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간사회 레포트를 써보고싶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모던 타임즈에 나타난 근·현대적 사회의 모습
1.1. 영화에 대한 첫 번째 인상
1.2. 기계화된 공장 노동의 모습
1.3. 노동자와 자본가의 불평등한 관계
1.4. 정신적 강박과 비인간화된 모습
1.5. 기계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
1.6. 파업과 실업자의 현실
1.7. 현대 사회에 대한 희망적 전망
2. 의사소통 촉진요인 보고서
2.1. 내용 요약
2.2. 배운점 및 느낀점
2.3. 적용 및 실천할점
3. 일본인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애매한 표현 방법에 대한 고찰
3.1. 서론
3.2. 본론
3.2.1. 선행연구
3.2.2. 조사 방법
3.2.3. 문법 구조의 차이와 의미 전달 속도
3.2.4. 영화 대사에 나타난 애매한 표현
3.2.5. る、らる 구문의 피해 수동
3.2.6. 일본인이 바라보는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3.3. 결론
3.3.1. 정리
3.3.2. 향후 방향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모던 타임즈에 나타난 근·현대적 사회의 모습
1.1. 영화에 대한 첫 번째 인상
중학생인 나에게 모던 타임즈는 딱 '오래됨' 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재미없고 고루할 듯한 영화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모던 타임즈는 달랐다. 이제 나의 발견들과 느낌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려 한다.
영화 '모던 타임즈'를 처음 접했을 때는 오래된 흑백영화라는 이유로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보게 되면서 근·현대적 사회의 모습을 깊이 있게 발견할 수 있었다. 산업화와 기계화, 노동자와 자본가의 불평등한 관계, 정신적 강박과 비인간화된 모습 등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히 담아낸 영화였다. 이를 통해 과거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1.2. 기계화된 공장 노동의 모습
공장에서의 발견
찰리는 끊임없이 부품이 나오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사를 조이는 일을 한다. '컨베이어 벨트'를 본 순간, 이만큼 우리의 급격한 산업화를 잘 설명해주는 장치가 없을 듯했다. 규격화, 비인간화, 기계화 그 자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간지러운 곳을 긁는 사소한 행동들에도 처리 못한 부품들이 계속해서 밀리면서 다음 일을 처리하는 노동자들에게 미움을 사기도 한다. 이 장면에서 산업화 당시 공장 노동자들이 얼마나 쉴 틈 없이 일해야 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사람이 가볍게 할 행동들조차도 일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핀잔을 주는 비인간적인 모습 또한 느껴져 씁쓸하기도 했다.
특히나 사장이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공장 곳곳을 볼 수 있는 장치를 보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화장실에서까지 노동자에게 "일하라"라며 핀잔을 주며 가동하는 기계의 속도를 높인다. 말끔한 정장을 빼입은 관리자와 꾀죄죄한 작업복을 입은 찰리의 대조적인 모습은 나에게 비극으로 다가왔다. 자본가와 노동자가 평등의 관계에 있지 않고, 오히려 지배와 피지배에 가까울 정도로 눈치를 보며 담배 하나 피우지 못하는 찰리의 모습이 그 사회의 불평등 아닌 불평등을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모습이 현대 사회에서까지도 이어지는 흔한 일이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찰리의 반복되는 '나사 조이기'는 컨베이어 벨트 밖에서도 계속된다. 똑같은 일의 무한한 반복이 공장을 벗어나도 정신적인 강박으로 작용하였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지나가는 여성의 치마에 달린 단추마저 조이려고 하는 모습에서 인간이 비로소 기계화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다른 노동자들 또한 울리는 종소리에 일제히 빵을 들며 영혼 없이 입에 밀어 넣는 등의 인간성을 잃어가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1.3. 노동자와 자본가의 불평등한 관계
찰리가 직접 경험했듯, 고용주들이 노동자들에게 과도한 노동이나 일방적인 해고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적 맥락에서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 방법은 '파업' 뿐이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들이 얼마나 그러한 현실을 바꾸고 싶었으면 본인의 일자리와 맞바꿔 파업을 선택하는지, 그 당시의 노동자의 비극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자본가와 노동자가 평등의 관계에 있지 않고, 오히려 지배와 피지배에 가까울 정도로 눈치를 보며 담배 하나 피우지 못하는 찰리의 모습이 그 사회의 불평등 아닌 불평등을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모습이 현대 사회에서까지도 이어지는 흔한 일이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1.4. 정신적 강박과 비인간화된 모습
찰리는 끊임없이 부품이 나오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사를 조이는 일을 한다. 이 장면에서 산업화 당시 공장 노동자들이 얼마나 쉴 틈 없이 일해야 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사람이 가볍게 할 행동들조차도 일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핀잔을 주는 비인간적인 모습 또한 느껴졌다"" 그림1 에서 감독 당하는 찰리의 모습을 통해, 공장에서의 기계화로 인해 노동자들이 정신적으로 강박에 시달리고 비인간화된 모습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찰리의 반복되는 '나사 조이기'는 컨베이어 벨트 밖에서도 계속되는데, 이는 똑같은 일의 무한한 반복이 공장을 벗어나도 정신적인 강박으로 작용하였음을 보여준다"" 지나가는 여성의 치마에 달린 단추마저 조이려고 하는 찰리의 모습에서는 인간이 비로소 기계화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노동자들의 모습에서도 울리는 종소리에 일제히 빵을 들며 영혼 없이 입에 밀어 넣는 등 인간성을 잃어가는 모습들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산업화로 인한 기계화와 비인간화가 공장 노동자들의 정신적 강박과 삶의 양태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5. 기계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
이 영화에서 찰리는 규격화, 비인간화, 기계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끊임없이 부품을 조이는 단순 작업을 반복한다. 이는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개인의 고유성과 인간성이 사라지고 기계에 종속되어 가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또한 사장이 감시 장치를 이용하여 노동자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모습에서 기계화로 인한 비인간화된 노동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노동자들은 시간 틈을 내어 잠깐의 휴식조차도 허락받지 못하고 기계의 속도에 맞춰 일해야 한다. 이처럼 영화는 기계화로 인해 노동자들이 점점 더 인간 소외되어 가는 모습을 비판적으로 보여준다.
나아가 노동자들이 밥먹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식사 기계"는 기계화에 대한 극단적인 비판을 보여준다. 이 기계는 노동자들의 자율성을 완전히 박탈하고 그들을 단순한 기계의 부품으로 취급한다. 이를 통해 영화는 기계화가 인간을 기계화시키고 비인간화시키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모던 타임즈는 급격한 산업화와 기계화로 인해 인간성이 소외되어 가는 근현대 사회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영화는 기계화된 사회에서 개인이 겪는 소외와 고립, 그리고 비인간화되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기계화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당시의 사회적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기계문명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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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井俊二監督, 中山美穂、豊川悦司主演 『Love Letter』(ラヴレター),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