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 일반적으로 국내 한·육우 농가에서 이용량이 가장 많은 조사료(粗飼料)는 무엇이고, 사료적인 특성과 이용성 증대를 위한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30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일반적으로 국내 한·육우 농가에서 이용량이 가장 많은 조사료(粗飼料)와 그 특성
1.1. 조사료의 정의와 종류
1.2. 볏짚의 사료적 특성
1.2.1. 높은 섬유질 함량
1.2.2. 낮은 소화율
1.2.3. 부족한 단백질 함량
1.2.4. 낮은 에너지 함량
1.2.5. 안정적인 공급
1.2.6. 물리적 효과
1.3. 볏짚의 사료적 가치
2. 볏짚의 이용성 증대를 위한 방법
2.1. 암모니아 처리
2.2. 요소 처리
2.3. 세절 및 가공 처리
2.4. 혼합 급여
2.5. 발효 처리
3. 국내 한·육우 농가에서의 볏짚 활용과 중요성
3.1. 조사료 공급기반 취약과 수입 의존도 증가
3.2. 볏짚 활용을 통한 조사료 자급화
3.3.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사료 공급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일반적으로 국내 한·육우 농가에서 이용량이 가장 많은 조사료(粗飼料)와 그 특성
1.1. 조사료의 정의와 종류
조사료(粗飼料)는 가축 사료 중 일반적으로 부피에 비하여 가소화영양소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사료를 총칭한다. 조사료에는 지방, 단백질, 전분 등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18% 이상으로 많이 함유된 작물이 포함된다. 각종 짚류, 건초류, 생초류와 청예작물, 사일리지와 근채류 등이 조사료에 해당한다.
조사료는 용적이 크고 거친 질감을 가져 단위동물은 이용할 수 없으며 반추동물이나 초식동물만 섭취할 수 있다. 이 사료들은 에너지 함량이 낮고 조섬유 함량이 높아 반추가축에게 만복감을 주는 특징이 있다. 농후사료에 비하여 대부분 미량광물질과 칼슘의 함량이 많으며 반추가축에게 선호도가 높다. 조사료 중 두과 작물은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의 함량이 풍부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공급원으로 유용하다.
반면 돼지의 비육 말기 사료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젖소의 유지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급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화본과 목초는 외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초식가축의 방목과 예취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북방형 목초는 여름철 하고 현상 때문에 이 시기에는 일년생 청예작물을 활용해야 한다. 주요 화본과 목초에는 오처드그래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티머시, 리드 카나리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라스가 있다.
두과 목초는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가축의 고단백 영양 공급원이 되며, 토양 비옥도 증진과 침식 방지에도 기여한다. 주요 두과 목초로는 알팔파, 라디노클로버, 레드클로버가 있다. 우리나라는 농지가 적고 축산이 도시 근교에서 이루어지므로 초지보다는 생산량이 높은 청예작물을 이용한다. 대표적인 청예작물에는 수단그래스, 수수 교잡종, 호밀, 귀리, 유채 등이 있다. 야초는 논두렁, 밭 가장자리, 길섶, 산에서 자라는 풀로, 축산 규모가 작은 농가에서 조사료로 이용된다.
1.2. 볏짚의 사료적 특성
1.2.1. 높은 섬유질 함량
볏짚은 조섬유 함량이 약 30~40%로 높다. 높은 섬유질 함량은 소화율이 낮아 단순히 급여하면 가축의 성장과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반추동물에게는 반추위 기능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높은 섬유질 함량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기여하며, 지나친 에너지 섭취를 방지하여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섬유질은 위장에서 물을 흡수하여 장내 환경을 조절하며, 가축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지나치게 섬유질이 많으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성장 속도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다른 조사료와 혼합 급여가 필요하다. 섬유질 함량을 고려하여 볏짚을 혼합 급여하면 섭취율과 소화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나 총체보리와 함께 급여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어려운 만큼 암모니아 처리나 요소 처리를 통해 구조를 변형하면 가축이 보다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볏짚의 높은 섬유질 함량은 가축의 반추 활동을 유지하고 장 건강을 보호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적절한 가공과 급여 방식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볏짚의 이용성을 극대화하고 가축의 성장과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
1.2.2. 낮은 소화율
볏짚은 조섬유 함량이 높아 반추위에서 미생물 발효를 통해 천천히 소화되며, 소화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섬유질이 많아 위에서 빠르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가축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조단백질과 총 가소화 영양분(TDN) 함량이 낮아 단독으로 급여할 경우 성장 속도가 저하될 수 있으며, 이는 사료 효율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섭취 후 반추 과정이 길어지며, 소화율이 낮아 가축이 충분한 영양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농후사료나 다른 조사료와 혼합 급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암모니아 처리나 요소 처리 등을 활용하면 볏짚의 구조를 변경하여 섬유질 분해를 촉진하고 소화율을 개선할 수 있다. 세절하여 작은 크기로 급여하면 미생물 발효가 더욱 원활해지고 반추 활동이 활성화되며, 섭취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볏짚을 단독으로 급여하기보다는 총체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등의 조사료와 함께 급여하여 소화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적절한 가공과 보완을 통해 볏짚의 사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가축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발효 처리 과정을 거치면 볏짚의 섬유질이 일부 분해되면서 소화가 쉬워지고, 가축이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게 된다.
1.2.3. 부족한 단백질 함량
볏짚은 단백질 함량이 약 3~5% 수준으로 매우 낮다. 단백질은 가축의 성장, 근육 발달,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므로, 볏짚만으로는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없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사료 효율성이 낮아지고 가축의 체중 증가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또한 번식력 저하와 건강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후사료와의 혼합 급여나 요소 처리와 같은 기법을 적용하여 단백질 함량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다. 요소 처리 시 요소가 반추위 내 미생물에 의해 암모니아로 변환되어 미생물 증식을 촉진하고 섬유질 분해를 도와 단백질 공급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총체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알팔파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조사료와 함께 급여하면 전체적인 사료 영양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곡물 부산물이나 단백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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