemaccel - 0.9% 염화나트륨주사액중의 5% Dextran-40 - 주사용수
'베카론'은 치오펜탈이나 치오펜탈 함유 용액에 배합할 수 없다. 다음 약물의 주입과정에 이 약을 주사할 수 있다 : 펜타닐, 드로페리돌, 염산니코모르핀 및 브롬화판크로늄.
1.4. 투약 오류 인식과 대응
투약 오류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간호사는 투약 오류 발생 시 신속히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먼저, 투약 오류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간호사들이 투약 과정에 대한 긍정적이면서도 경계심 있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간호사는 투약 전 환자의 정보, 약물의 특성, 약물 투여 방법 등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변화가 있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주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투약 오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투약 오류가 발생할 경우, 간호사는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먼저 상급자에게 보고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시간이 지체될수록 환자에게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후 간호사는 환자에게 다가가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어떠한 경위로 오류가 발생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투명하게 공개하여 환자의 이해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나아가 간호사는 투약 오류 발생 후 자신의 행동을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5rights의 원칙을 지키지 못한 부분은 없었는지, 어떤 요인들이 오류를 야기했는지 돌이켜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유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환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다.
아울러 병원 차원에서도 투약 오류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투약 오류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근본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간호사의 투약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투약 오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은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간호사와 병원 모두가 투약 오류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
1.5. 약물 투여 원칙(5rights)과 임상간호사의 경험
'약물 투여 원칙(5rights)과 임상간호사의 경험'은 간호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투약 오류는 환자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간호사는 5rights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5rights란 정확한 대상자, 정확한 약물, 정확한 용량, 정확한 경로,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간호사가 약물을 투여할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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