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근대사 감춰진이야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한국근대사 인물 재평가
1.1. 흥선대원군 조사 및 재평가
1.1.1. 서론
1.1.2. 흥선대원군 집권 당시 국내외 상황
1.1.3. 흥선대원군의 내정개혁
1.1.4. 흥선대원군의 대외정치
1.1.5. 흥선대원군에 관한 기존의 평가
1.1.6. 흥선대원군에 관한 재평가
1.2. 신채호 재평가
1.2.1. 서론
1.2.2. 신채호의 등장
1.2.3. 신채호의 활동
1.2.4. 신채호의 최후
1.2.5. 신채호의 역사 연구
1.2.6. 신채호에 대한 평가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한국근대사 인물 재평가
1.1. 흥선대원군 조사 및 재평가
1.1.1. 서론
흥선대원군은 조선 후기의 왕족이자 정치가, 대한제국의 추존왕이다. 『매천야록』에 따르면 그는 1863년 어린 고종을 대신하여 1873년까지 10년 동안 국정을 이끌었다고 기록되어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1821~1898)은 통상수교거부정책으로 인해 일명 '쇄국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 중 재평가해야 할 인물로 흥선대원군을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흥선대원군은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인물이다. 그는 수많은 정치적 사건들과 관계된 인물이기 때문에 그를 빼놓고 한국 근대사를 이야기할 수 없다. 둘째, 현재 자본주의 세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외국과의 통상과 수교이다. 우리나라 근대 외교, 무역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 바로 흥선대원군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번번이 갈리는 인물이다. 인물을 평가하는 데에는 정답이 없다. 해석자의 시각과 사고에 따라 긍정적, 부정적 평가가 갈리고 의견이 많은 쪽으로 시각이 쏠려 기존의 평가에 한정되어 인물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필자는 학계의 일반적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1.1.2. 흥선대원군 집권 당시 국내외 상황
조선 후기는 외부로부터 정치적, 문화적으로 새로운 문물을 접하며 근대로 접어드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이러한 국내 상황 속에서 집권하였다.
정치적 상황에서, 19세기는 세도정치 시기로 왕은 인사권과 군권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해 위상이 낮아졌고 세도가문과 관료들이 실권을 차지했다. 또한 삼정의 문란으로 인한 병란, 민란 등 피지배층의 저항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민란의 시대"라고 불렸다.
사상적 상황에서, 조선은 주자 성리학을 존중하며 수용하였으나 천주교 신도들이 늘어나고 실학자들이 등장하며 근대적 정신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양선 출몰과 같은 사태로 국가 위기에 직면했고 이에 쇄국정책에 반대하지 않았다.
경제적 상황에서, 19세기 조선은 근대 조건의 발판을 마련하였음에도 국가 권력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해 결실을 보지 못했다. 또한 인구 감소, 농촌 경제 위축 등으로 시장경제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당시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강자의 논리가 지배하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문호 개방은 시대의 대세로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청과 일본이 이미 강대국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 흥선대원군은 집권하여 내정개혁과 대외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1.1.3. 흥선대원군의 내정개혁
흥선대원군은 노론계열의 안동 김씨 세도정치를 척결하고 전통적 왕조 질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사회개혁보다는 "내정개혁"을 선택했다. 그가 내정개혁을 통해 펼친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비변사를 의정부로 바꾸어 행정 기능을 담당시키고, 군사 기능은 삼군부로 독립시켜 상설적인 최고 군령 기관화하였다. 이를 통해 세도정치의 폐단을 시정하고 국왕 중심의 통치 체제를 재정비하였다. 또한 6조 기능을 부활시켜 조선 왕조의 전통적인 통치 구조를 부활시켰다.
둘째, 경복궁 재건을 통해 왕실의 위엄을 높이고 조선 왕조의 중흥을 과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원납전과 당백전을 발행하였는데, 이는 경제 질서를 왜곡하여 재정상의 문제점을 초래하기도 했다.
셋째, 문벌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재를 등용하였다. 이는 노론계열 안동 김씨 가문의 세도정치를 타파하고 자신의 정권을 구축하려는 목적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넷째, 전국에 47개의 서원만 남기고 양반 지위를 남용하여 평민 재산을 침해하는 사가들을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지방과 중앙재정을 확보하고 향촌 통제력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다섯째, 삼정(전정, 군정, 환정)의 개혁을 단행하였다. 토지 측량 사업인 양전 사업을 통해 전세를 개선하고, 신분과 관계없이 양반까지 군역 부담시키는 호포제를 실시하여 국가 재정을 확충하였다. 또한 환곡제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해 사창제를 시행하였다.
여섯째, 법전 『대전회통』과 행정사례집 『육전조례』를 편찬하여 통치 규범을 정비하고 성리학적 규범에 의한 사회질서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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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넷] 신채호, 우리의 역사로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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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문화人칼럼] 단재 신채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5765
도서명 : 김진명의 한국사 X파일
저 자 : 김진명 저
출판사 : 새움
출판일 : 2017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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