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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단위의 협력 관련 문제 상황
1.1. 사례 1: CRE 판정 환자의 격리조치에 대한 사전고지 누락
720호 환자 3명은 수간호사에게 김00 환자의 CRE 판정이 나온 20xx년 xx월 xx일 오후 11시경 720호 병실에서 김00 환자의 격리조치에 대한 사전고지가 없었던 부분에 대해 불안과 분노를 표출하였다. 이는 병동 간호팀의 환자 격리조치에 대한 정보 전달의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감염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치료가 어려운 장내세균 감염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격리와 적절한 감염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본 사례에서는 CRE 보균자 환자의 격리조치에 대한 사전 고지가 누락되어 다른 환자들에게 심각한 불안감을 야기하였다.
이러한 문제는 감염병 환자 관리에 관한 의사소통의 실패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간호팀 내부 및 의료진 간 정보 공유 부족, 감염관리 지침에 대한 이해 부족, 환자와의 소통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개선이 시급하다.
따라서 감염환자 관리에 대한 의사소통 체계를 개선하고, 감염관리 지침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며, 환자와의 효과적인 정보 공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감염병 관리에 대한 병동 차원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2. 사례 2: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개인위생 수행 부족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개인위생 수행 부족은 환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이다. 관찰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가 정맥주사, 피하주사, 피내주사 시행 전후에 손 소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환자와 직접 접촉하기 전후에도 손 소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활력징후 측정 시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소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조무사도 환자의 소변통이나 배액관 관리 시 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손 소독을 시행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개인위생에 대한 지식과 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로 인해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개인위생 부족과 관련된 불충분한 질적 간호는 간호관리 진단의 한 유형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손 위생 수행 부족, 소독 관리 미흡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감염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1.3. 사례 3: 입원 환자의 수술 전 검사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부족
이ㅇㅇ은 외래진료를 통해 병동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수술 전 MRI 등 각종 검사는 외래를 통해 예약된 상태였다. 병동 담당 간호사는 검사 사항에 대해 설명했지만, 이ㅇㅇ은 검사하기 직전에야 수면 마취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이ㅇㅇ은 당황하고 화가 나는 모습을 보이며 병동 수간호사에게 항의를 하였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