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공지능 시대에 언어학자의 역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과 과제
1.1.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 지능의 위협
1.2.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적 성찰
1.3.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인문학의 역할
1.4. 언어학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
2. 인공지능 시대, 신직업과 미래 직업역량
2.1.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직업군
2.1.1. 가상현실 디자이너
2.1.2. 인공지능 윤리 전문가
2.1.3. 로봇 테라피스트
2.2. 인공지능 시대 필요 역량
2.2.1. 복합적 문제해결력
2.2.2. 사회정서역량
2.2.3. 도덕성과 윤리의식
3.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변화
3.1. 인공지능 시대 교육 형태와 교사의 역할
3.2. 인공지능 시대 교수학습 형태
3.3. 인공지능 시대 교육과정과 교과목의 변화
3.4. 인공지능 시대 국가 수준 교육평가의 변화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과 과제
1.1.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 지능의 위협
인간은 자신을 닮은 로봇을 만들고 자신의 지능을 닮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를 복제해 왔으며,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2016년 전 지구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인간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국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제 인간은 인공지능을 상대로 인간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인간의 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혹은 그것을 뛰어넘는 자율적인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 안에서 활동하면서 인간과 기계의 역할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기계가 인간의 정신적 영역까지 나서서 인간을 대신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계의 인간화는 실업과 불평등, 자율성과 도덕성 문제 등에 관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사회와 법률 및 제도 안에 기계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규정이 필요하다. 인문학은 기계에 대한 인격성을 논의하고 존재자로 바라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인문학에 주목해야 한다.
1.2.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적 성찰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적 성찰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필요로 한다. 이는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에 대한 재정립을 요구한다.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간 고유의 지적 능력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문학자들은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모색하고 그 차이를 규명해야 한다.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 정신활동의 산물인 인문학은 역할과 능력에 대해 심각한 의심과 도전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기계번역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언어 능력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언어학자들은 언어의 본질과 구조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 또한 윤리와 철학자들은 인공지능이 갖는 인격성의 문제를 탐구하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윤리 체계를 제시해야 한다.
더불어 인문학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 대한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제도와 정책을 수립할 때, 보다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은 인간 존엄성과 가치를 보호하고, 인간과 기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1.3.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인문학의 역할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인문학의 역할은 중요하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 지능에 대한 위협이 대두되면서, 인간성과 인간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인문학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먼저, 인문학은 인간성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성찰을 제공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고유한 특성인 감성, 도덕성, 윤리의식 등이 위협받을 수 있다. 인문학은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철학, 윤리학 등은 인간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규범과 원칙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인문학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성찰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통해 두 주체 간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과 역할 분담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언어학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소통과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더불어 인문학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인간상과 역량을 제시할 수 있다. 기존의 휴머니즘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융합적 관계에 부합하는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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