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만1세 1학기 발달평가
1.1. 신체운동, 건강
OO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에너지가 넘치는 편이다. 특히 걷기, 뛰기, 오르내리기 등 대근육 활동에서 또래에 비해 월등한 발달을 보인다. 놀이터에서는 미끄럼틀을 스스로 오르내리며 균형감각을 기르고, 그네를 탈 때도 발로 바닥을 밀어 움직임을 조절하려 한다. 공을 던지고 받는 활동에도 흥미를 보이며, 목표물을 향해 공을 정확히 던지려는 시도를 반복한다.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하여 식사를 하고, 옷을 벗을 때 소매를 당기거나 단추를 푸는 등 자기조절 능력이 발달하고 있다. 다만, 흥분하면 움직임이 과격해져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OO는 활발한 신체활동과 능동적인 탐색 행동을 통해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있다. 특히 균형감각과 운동조절 능력이 뛰어나며, 일상생활에서의 자기돌봄 기술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 경험과 안전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발달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1.2. 의사소통
OO는 활발하고 애교가 많은 성향 덕분에 의사소통에 있어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이거 주세요", "엄마랑 같이 갈래"와 같은 세 단어 이상의 문장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궁금한 것이 많아 "이게 뭐야?", "왜 이래?"와 같이 질문을 자주 던지며, 새로운 어휘를 배우는 것에 대한 흥미가 높아 교사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따라 말하려 노력한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경청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림책을 읽어줄 때 그림 속 상황을 예측하여 다음 내용을 이야기하거나, 등장인물의 대사를 따라 하는 등 언어 표현력이 매우 풍부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들려주는 등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주체로 활동한다. 다양한 감정을 표정이나 몸짓, 목소리 톤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1.3. 사회관계
만 1세 영아들은 타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점차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또래나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시도하며 점차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반응에 귀 기울이게 된다. 특히 친숙한 성인과의 관계 형성에 적극적이며, 교사의 도움을 통해 또래와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다.
만 1세 영아들은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점차 안정감을 얻게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을 표현한다. 또래와 함께 놀이하며 장난감을 나누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등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친구에게 건네주거나 함께 가지고 노는 모습에서 배려심이 엿보인다. 때로는 장난감을 빼앗거나 밀치는 등 자신의 요구를 강하게 표현하기도 하지만, 교사의 지도를 통해 점차 규칙을 이해하고 지키려 노력한다.
만 1세 영아들은 교사의 관심과 칭찬에 기분 좋게 반응하며, 교사와 신뢰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교사가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거나 감정을 이해해주면 안심하고 교사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교사의 도움을 받아 또래와의 갈등 상황을 해결하려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이 발달한다.
이처럼 만 1세 영아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점차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성인과의 신뢰로운 관계 형성, 또래와의 긍정적인 교류, 갈등 해결 능력의 발달 등을 통해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능력이 향상되어 간다.
1.4. 예술경험
만 1세 영아들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감각을 자극받고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한다. 이들은 음악이 나오면 몸을 좌우로 흔들며 리듬에 몰입하고, 악기 소리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직접 연주해보려 한다. 또한 크레용이나 물감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탐색하며 손과 팔로 자유롭게 움직여 색과 형태를 만들어낸다. 감각적 경험에 대한 호기심이 풍부하여 소리와 촉감, 시각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기를 즐긴다. 이러한 예술 경험은 단순한 감각 자극을 넘어 정서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제공하며, 창의성과 상상력 발달에도 기여한다. 만 1세 영아들은 예술 활동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을 만들어내고, 완성된 작품에 애착을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처럼 다양한 감각 탐색과 표현 경험은 영아기 발달의 중요한 토대가 되며, 이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는 영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1.5. 자연탐구
OO는 자연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높으며, 실외 활동 중 곤충이나 식물에 주목하는 시간이 길다. 흙을 손으로 만지고 잎을 살펴보는 등의 탐색 행동이 풍부하며, 돌을 모으거나 꽃잎을 따는 등 자신의 방식으로 자연과 상호작용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물건을 떨어뜨려보며 소리나 반응을 관찰하는 실험적 태도도 보이고, 교사가 "이건 뭐야?"라고 질문하면 "나무야" 또는 "벌레야"와 같이 알고 있는 정보를 말로 표현하려는 시도도 한다. 바람, 비, 햇살과 같은 자연현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감각적 경험을 통해 탐구를 확장하고 있다.
OO는 자연 환경에서 매우 섬세한 관찰력을 보이며, 특히 작은 식물이나 곤충, 돌멩이, 나뭇잎 등에 깊은 관심을 갖는다. 모래놀이나 물놀이 활동에서는 손으로 감촉을 천천히 느끼며, 반응을 자세히 살피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다른 아이들이 활발히 뛰어다니는 가운데에서도 OO는 조용히 한 장소에서 자연물을 탐색하거나 나무를 가만히 바라보는 등 고요한 집중을 보인다. 교사가 "이건 뭐지?" 하고 질문하면 조용히 "잎사귀야" 혹은 "개미야" 하며 대답하며, 자연현상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말로 풀어낸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긴장을 느끼는 편이지만, 익숙한 자연환경에서는 안정감 있게 탐색 활동을 지속한다.
OO는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사물의 변화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하는 태도를 자주 보인다. 나뭇잎이나 꽃을 자세히 살펴보고, 벌레가 움직이는 모습을 오랜 시간 지켜보는 등 관찰력이 뛰어나다. 놀이 중 "왜 이래?", "이건 뭐야?" 등의 질문을 자주 하며, 교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 답을 유추하려는 시도도 많다. 실외활동에서는 모래를 퍼서 다양한 형태로 만드는 데 몰입하거나 물의 흐름을 따라가며 놀이를 확장시키는 등 환경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한다.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는 데 거부감이 없으며, 감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를 주도하는 장면이 자주 나타난다.
2. 발달평가 총평
2.1. OOO반 발달평가
OO는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향으로, 실내외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신체 활동을 즐기는 특징을 보인다. 걷기, 뛰기, 점프하기 등 대근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특히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높은 곳에 오르내리는 도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실외 활동 시에는 넓은 공간을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새로운 놀이기구를 보면 먼저 달려가 탐색하려 시도하는 적극성을 보인다. 소근육 활동에서도 블록 쌓기나 퍼즐 맞추기 등 조작 활동에 흥미를 보이며, 손가락을 사용하여 작은 블록을 끼우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정교한 움직임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상생활에서는 스스로 옷을 입고 벗으려 노력하고,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하여 식사하는 등 자기 조절 능력이 발달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때때로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친구와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안전 지도가 필요하다.
OO는 밝고 말 많은 성향을 지니고 있어, 의사소통에 있어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네 단어 이상의 문장을 유창하게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궁금한 것이 많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어휘를 배우는 것에 대한 흥미가 높아 교사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따라 말하려 노력한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활발한 상호작용을 이어나간다. 그림책을 읽어줄 때 그림 속 상황을 설명하거나, 등장인물의 대사를 모방하는 등 언어 표현력이 매우 풍부하다. 자신이 경험한 일이나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들려주는 등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주체로 활동한다. 다양한 감정을 표정이나 몸짓, 목소리 톤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OO는 사교적이고 밝은 성향 덕분에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인다. 새로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놀자"라고 제안하거나, 손을 내밀어 친밀감을 표현하는 등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다. 친구가 울고 있으면 달려가 안아주거나 "울지 마"라고 말하며 위로해주는 등 높은 공감 능력을 보여준다. 놀이 상황에서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놀이를 제안하거나, 친구의 놀이에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친구와 기꺼이 나누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