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뇌심혈관질환의 정의와 특성
뇌심혈관질환은 심장, 심혈관 및 뇌혈관 계통에서 발생한 질환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 지주막하출혈, 뇌실질내출혈), 해리성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이란 개인 질병 외에 작업 관련 요인이 일정 부분 관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한 뇌심혈관질환을 의미한다.
뇌심혈관질환은 유전적 요인, 화학적 요인(유해 물질) 및 물리적 요인(소음, 고온·한랭작업 등),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 등의 기초 질환, 식습관·운동습관·비만·음주·흡연 등의 생활 습관 요인, 교대작업·야간근무·직무스트레스·업무 강도·업무 자율성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 및 환경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 따라서 유전적 소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발병요인을 개선할 때 질환의 예방효과가 극대화된다.
뇌심혈관질환은 체내에서 조용히 진행되다가 사고처럼 갑자기 발병하여 목숨을 잃기도 하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심혈관질환의 선행요인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율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건관리자의 역할과 관리 방안을 제시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고자 한다.
1.2.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의 이해
뇌심혈관질환이란 심장, 심혈관 및 뇌혈관 계통에서 발생한 질환으로 심근경색증·뇌졸중(뇌경색·지주막하출혈·뇌실질내출혈)·해리성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등이 해당하며,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이란 발병요인으로 개인 질병 등 업무 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작업 관련 인자가 일정 부분 관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한 뇌심혈관질환을 의미한다.
뇌심혈관질환은 유전적 요인, 화학적 요인(유해 물질) 및 물리적 요인(소음, 고온·한랭작업 등),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 등의 기초 질환, 식습관·운동습관·비만·음주·흡연 등의 생활 습관 요인, 교대작업·야간근무·직무스트레스·업무 강도·업무 자율성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 및 환경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
따라서 원래 타고나서 바꿀 수 없는 유전적 소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발병요인을 찾아내어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때 질환의 예방효과가 극대화된다. 이처럼 뇌심혈관질환은 체내에서 조용히 진행되다가 사고처럼 갑자기 발병하여 목숨을 잃기도 하나, 고혈압·당뇨 등을 처음 진단받았을 때부터 처방에 따라 꾸준히 질병을 관리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인구 4~5명 중 1명이 뇌심혈관질환의 선행요인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만성 퇴행성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증가했고, 근로자들의 나이와 직무스트레스·직무 강도 등이 증가하며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1.3. 연구 목적 및 필요성
본 보고서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관리자의 역할과 업무를 분석한 후, 타 전문분야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한 관리방안을 제시하여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을 포함한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고자 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 정부와 산업계, 의료계가 함께 협력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 인구 4~5명 중 1명이 뇌심혈관질환의 선행요인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만성 퇴행성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증가했고, 근로자들의 나이와 직무스트레스·직무 강도 등이 증가하며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2.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 현황
2.1. 업무상질병 현황 분석
2020년 업무상질병자수(업무상질병 요양자 수 + 업무상질병 사망자 수)는 15,996명으로 전년도 15,195명보다 801명(5.27%) 증가했다. 작업관련성 질병 중 뇌심혈관질환자는 1,167명으로 전년도 1,460명에 비해 293명(20.07%) 감소했다. 2020년 업무상질병 요양자(사망자 제외)는 14,816명으로 전년도 14,030명보다 786명(5.60%) 증가했다. 작업관련성 질병 중 뇌심혈관질환자는 704명으로 전년도 957명에 비해 253명(26.44%) 감소했다. 2020년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1,180명으로 전년도 1,165명보다 15명(1.29%) 증가했다. 작업관련성 질병은 531명으로 전년도 558명에 비해 27명(4.84%) 감소했으며,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업무상질병 사망자 중 463명(39.2%)으로 가장 많았다.
2.2. 뇌심혈관질환 사망자 추이
2020년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1,180명으로 전년도 1,165명보다 15명(1.29%) 증가했다. 작업관련성 질병은 531명으로 전년도 558명에 비해 27명(4.84%) 감소했으며,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업무상질병 사망자 중 463명(39.2%)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10여 년간 약간의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매년 업무상질병 사망자 중 뇌심혈관질환 사망자가 가장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