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체면위협 행위 구체적인 상황과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국의 사회문화적 정체성
2.1. 홉스테드의 사회문화적 차원 개념
2.2. 한국인의 사회문화적 정체성 분석
3. 웹드라마에 나타난 한국 청소년의 발화 분석
3.1. 개인주의-집단주의 문화구분
3.2. 칭찬 대응 화행 분석
3.3. 사과 화행 분석
3.4. 요청 화행 분석
3.5. 거절 화행 분석
3.6. 갈등 처리 화행 분석
4. 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과 가족 의사소통
4.1. 사티어의 의사소통 5유형
4.2. 우리 가족의 의사소통 유형 파악
4.3. 기능적 의사소통을 위한 대안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문화 개념은 사회체계인 국가 또는 민족 등을 분석해온 인류학 및 사회학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었으나 조직문화 연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문화의 개념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정의되었지만 대표적으로 문화란 한 사회집단이 가진 다양한 환경을 어떻게 사고하고 인식하며 반응하는가를 결정하는 공유 양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 Adler(2001)는 문화가 사회의 가치 및 태도, 행동의 복합적 상호관계를 반영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문화란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에 의해서 공유되고 당연시 여겨지는 한 사회의 신념, 가치관, 관습, 이념, 지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적 개념으로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말한다. Tylor는 문화를 최조의 전문적 용어로 정의하였는데 그에 따르면 문화란 개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지식과 예술, 신념, 도덕과 법, 관습 및 기타 능력 또는 습관 등을 포괄하는 전체를 말한다. 홉스테드(Geert Hofstede)는 네덜란드의 조직심리학자로 미국의 IBM 근무자 50여 개국의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가치 성향 조사인 면접과 설문조사를 통해 권위와 불평등, 개인과 집단과예 관계, 젠더, 감정표현 등 공통적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고 그 해결 방식이 국가마다 다르다는 것에 주목해 국가 간 문화 차이를 밝히기 위한 문화 차원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는 문화가 한 집단 또는 한 범주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다른 집단 구성원들과 다르게 느끼고 행동하게 하는 집합적인 정신 프로그램으로 정의하였다. 그에게 문화는 타고난 것이 아니며 자신의 사회적 환경으로부터 학습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본성과 문화, 문화와 개인적 특성 사이 경계는 정확히 구별될 수는 없지만 인간의 본성과 개인적 특성은 구별되어야 함을 주장한 것이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홉스테드의 사회문화적 차원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그의 개념에 입각해 한국인의 사회문화적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2. 한국의 사회문화적 정체성
2.1. 홉스테드의 사회문화적 차원 개념
홉스테드의 사회문화적 차원 개념은 다음과 같다"
홉스테드(Geert Hofstede)는 네덜란드의 조직심리학자로 미국의 IBM 근무자 50여 개국의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가치 성향 조사인 면접과 설문조사를 통해 권위와 불평등, 개인과 집단과예 관계, 젠더, 감정표현 등 공통적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고 그 해결 방식이 국가마다 다르다는 것에 주목해 국가 간 문화 차이를 밝히기 위한 문화 차원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는 문화가 한 집단 또는 한 범주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다른 집단 구성원들과 다르게 느끼고 행동하게 하는 집합적인 정신 프로그램으로 정의하였다.
홉스테드의 문화차원 이론은 6개의 문화지수로 정의되고 있다. 첫째 권력거리의 크기 지수는 한 국가의 구성원들이 권력의 불평등한 분배를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이며, 권력거리가 낮은 문화는 민주적 사회, 높은 문화는 가부장적 사회이다. 둘째 집단주의 대 개인주의는 사회 구성원들이 집단보다 개인으로 행동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개인보다 집단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선호하는지를 나타낸다. 셋째 여성성 대 남성성은 여성적 가치보다 남성적 가치를 선호하는 정도이며, 여성성 문화는 복지사회를 지향한다. 마지막으로 불확실성 회피의 강도는 미래 불확실한 상황에서 얼마나 위협을 느끼는지를 나타내며, 불확실성 회피가 높은 문화는 규칙과 구조화된 행동을 선호한다.
2.2. 한국인의 사회문화적 정체성 분석
한국인의 사회문화적 정체성은 홉스테드가 제시한 문화차원 개념을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먼저 권력거리의 크기에 있어 한국은 53개국 중 27위로 큰 편에 속한다. 이는 상하서열을 중시하는 문화, 성취를 중시하는 감투지향, 권위주의와 남성위주의 가부장적 문화로 나타난다.
다음으로 집단주의 대 개인주의 차원에서 한국은 43위로 대만, 홍콩 등과 함께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국가에 속한다. 한국인은 가족과 학교, 직장 등 전반에서 집단의식을 중시하며, 특히 가족주의가 한국인의 집단의식의 원형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내집단과 외집단을 구분하는 강한 배타의식과 함께 구성원 간 조화를 이루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게 된다. 또한 ...
참고 자료
김성식(2022), 국가 간 문화적 차이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홉스테드 문화차원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여효가(2015), 홉스테드 모형에 기반한 중국과 대만의 문화 비교분석, 부산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형민. 2003. 한국 대학생의 칭찬 화행 수행 및 응대 상황에 대한 연구. 한국어의미학 12, 255-290.
장민정. 2015. 한국 대학생의 칭찬 화행 응대에 대한 연구. 한국언어문화 58, 239-265.
홍혜란. 2008. 폴란드인 한국어 학습자의 거절화행 실현 유형과 특징에 관한 연구 -교차문화적 관점에서 본 정중성을 중심으로-, 언어와 문화 4(2), 219-247.
Chen, R. 1993. Responding to Compliments: A Contrastive Study of politeness strategies between American English and Chinese Speakers. Journal of Pragmatics 20(1), 49-75.
Hofstede, G. 2015. National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styles. In D. Brzozowska and W. Chłopicki (Eds.), Culture’s Software: Communication Styles (pp.1-14). Cambridge Scholars Printing.
Min‐Sun Kim & Steven R. Wilson. 1994. A cross‐cultural comparison of implicit theories of requesting, Communication Monographs 61(3), 210-235.
Spencer-Oatey, H., Ng P., & Dong, L. 2000. Responding to compliments: British and Chinese evaluative judgements. In H. Spencer-Oatey (Ed.), Culturally Speaking: Managing Rapport through Talk across Cultures (pp.98-120). New York: Continuum.
Tanaka, N., Spencer-Oatey, H., Cray, E. (2000). 'It's not my fault!': Japanese and English responses to unfounded accusations. In H. Spencer-Oatey (Ed.), Culturally speaking - Managing rapport through talk across cultures (pp. 75-97). London: Continuum.
Ting-Toomey, S. 1994. Managing Intercultural Conflicts Effectively. Intercultural Communication (pp.360-372). A Reader, Wadsworth, Belmont, CA.
Ting-Toomey, S., & Kurogi, A. 1998. Facework Competence in intercultural conflict: An updated Face-negotiation theory. International Journal of Intercultural Relations 22(2), 187-225.
박은초(2005), 사티어의 성장 의사소통 이론과 그 적용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선혜(2010), 버지니아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 치료 모델을 통한 가족의 의사소통 증진 방안 연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최규련(2011), 가족상담 및 치료, 공동체
정성란(2017), 가족상담 및 치료, 양서원
도광조(2018),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양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