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안도타다오 뮤지엄 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안도 타다오와 그의 건축
1.1. 안도 타다오의 생애
1.2. 안도 타다오의 건축적 특징
2. 뮤지엄 산
2.1. 뮤지엄 산의 개요
2.2. 뮤지엄 산과 안도 타다오의 건축 철학
2.3. 뮤지엄 산의 주요 공간과 특징
3. 안도 타다오의 대표 작품
3.1. 로코 하우징 II
3.2. 산토리 박물관
3.3. 빛의 교회
3.4. 물의 교회
4. 안도 타다오 건축의 사회적 영향
4.1. 맥락디자인과 건축의 사회적 역할
4.2. 안도 타다오 건축의 문화 보존 및 재생 기여
4.3. 안도 타다오 건축의 자연과의 조화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안도 타다오와 그의 건축
1.1. 안도 타다오의 생애
1941년 9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후리츠 죠토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62년부터 1969년까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였다. 건축을 공부하기 전에는 트럭 운전사와 프로 권투 선수로 일했었다. 1969년 안도 타다오 건축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이후 일본 건축 학회상을 수상하는 등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80년대 이후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 공공건물, 교회 등을 많이 지었으며, 예일대, 콜롬비아대, 하버드대, 도쿄대 등 여러 대학의 교수직을 맡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하였고, 수상 상금 10만 달러 전액을 고베 지진 고아들에게 기부하였다. 그의 건축은 자연과의 조화, 콘크리트와 기하학적 형태의 사용 등이 특징으로, 대표 작품으로는 로코 하우징 II, 산토리 박물관, 빛의 교회, 물의 교회 등이 있다.
1.2. 안도 타다오의 건축적 특징
안도 타다오는 콘크리트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기하학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건축물을 설계한다. 콘크리트는 현대를 상징하는 건축 재료로, 지진과 화재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콘크리트의 노출 마감을 통해 벽 안팎을 단번에 마감할 수 있어 제한된 예산과 대지에서 최대한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더불어 초기 모더니즘의 기본 원리인 장식 배제와 소재의 순수한 표현이 가능하여 일본적 건축 감성을 잘 보여준다. 안도 타다오는 콘크리트 마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부드러운 감촉과 광택이 나도록 완성하는데, 이는 나무와 종이로 지은 집에 익숙한 일본인의 감성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물과 시멘트의 비율, 철근과 스페이서, 철근의 간격, 거푸집 패널의 정밀도 등 기본적인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거푸집이 쉽게 분리되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은 기하학적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인간이 자연 속에서 무언가를 구축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사고 수단인 기하학을 선택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이성적 힘을 드러내면서도 단순성과 장소에 대한 도전 정신을 잘 보여준다. 특히 르 코르뷔지에의 영향을 받아 기하학적 형태를 적극 활용한다.
안도 타다오의 건축은 자연과의 조화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의 작품에서는 물, 빛, 바람, 나무, 하늘 등 자연 요소가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다. 특히 물은 주요한 요소로, 작품 속 물은 얕고 조용하며 잔잔한 모습으로 건축물과 하나가 되어 편안함과 경건함을 전한다. 또한 자연광을 적극 활용하여 어둠과 밝음의 대비를 통해 공간을 강조하는데, 이는 르 코르뷔지에의 롱샹 성당에서도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이처럼 자연과의 조화는 안도 타다오 건축의 핵심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안도 타다오의 건축적 특징들은 그의 대표작인 '로코 하우징 II', '산토리 박물관', '빛의 교회', '물의 교회' 등에서 잘 드러난다. 이들 작품은 콘크리트와 기하학, 자연 요소의 조화를 통해 현대를 대표하는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2. 뮤지엄 산
2.1. 뮤지엄 산의 개요
뮤지엄 산은 2005년 강원도 원주에 건립된 전원형 종합 뮤지엄이다. 한솔문화재단이 추진하여 2013년 5월에 개관하였으며, 종이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웰컴센터, 플라워 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길이가 700m에 달한다. 자연 속에 자리잡고 있는 뮤지엄 산은 주입식 교육에 지친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활기차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며, 제주도의 원생적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건물과 주변 환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이 동선 곳곳에서 물, 바람, 빛, 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참고 자료
도시디자인 공공디자인 _ [윤지영] _ 미세움 _ 201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왜 문화정체성인가 _ [김규철] _ 미세움 _ 2014
일본 경제 공공디자인으로 다시 살아나다 _ [박찬숙, 권영걸] _ 가인디자인그룹 _ 2007
공간디자인의 언어 _ [권영걸] _ 날마다 _ 2011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 2009년, 안그라픽스
< 건축을 꿈꾸다> , 안도 다다오, 2012년, 안그라픽스
, 유투브
, 유투브
<위키인터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 유투브
안도 다다오 공식 홈페이지, ANDOTADAO.ORG
뮤지엄 산 공식 홈페이지, WWW.MUSEUMSAN.ORG/M/
<안도 다다오의 뮤지엄건축 공간구성 특성연구>, 서민우
<안도 타다오의 박물관 건축공간에 나타난 현상학적 표현에 관한 연구>, 김시내
<안도 다다오의 박물관 작품에 나타난 건축적 특성에 관한 연구>, 정한호
<안도 다다오 작품에 나타난 자연과 인간의 공존 특성에 관한 분석> , 조환희
<건설 저널, 현대 건축의 흐름>, 2008년 4월호, 유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