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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전립선 비대증은 다양한 배뇨 증상과 전립선 크기의 증가, 방광 출구 폐색 등이 복합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특히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그 유병률이 증가하며, 60대 이상에서는 40-70%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은 인구의 노령화 추세와 함께 중요한 국민보건문제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전립샘 비대증의 주범인 이행대를 통째로 분리하여 제고하는 진보된 이상적인 레어저 수술 기법인 홀렙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레이저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통증과 출혈이 거의없는 holep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간호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전립선 비대증의 이해
2.1. 정의 및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상피세포 수의 증가와 지지조직의 비대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 과정과 관련된 내분비 장애의 영향으로 인해 전립선 세포가 증식되어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및 5-a 환원효소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족력, 환경 및 식이 요인 등이 전립선 비대증의 위험 요인으로 포함된다. 아연, 마가린, 버터가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 시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과일 섭취 시에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2.2. 증상 및 진단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특별한 문제 없이 오랫동안 서서히 진행되며,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첫 번째 증상으로는 주야간 빈뇨, 배뇨시간의 지연, 배뇨력 감퇴 등이 일반적이다. 이후 잔뇨량이 증가하면서 방광의 배뇨력이 약화되어 완전한 요정체로 이어질 수 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빈뇨, 긴급뇨, 혈뇨, 작열감, 배뇨 시 동통, 요실금 등이 있다. 이러한 배뇨 증상은 전립선암보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서 더욱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야간빈뇨, 배뇨시간의 지연, 배뇨력 감퇴 등은 노인들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체검진이 가장 중요하다. 직장수지검진을 통해 전립선의 크기, 모양, 경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요분석검사와 배양검사로 감염 유무를 확인하고, PSA 검사로 전립선암을 감별할 수 있다. 전립선 초음파검사는 전립선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하고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속측정검사와 잔뇨량 측정은 요도폐색 정도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며, 방광요도경검사는 요도와 방광의 내부 상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2.3. 치료법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법은 매우 다양하며 대체로 약물요법을 포함한 보존적인 요법과 침습적 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에는 보존적 접근법을 통해 증상의 변화를 확인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약물요법의 경우 전립선 크기를 축소시키거나 방광경 이완을 통해 내부요도괄약근을 개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5α-환원효소 억제제와 α-adrenegic 수용체 차단제가 대표적인 약물이며, 각각 전립선 크기 감소와 요도 이완 효과가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투여 2-3주 내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장기간 투여해야 한다. 부작용으로는 성기능 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