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Preter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PPROM)은 조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조산의 약 30-40%를 차지한다. PPROM으로 인한 신생아 사망률은 약 30%에 달하며, 특히 임신 34주 미만에 발생한 경우 사망률이 40%까지 증가한다. 또한 PPROM은 모체의 전치태반 위험을 2-3배 증가시키며 융모양막염 및 자궁내막염과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PPROM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치료 및 간호 중재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PPROM 환자의 사례를 분석하여 병태생리, 위험요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등을 고찰하고자 한다.
2. PPROM 증례 개요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PPROM) 증례 개요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은 임신 37주 미만에 진통이 시작되기 전 양막이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전체 조기양막파열의 약 25%를 차지하며, 조산의 약 25%에서 원인이 된다. 양막이 파열되면 대부분의 여성이 곧 분만하게 된다. 50%의 여성이 양막 파열 후 1주일 이내에 분만하며, 10% 미만의 여성은 자연스럽게 양막이 다시 막혀 회복된다. 원인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전의 조산 경험과 PPROM 발생, 자궁경관의 결함, 국소적 감염, 양수과다증, 다태임신, 연령, 다산부, 흡연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임산부의 질에서 급작스럽게 많은 양의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이며, 이때 질 분비물은 따뜻하고 묽으며 투명하거나 혼탁한 색, 또는 붉은색을 띤다. 파막 여부는 니트라진 검사 또는 Actim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3. 문헌고찰
3.1. PPROM 병태생리
조기양막파열(Preter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PPROM)은 진통이 시작되기 전(임신 37주 이후) 자연적으로 양막이 파열되는 것을 의미한다. 임신 37주 이전에 양막이 파열된 경우를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preterm PROM, PPROM)이라고 한다. 양막이 파열되면 PPROM 이후 대부분의 여성들은 곧 분만하게 된다. 50%가 양막 파열 후 1주일 이내 분만을 하게 되며, 10% 미만의 양막 파열은 자연스럽게 다시 막혀 회복된다.
3.2. PPROM 원인 및 위험요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연관된 요인들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으로는 이전의 조산 경험과 이전의 PPROM이며, 자궁경관의 결함이 임신 2기 조기 양막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파막 이전에 산도를 통하여 국소적 감염이 상행하여 태아막의 약화, 경관무력증, 선진부의 진입지연, 모체 생식기 기형, 양수과다증, 다태임신으로 자궁내 압력이 높은 경우, 산부의 연령, 다산부, 흡연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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