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막외혈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사례선정이유
1.2. 질환에 대한 문헌고찰
1.3. 자료수집
2. 본론
2.1. 검사결과
2.1.1. 임상병리검사
2.1.2. 진단방사선검사
2.2. 활력징후
2.3. I/O
2.4. Suction 기록
2.5. 신경계 사정
2.6. 치료계획
2.7. 약물치료
2.8. 대상자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간호과정
3. 결론
3.1. 대상자 상태변화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사례선정이유
중환자실에는 처음 가보는 것이므로 초반에는 어떤 대상자를 선정할지 어려웠다. 하지만 이곳에서 얻어야 할 것을 고민하다 보니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막외혈종 환자를 선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관련 지식을 많이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장기간 입원하는 환자는 자료수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1.2. 질환에 대한 문헌고찰
경막외 출혈은 외상에 의하여 뇌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의 동맥이나 정맥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두개골과 경막 사이의 경막외 공간에 피가 고여 안쪽의 뇌를 압박하는 상태이다. 충격에 의한 두부 외상이 주 원인이며 교통사고, 낙상 및 폭행 등으로 머리에 직접적인 손상을 받은 경우에 발생한다. 중증 두부 외상 환자의 약 9%가 경막외 출혈로 진단되고 있으며, 다른 형태의 뇌출혈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두개골 골절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충격과 두개골 골절에 의하여 경막에 혈류를 공급하는 중격막 동맥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 전형적인 예시이다. 약 1/3의 환자에서는 동맥이 아니라 경막의 정맥과 커다란 정맥동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막외 출혈의 증상은 출혈 부위, 출혈량 및 사고 이후 경과시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처음에 증상이 전혀 없거나 약간의 두통만 있을 수도 있으나 출혈이 진행되면서 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경막외 출혈 환자의 3/4 정도는 사고 이후 12시간 이내에 뚜렷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지만, 간혹 수일이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의식 상태가 좋은 초기에는 두통,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의식이 저하되어 혼수상태로 진행하거나 반신 마비와 같은 심한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사고 이후 충격으로 짧은 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되어 별 증상 없이 있다가 갑자기 급격하게 의식소실 및 혼수상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자주 관찰된다. 이 때 앞뒤의 의식소실 사이에 의식상태가 좋은 시간을 "명료기(lucid interval)"라 부른다. 명료기에는 환자의 상태가 일견 양호해 보이므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될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두개골을 열고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응고된 혈괴를 제거하여 뇌에 대한 압박을 풀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환자의 의식상태가 악화되고 있으며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출혈량이 상당하여 뇌가 압박을 받는 소견이 보인다면 즉시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반대로 환자의 증상이 경미하고 출혈량이 적으며 어느 정도 시간 동안 관찰하였을 때 출혈량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관찰치료를 할 수 있다. 수술을 할 것인가 아니면 관찰치료를 할 것인가의 판단에는 많은 요인이 관여하는데, 환자의 의식과 신경학적 상태, 뇌 전산화 단층촬영(CT)에서 보이는 출혈량, 출혈부위 및 뇌에 대한 압박의 정도가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되며, 여기에 사고 이후 얼마나 시간이 경과했는지, 또 시간에 따른 환자상태와 전산화 단층촬영 소견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된다. 수술의 결과와 환자의 예후는 수술 전 환자의 상태에 의하여 상당 부분 좌우된다. 수술 직전 의식상태가 비교적 좋으며 반신 마비가 없다면 좋은 경과를 예상할 수 있으나, 의식상태가 나쁘거나 혼수상태였다면 수술을 하더라도 사망률이 높다.
1.3. 자료수집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상자는 49세 남성으로 4월 21일 오토바이 사고 후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대상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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