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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 간호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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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 간호윤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주제 선정 배경 및 이유
1.2. 인공임신중절의 정의와 종류
1.3. 관련 법규 및 현황

2.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윤리적 쟁점
2.1. 생명 우선론 (보수주의적 입장)
2.2. 선택 우선론 (자유주의적 입장)
2.3. 태아와 산모의 권리 균형 (절충주의적 입장)

3.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대안 및 개선 방안
3.1. 임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정책 강화
3.2. 인공임신중절 허용 기준 및 절차 개선
3.3. 여성 중심의 재생산 권리 보장

4. 결론
4.1.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종합적 고찰
4.2. 윤리적 딜레마 해결을 위한 제언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주제 선정 배경 및 이유

임신중절은 오래전부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윤리적 문제이다. 기자가 전한 '옷걸이를 든 검은 시위'라는 기사를 접한 후, 임신중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사에서는 임신중절 합법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옷걸이를 들고 시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옷걸이를 든 이유는 과거 여성들이 낙태를 하다가 옷걸이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임신중절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도 갑자기 임신을 하게 되어 임신중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또한 임신중절이 불법인 상황에서 임신중절 합법화에 찬성하는 자신의 입장이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임신중절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해보고자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1.2. 인공임신중절의 정의와 종류

인공임신중절(induced abortion)이란 태아가 모체 밖에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태아와 그 부속물을 인공적으로 모체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임신중절은 적응증에 따라 치료적 유산과 선택적 유산으로 나눌 수 있다. 치료적 유산은 의학적, 법의학적 적응증에 의한 인공유산을 말하며, 선택적 유산은 사회적 적응증 및 선택 결정 요구에 의한 여성 권리적 측면의 적응증에 의한 인공 유산을 의미한다. 인공임신중절 수술 방법으로는 자궁경부 개대 및 소파술, 월경 흡입법, 개복 수술이 있으며, 약물을 이용한 방법으로는 미소프로스톨, 미페프리스톤, 메토트렉세이트 등이 사용된다. 인공임신중절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자궁 천공, 감염, 다음 임신에 미치는 영향, 산모의 사망 등이 있다.


1.3. 관련 법규 및 현황

대한민국의 낙태에 대한 법적 규정은 형법과 모자보건법에 명시되어 있다. 형법 제269조와 제270조에서는 낙태를 처벌하는 조항을 두고 있으며, 모자보건법 제14조 및 제15조에서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 한계를 규정하고 있다.

형법에 따르면, 부녀가 약물이나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자에 대해서도 같은 형량이 적용된다. 또한 의사, 한의사, 조산사, 약제사 등이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며,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 없이 낙태하게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반면 모자보건법에서는 일정한 요건 하에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허용하고 있다. 본인 또는 배우자가 우생학적,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으로 인해 임신된 경우,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 간에 임신된 경우, 임신의 지속이 모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에서 의사는 본인과 배우자의 동의를 얻어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경우에 형법의 낙태죄 처벌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의 연간 낙태 건수는 150만 건에서 100만 건 사이로 추정되어, 형법상 처벌 규정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낙태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현실과 법 규정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모자보건법상 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 한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임신 24주...


참고 자료

두산백과, 인공임신중절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인공유산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9.23.금 석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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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건강과 임신‧출산이 함께 지지받는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한 토론회” 2017.01.24. 의료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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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2016), 낙태에 있어 사람의 시기와 낙태의 허용범위에 관한 형사법적 고찰
“근친강간으로 가진 아기 어떡해야 하는가?” 2011.02.24 코메디닷컴
http://www.kormedi.com/news/excolumn/medilaw/1199375_3024.html
[생명윤리] 5.인공임신중절|작성자 널싱일리 SN illy
https://blog.naver.com/youngchaesong/222345145694
남문희, 김요나, 박효진 외 공저(2021), 「최신 전문직과 간호윤리」, 수문사, p109
김은실(1991). “발전논리와 여성의 출산력”. 『또 하나의 문화 8호 – 새로 쓰는 성이야기』.
이영란(2001). “한국의 낙태실태와 형법상 낙태죄”. 『한국형사법학의 새로운 지평. 유일당 오선주 교수 정년기념논문집』. 서울: 형설출판사.
이인영(2010). 출산정책과 낙태규제법의 이념과 현실. 페미니즘 연구. 10(1). 35-87
양현아(2005). 여성 낙태권의 필요성과 그 함의. 한국여성학. 21(1).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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