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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형외과 용어 개요
1.1. 척추 및 관련 구조
척추는 인체의 중심축을 이루는 구조로, 총 33개의 분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골 5개, 미골 4개로 이루어져 있다. 척추는 척추체와 추간판, 척추 후궁, 추간공, 척추 관절돌기 등으로 구성된다.
척추체는 척추의 앞쪽 부분을 이루는 원통형 뼈 구조이다. 각 척추체 사이에는 탄력성 있는 추간판이 위치하여 척추의 충격을 흡수하고 운동성을 유지한다.
척추 후궁은 척추체의 뒤쪽에서 척추관을 형성하며,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추간공은 척추 후궁과 연결되어 있어 척수신경이 통과하는 통로가 된다.
척추 관절돌기는 척추체와 척추 후궁이 만나는 부위에 위치하며, 인접한 척추 사이의 가동성을 제공한다. 이 관절돌기들이 이루는 척추 후관절은 척추 운동의 주요 축이 된다.
흉추 부위에는 12쌍의 늑골이 척추와 연결되어 흉곽을 형성한다. 그 외에도 경추에는 쇄골과 연결되는 경추 7번 추체가 있으며, 요추에는 요추 5번 추체와 연결된 장골이 위치한다.
척추는 신체의 자세와 움직임을 결정하는 핵심 구조이며, 중추신경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척추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정형외과 질환 및 치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1.2. 팔과 손
ulna 척골과 radius 요골은 팔 부위에 있는 두 개의 뼈이다. 이들은 팔꿈치 관절과 손목 관절을 연결하여 팔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척골은 팔꿈치 관절에서 주된 역할을 하며, 요골은 손목 관절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두 뼈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팔의 회전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팔을 돌리거나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할 때 이들 뼈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또한 이 두 뼈는 팔의 안정성과 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팔의 다양한 동작과 활동을 위해서는 척골과 요골의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1.3. 골반과 고관절
골반은 장골(ilium), 좌골(ischium), 치골(pubis)이라는 세 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골반은 몸통을 지탱하며, 고관절을 둘러싸고 있어 하지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한다. 고관절은 골반의 장골과 대퇴골이 연결된 관절로, 뼈와 뼈가 맞닿아 있는 부분인 관절 면이 있다. 관절 면에는 관절 연골이 덮여 있어 관절의 활동을 부드럽게 해준다. 고관절은 몸무게를 지탱하고 하지를 움직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걷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고관절 질환으로는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고관절 탈구, 고관절 골절 등이 있다. 골반과 고관절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골반과 고관절 부위의 구조와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골반은 장골, 좌골, 치골로 이루어져 있다. 장골은 넓고 편평한 뼈로 엉덩이 부위에 해당한다. 좌골은 골반의 뒤쪽 아래부분에 위치하는 뼈이고, 치골은 앞쪽에 있는 뼈이다. 이 세 개의 골반 뼈들은 모두 고관절과 연결되어 있다. 고관절은 대퇴골 근위부와 골반의 관골와(acetabulum)가 만나 형성된 관절이다. 관골와는 골반 뼈 중에서도 특히 장골 부분에 해당한다. 대퇴골 근위부에는 관절 면을 형성하는 대퇴골두가 있으며, 이것이 관골와에 들어맞아 고관절을 이루고 있다. 고관절은 볼링공과 그 홈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어 안정성이 높은 관절이다.
이렇듯 골반과 고관절은 하지의 운동과 체중 지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골반은 몸통을 지탱하고 고관절을 감싸고 있어 하지 움직임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고관절은 대퇴골과 골반이 연결되어 하지의 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관절이다. 따라서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걷기, 뛰기 등의 기본적인 동작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으로는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고관절 탈구, 고관절 골절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