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뇌경색 통증 간호진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뇌경색의 정의 및 원인
1.2. 뇌경색의 증상 및 진단
2. 뇌경색의 치료
2.1. 약물요법
2.1.1. 혈전용해제
2.1.2. 항혈소판제
2.1.3. 항응고제
2.2. 수술요법
2.2.1.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2.2.2. 경동맥내막절제술
3. 간호진단 및 간호중재
3.1. 두개내압 상승과 관련된 비효과적 뇌 조직 관류
3.2. 당뇨와 관련된 비효율적 혈당조절의 위험
3.3. 뇌동맥 폐색과 관련된 통증
3.4. 항혈소판제 사용과 관련된 출혈의 위험
3.5. 오심/구토와 관련된 영양 불균형의 위험
3.6. 침상안정과 관련된 자가간호결핍
3.7. 약물 복용과 관련된 지식 부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뇌경색의 정의 및 원인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뇌혈관에 폐색이 발생하여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조직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뇌혈류 감소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의 괴사가 시작된다. 뇌조직이 괴사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되면 이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뇌경색의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병든 혈관에서 주로 혈전이 발생하게 되며, 이 혈전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내경동맥이나 뇌혈관 중 어떤 곳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혈전이 심장이나 굵은 뇌동맥 등에서 떨어져 나와 말단부 뇌혈관을 막아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말단부 혈관이 아주 좁아진 경우에도 허혈성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
1.2. 뇌경색의 증상 및 진단
뇌경색의 증상 및 진단은 다음과 같다.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편측마비, 안면마비, 감각이상, 구음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앞에서 언급한 운동기능 및 감각기능의 부전 이외에도 실인증, 실어증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갑작스런 시야장애 및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뇌경색의 증상은 뇌혈관이 폐색된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진단을 위해서는 CT 또는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뇌경색을 감별하고, 뇌경색의 위치, 크기 및 폐색된 혈관의 위치를 파악하여 확진한다. 만약 증상 발생 4.5시간 이내에 도착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인 경우 CT 또는 MRI로 뇌경색을 진단한 후 다른 검사를 거치지 않고 즉시 정맥내 혈전용해술을 시도하여 막힌 혈관을 개통시킬 수 있다. 이후 심장의 병적인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경색의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심전도, 심초음파 등을 시행하고, 환자에 따라 24시간 심전도 및 24시간 혈압측정을 한다. 또한 뇌혈류를 측정하고 막혔던 혈관의 재개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두개내초음파(Transcranial Doppler)를 시행한다.
2. 뇌경색의 치료
2.1. 약물요법
2.1.1. 혈전용해제
혈전용해제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주요한 치료법 중 하나이다. 혈전용해제는 혈관 내 폐색된 혈전을 녹여 재개통시켜 뇌손상을 예방하고 예후를 개선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주로 alteplase(tPA)가 정맥 내 투여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정맥 내 tPA 투여는 뇌졸중 증상 발생 3시간 이내에 실시할 수 있으며, 4.5시간 이내에도 실시할 수 있다. 하지만 4.5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출혈 위험성이 높아져 사용이 어렵다. tPA는 용해 효과가 빠르고 효과적이지만, 출혈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정맥 내 tPA 투여 시 주요 금기사항은 다음과 같다. 최근 3개월 이내 뇌졸중 또는 두부 외상 병력, 중증 뇌졸중(NIHSS 점수 25점 초과), 항응고제 사용 중 aPTT 연장, 혈소판 수 100,000/mm3 미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수축기 185mmHg 초과, 이완기 110mmHg 초과), 출혈성 경향, 최근 장기간 헤파린 사용 등이다.
tPA 투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환자나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며, 투여 전 CT 검사로 출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tPA는 총 용량의 10%를 빠르게 정맥 주사하고, 나머지 90%를 60분에 걸쳐 점적 주입한다.
tPA 투여 후에는 출혈 및 증상 악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활력징후, 신경학적 증상, 출혈 징후 등을 자주 관찰하여야 하며, 필요 시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CT 추적 검사를 통해 출혈이나 뇌부종의 발생을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rt-PA의 투여 시간 연장(4.5시간), 혈전 제거술 등 새로운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맥 내 tPA 투여가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치료의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2.1.2. 항혈소판제
항혈소판제는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뇌경색의 발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티클로피딘 등이 있다.
아스피린은 가장 대표적인 항혈소판제로, 혈소판의 순환계 내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을 방지한다. 뇌경색 환자에게 신속히 투여할 경우 증상 호전과 예후 개선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출혈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주의 깊게 투여해야 한다. 클로피도그렐과 티클로피딘은 아스피린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로, 아스피린 불내성 환자에게 사용된다. 이들 약물 역시 출혈 위험이 있어 주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중항혈소판요법(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이 권장되고 있...
참고 자료
약학정보원, 의약품 상세정보
서울아산병원, 의약품정보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계중환자치료센터, 질환관련정보, 악성뇌경색
https://www.snubh.org/dh/main/index.do?DP_CD=BCD1&MENU_ID=0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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