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홍역 질환의 특성과 관리의 필요성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현재에는 예방접종으로 발생 빈도가 감소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주기적인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재유행의 가능성에 대비한 감시체계 유지, 해외유입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학교 또는 유치원과 의료기관 내 전파에 대한 관리 및 교육 등이 꾸준히 필요한 실정이다.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이며, 감수성이 있는 개인이 노출될 경우 90% 이상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은 편이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홍역의 정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 및 관리, 적절한 간호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1.2. 연구의 목적
홍역은 전염력이 높은 질환으로, 현재 예방접종으로 발생빈도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주기적인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재유행에 대비한 감시체계 유지, 해외유입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단체시설 내 전파에 대한 관리 및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홍역의 정의, 감염경로, 증상, 치료 및 관리, 적절한 간호에 대하여 연구하고, 홍역 환아에게 간호과정을 적용함으로써 홍역의 위험성을 일깨우고자 한다.
2. 홍역의 이해
2.1. 홍역의 정의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이다.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 및 구강에 특징적인 점막진을 특징으로 한다.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리지 않는 평생 면역을 가지게 된다.
2.2. 홍역 바이러스의 감염경로
홍역 바이러스는 인간이 유일한 숙주이며, 주로 호흡기 분비물 등에 의해 비말전파되고 드물게는 공기전파도 가능하다. 전염력이 강해 감수성이 있는 사람이 노출되었을 때 90% 이상에서 감염된다. 잠복기는 8~12일로,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발진 발생 4~6일 후까지 전파가 가능하다. 바이러스는 환자가 머물던 방의 공기 중에 1시간까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감염될 수 있다.
2.3. 홍역의 임상증상 및 합병증
홍역은 약 10~14일의 잠복기 후 임상증상이 나타나는데, 우선 고열, 전신 무력감, 비충혈, 재채기, 비염, 결막염, 기침, 눈부심 등의 전구 증상이 3~4일간 지속된다. 전구 증상의 초기에는 일과성인 반점 또는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고, 가장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