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인 무혈관성괴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문헌고찰
2.1. 정의
2.2. 원인
2.3. 증상
2.4. 진단/검사
2.5. 치료
2.6. 예방방법
2.7. 간호
3. 간호과정
3.1. 간호사정
3.2. 진단적 검사
3.3. 약물요법
3.4. 간호진단
3.5. 간호진단의 적용
4. 결론 및 제언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증은 20~40대 사이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여 대퇴골두의 변형과 심한 퇴행성 고관절염 등을 유발시키는 진행성 질환이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 골두(정강이뼈 머리 부분)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진행성으로 뼈가 죽는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고관절이 파괴되어 심한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고 통증이 심해져 다리가 짧아지고 걷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질병이다. 젊은 환자에게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한 경우 향후 골용해, 치환물의 이완, 재치환 등 새로운 문제점들이 생길 가능성이 많으므로 인공관절치환술은 결코 영구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인공관절치환술이 아닌 관절구제술이 이들 젊은 환자들에 있어 우선적인 치료방법이 되어야 한다.
2. 문헌고찰
2.1. 정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넓적다리 뼈의 윗부분인 대퇴골두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는 질환이다. 괴사된 뼈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이어서 괴사 부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고관절 자체의 손상이 나타난다. 환자들은 흔히 '뼈가 썩는 병'으로 잘못 이해하지만 실제로는 뼈가 국소적으로 죽어 있을 뿐 부패되는 것이 아니며, 주위로 퍼져 나가지도 않는다.
원인으로는 과다한 음주,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의 사용, 신장 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프스) 등과 같은 결체조직병, 신장이나 심장과 같은 장기 이식을 받은 경우, 잠수병, 통풍, 방사선 조사, 후천적 면역결핍증(AIDS), 겸상 적혈구 빈혈증이나 고셔병 등이 있다. 그러나 명확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다.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대퇴 경부 골절이나 고관절 탈구가 대표적이다.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일어나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주된 증상인 고관절 부위 통증은 괴사가 발생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 괴사부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하고 땅을 디딜 때 심해져서 절뚝거리게 되며, 앉거나 누워 있을 때는 훨씬 편안해진다. 통증과 대퇴골두의 함몰로 인해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바닥에 앉기가 어려워지고 다리 길이가 짧아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은 단순 방사선 촬영과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이루어진다. 방사선 사진에서는 대퇴골두의 경화상, 골절선, 함몰 등의 소견을 확인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기공명영상이 더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단순 방사선 사진 상 변화가 보이기 이전부터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치료 방법은 크게 4가지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 괴사 부위를 살려내려는 재생술, 괴사되지 않은 부위에 체중이 실리도록 골두를 돌려주는 절골술, 그리고 인공관절 치환술이 있다. 경과 관찰은 괴사 범위가 작거나 위치가 좋은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적용된다. 재생술은 주로 초기 단계에서 시행되며, 중심 감압술이나 다발성 천공술 등이 활용된다. 절골술은 젊은 환자의 초기 괴사에서 시도되는데, 괴사된 부위의 압력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목적이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령 환자나 괴사 범위가 큰 경우 주로 선택된다. 수술 외에도 전기자극, 골다공증 치료제, 고지질 개선제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효과가 확실하지 않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으며, 위험인자인 과도한 음주와 스테로이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호에서는 감염 예방, 통증 관리, 피부 관리, 낙상 예방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침상 안정과 제한된 활동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수술 후 합병증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
2.2. 원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주요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음주와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의 사용이 전체 원인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장 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프스) 등과 같은 결체조직병, 신장이나 심장과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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