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CJ E&M 개요
1.1. 기업 소개
CJ E&M은 1953년 8월 1일 제일제당공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여러 계열사를 지니고 있는 대한민국 대기업이다. 음식에서부터 문화까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CJ 기업은 최근 2012년부터 "문화선도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에게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CJ 계열사들은 서비스 산업에서 각 산업분야마다 높은 연계성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연계성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글로벌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2. CJ E&M 계열사 및 사업분야
CJ E&M 계열사 및 사업분야는 다음과 같다.
CJ E&M은 1953년 8월 1일 제일제당공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식품&식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생명공학, 인프라 등 여러 사업분야에서 다양한 계열사를 지니고 있는 대한민국 대기업이다. CJ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서비스 산업에서 높은 연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글로벌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J E&M은 그룹 내에서도 특히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선도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CJ E&M은 2011년 3월 1일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CJ인터넷 등의 합병으로 출범한 회사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김성수 대표이사 아래 1,9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규모는 약 2조 7,000억 원 수준이다.
CJ E&M의 주요 계열사 및 사업분야는 다음과 같다.
- 음악사업: 연예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제작, 콘서트 기획
- 미디어사업: 방송채널(tvN, Mnet, OCN 등) 운영,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
- 게임사업: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넷마블)
- 영화사업: 영화 투자, 제작, 배급 및 해외진출
CJ E&M은 이처럼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자사 콘텐츠의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통해 각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3. CJ E&M의 문화 선도 전략
CJ E&M의 문화 선도 전략은 1953년 8월 1일 제일제당공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다양한 사업분야로 확장된 CJ그룹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CJ그룹은 식품&식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미디, 신유통, 생명공학, 인프라 등의 여러 사업분야에서 각 산업분야마다 높은 연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연계성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글로벌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하였다.
CJ그룹이 최근 2012년부터 "문화선도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에게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은, CJ E&M이 CJ그룹 내에서 "문화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CJ E&M은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Entertainment & Media)를 의미하는 뜻 그대로 현대사회에서 문화 전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CJ그룹이 기존에는 식음료와 유통 분야에 집중하였다면, CJ E&M의 설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이다.
CJ E&M은 기존에 갖고 있던 CJ 영화 분야와 미디어 분야의 각종 케이블 채널들, 음악분야, 넷마블 등의 게임회사들을 2010년 말에 통합하여 새롭게 설립되었다. 이를 통해 방송,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법인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이처럼 CJ E&M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4가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동시에 사업을 영위하며, 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CJ E&M의 김성수 대표이사 하에 1,935명(2012.06 기준)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규모는 약 2조 7,000억 원이다. 또한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 규모는 약 1조 506억 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CJ그룹이 "문화선도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것은 CJ E&M이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CJ그룹의 성장동력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CJ E&M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CJ그룹 전체의 문화선도 전략을 대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CJ E&M 사업부문별 현황
2.1. 음악사업
2.1.1. 음악사업 전체 개요
CJ E&M의 음악사업 전체 개요는 다음과 같다.
엠넷 미디어는 과거 구 CJ 미디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분을 분리하여 설립된 업체이다. 음반 제작 업체인 포이보스와 음원 판매사이트인 Maxmp3, 그리고 연예 기획사인 GM기획을 인수한 뒤 이후 메디오피아를 인수하여 코스닥 우회상장을 하였다. 2011년 3월 1일 CJ E&M의 음악/공연사업부문으로 합병되었다.
CJ E&M 음악공연 사업부문은 연예 매니지먼트, 케이블 미디어 방송, 음반 제작, 콘서트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음악사업 부문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및 제작, 콘서트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음악시장은 온라인 및 모바일 디지털 음악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2012년 현재 4,5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러한 디지털 음악시장의 확대와 함께 킬러 콘텐츠 발매, 자체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해 국내 음악 콘텐츠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엠넷닷컴을 통한 해외 진출, 글로벌 공연 브랜드 'M-Live' 운영 등 적극적인 글로벌화 전략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1.2. CJ E&M 음악사업 현황
CJ E&M의 음악사업 현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음악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보면, 전통적인 음반(CD)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디지털음악(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악 시장은 2008년 이후 매년 10% 전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1년 음악소비자 기준 5,3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인한 모바일 음악 시장의 성장을 통해 전체 디지털 음악시장은 국내 음악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CJ E&M은 이러한 음악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음악 유통 부문에서 국내 1위 사업자로 자리잡고 있다. 힙합, 발라드, OST 등 다양한 장르 및 분야의 음악에 투자/유통을 통해 국내 음악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음악 유통 우위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1년에는 CNBLUE, 이현, 휘성 등 다수의 킬러 콘텐츠를 발매하였으며, 2012년에는 슈퍼스타K 출신 아티스트인 울랄라세션, 허각 등 다수의 킬러 콘텐츠를 발매하며 국내 음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CJ E&M은 자사의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의 주제가 및 OST를 직접 기획, 제작, 발매하여 E&M 통합에 따른 내부 시너지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기획음반을 자체 기획, 제작하여 발매하는 등 투자/유통의 중심에서 자체기획제작을 추가, 강화하며 자체 보유 음악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CJ E&M은 인터넷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미디어 플랫폼의 발전에 따른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부서를 신설하는 등 디지털 미디어 사업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온라인/모바일 음원 유통과 서비스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2.1.3. 비즈니스 모델
CJ E&M 음악사업부문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의 주된 수익원은 온라인/오프라인 음악 콘텐츠 유통 및 배급, 음반 제작, 음원 판매, 음악 공연 기획 및 티켓 판매 등이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부문에서는 엠넷닷컴을 통해 음원을 제공하고 유료 구독 수익을 창출한다. 또한 모바일 앱과 스마트TV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음악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CD/LP 등 실물 음반을 제작 및 유통하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음악 공연 기획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슈퍼스타K와 같은 자체 제작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음원 사용료, 저작권 수익, 광고 수익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방송, 게임, 영화 등 CJ E&M 내 다른 사업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해 OSMU(One Source Multi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