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취약환자에 대한 지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취약환자에 대한 지원
1.1. 가족체계이론의 한계점
1.2. 사회복지현장의 적합한 조사유형
1.3. 사회복지조직의 혁신 개념 및 사례
1.4. 연명치료에 대한 논의
1.5. 은퇴전 준비 프로그램으로의 자원봉사의무화 제도
1.6. 학교사회복지사의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방안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취약환자에 대한 지원
1.1. 가족체계이론의 한계점
가족체계이론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보웬에 의해 최초 제안되었다. 그는 가족 구성원들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관련된 것으로 보았다. 이처럼 미국은 이미 가족의 관계를 동료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학설들이 형성되었다. 반면 전통적 문화를 강조하는 한국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점이 있다.
가족체계이론은 개인의 행동보다 가족 내의 상호 작용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시적인 담론의 퇴조로 인해 이러한 관점의 유효성이 줄어들고 있다. 가족은 과거에는 농경사회에서 경제, 종교, 정치, 교육의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정서적 기능과 재생산 및 사회화 기능으로 축소되었다.
학업이나 직업을 위한 별거, 이혼 및 재혼이 늘어나면서 부부와 부모 사이의 역할이 약화되고, 출산율 감소로 형제 간의 관계도 약화되었다. 결과적으로 가족 경계의 의미가 약화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이 감소하였다. 가부장 문화에서 가족 경계가 지적되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에는 가족 내에서 개인주의가 강화되어 가족 경계의 의미가 상실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가족의 기능이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로 존중되지 않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가정 내의 활동을 수행하는 일이 증가하였다. 예를 들어 부모와 자녀 간의 직접 교육보다는 인터넷 검색 및 온라인 교육(이러닝)이 더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족의 역할로 여겨져 온 정서적 및 사회화 기능마저 부모가 주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가 임신, 출산, 육아, 보육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가족체계이론이 현대 사회의 가족을 설명하고 조언하는 데 있어서 크게 퇴보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1.2. 사회복지현장의 적합한 조사유형
사회복지 분야에서 종단적 조사 방법이 가장 적합하다. 종단연구는 동일한 현상을 장기간 관찰하여 시간에 따른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발전, 성장, 변화, 질병 발생 등 다양한 현상을 종합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횡단연구가 특정 시점의 단면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는 데 비해, 종단연구는 동태적 상황 요인을 고려할 수 있다. 사회복지 연구는 취약계층에 대한 장기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종단적 접근이 더 적절하다. 다만 종단연구는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므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
참고 자료
가족실태와 가족체계이론의 괴리에 대한 비판적 검토 - 청소년 관련 가족 연구를 중심으로-, 조정호, 담론2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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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할 권리, 허대석, 대한의사협회지, 2008
고령화사회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 노인일자리사업과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 지은정, 금현섭, 하세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12
교육복지의 의미와 새로운 방향 모색, 김성식, 서울교육, 2023
의료인과 보건교육사를 위한 보건의료관계법규 / 수문사 / 2021
간호사를 위한 보건의료관계법규 / 수문사 / 2021
도서 ‘인구 전쟁 2045(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뉴스 기사 ‘돌봄의 시대, 한의 일차의료 시스템 및 기능 강화해야’(강환웅 기자, 2023.06.13, 한의신문)
학술지 ‘의료-사회적 취약대상자를 위한 일차의료’(박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Korean J Fam Med. Vol.30, No.2 Feb 2009;30:91-97)
학술지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보건의료체계 구축방안’(선우덕,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연구보고서 2005-04)
‘고령인구의 보건의료서비스 현황 분석 및 향후 전망’(고정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간등록번호 : G000K39-2019-15)
‘고령사회 대비 한방공공보건사업 확대’(홍성익 기자, 2006.04.05, 의학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