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생추어리는 위협받는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고 보살피는 곳이다. 환경 파괴로 인해 사라져 가는 자연 속에서 이들 동물들의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저자인 로라 콜먼은 불법 밀매로 인해 구조된 퓨마 와이라를 만나게 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심을 키워나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동물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환경 파괴와 그로 인한 동물들의 고통에 대해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자연과 동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2. 나와 퓨마의 나날들
2.1. 나와 퓨마의 나날들 책 소개
나와 퓨마의 나날들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만난 퓨마와 나누게 된 깊이 있는 교감을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퓨마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 교감을 하고자 소통을 하게 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게 된다. 서로 다른 두 종의 생명체가 만나서 서로의 삶을 치유하게 되면서 같이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저자인 로라 콜먼은 배낭여행을 하던 중에 야생동물 보호구역 자원봉사자가 되며, 그곳에서 불법 밀매로 학대당한 퓨마 와이라를 돌보게 되고 서로를 향한 애정과 사랑이 쌓여간다. 이 책은 환경 파괴로 살 곳을 잃은 야생 동물들에게 보호의 손길과 안전한 삶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2.2. 나와 퓨마의 나날들 저자 소개
로라 콜먼은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이다. 로라 콜먼은 여행을 떠난 곳에서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생추어리에서 자원봉사자로 일을 하게 되었다. 이후 볼리비아와 영국을 오가며 생추어리에서 불법 밀매에서 구조된 동물들을 보살피는 일을 하고 환경 예술 단체 ONCA를 설립해 환경 보호 활동에 매진을 하고 있다.
2.3.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 소개
'양파와 같다' 는 구절을 설명하는 말을 보고서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이다. 이 구절은 보통 사람에게 양파와 같다는 말을 할 때는 매력이 많다거나 장점들이 계속 보인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떠오르게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양파는 불안을 의미한다. 양파의 껍질을 조금씩 벗기다 보면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불안들이 속에 쌓여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도 동물들과 다를 것 없이 제각기 엉망인 양파와 다름없다는 부분에서 마음이 아렸다. 바로 그 밑에 우리의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 자신과 동물들에 대해서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된다는 부분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양파의 껍질을 벗기다 보면 속 안에 있던 불안, 걱정거리 같은 어두운 부분들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저 불안과 어두운 걱정들만 껴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꿈이 있을 수도 있고 모르고 있던 새로운 능력들을 발견할 수도 있다. 과연 지금의 나는 껍질을 과연 얼마나 벗겨낸 상태일지 문득 궁금해졌다. 껍질을 벗기면서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다가 두려움 때문에 도망가고 회피를 한 상태는 아닐지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의 삶이 양파의 껍질을 벗기면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멈추어 있던 스스로를 다시 움직여보고자 한다. 아직 숨겨져 있는 멋진 모습들을 알아보고자 더욱 한 꺼풀씩 정성들여서 벗겨보고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아보고 싶어졌다.
2.4. 책을 읽으면서 얻은 교훈적인 내용
책을 읽으면서 얻은 교훈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와이라가 로라 콜먼의 팔을 감싸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두 사람의 정서적 교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서로 다른 생명체가 만나 서로의 삶을 치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서 인생의 의미를 찾게 된 것처럼, 우연이 운명이 되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진심으로 부딪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환경 파괴로 인해 동물들의 안전한 삶의 공간이 사라져가는 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이며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관심과 활동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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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료가공학 사료 원료의 조사
3.1. 사료란
사료란 가축이 생명을 유지하고 계란, 고기, 우유와 같은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유기 또는 무기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물질이다. 사료 내에 있는 영양소를 크게 나누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및 비타민과 같은 유기 영양소와 광물질과 같은 무기 영양소로 나눌 수 있다. 좋은 사료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은 영양소의 공급능력이 높고, 동물에게는 무해무독하여야 하며, 생산량이 많고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하고, 쉽게 변질되지 않고 신선해야 하며, 영양소의 소화율이 높아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료의 수는 많지 않다.
3.2. 사료의 원료
3.2.1. 농후사료의 원료
3.2.1.1. 곡류사료
옥수수는 곡물 중 수요가 가장 많은 곡류이다. 옥수수는 가용무질소물의 함량이 높고 지방함량도 비교적 높으며 조섬유의 함량은 낮기 때문에 TDN, DE, ME, NE가가 높다. 단백질의 함량은 타 곡류에 비해 낮은 편이며 필수아미노산 특히 라이신, 트립토판이 부족하며 질적으로도 떨어진다. 비타민 D는 거의 들어있지 않고 티아민은 많은 편이지만 밀이나 보리에 비하여 니아신의 함량이 낮고 다른 곡류와 마찬가지로 리보플라빈도 적게 함유되어 있다. 옥수수는 종실의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외에도 청예 옥수수로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수수는 사료곡물로서의 영양소함량이 옥수수와 매우 비슷하며 사료적 가치도 옥수수와 비슷하다. 수수의 가용무질소물함량은 약 70%인데 대부분이 전분이며, 섬유소 함량이 적어 TDN가가 옥수수만큼 높다. 수수는 옥수수보다 단백질함량은 높으나 지방 및 비타민 A 공급능력이 적다. 칼슘 및 비타민 D 함량도 매우 낮다. 수수의 가장 큰 단점은 타닌의 함량이 다른 곡류에 비해 높은 것인데 이는 기호성을 떨어뜨리는 원인물질이다.
밀은 옥수수와 같이 주성분이 전분질로 되어 있어서 가축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쓰이는데 소화도 용이하여 TDN 함량이 덴트 콘에 필적한다. 밀은 일반적으로 옥수수나 보리보다는 단백질함량이 높고 그 질도 우수하다. 에너지 함량은 옥수수보다 약간 낮고 보리보다는 훨씬 높다. 또한 아미노산의 조성을 보면 라이신, 트립토판, 사이틴, 히스티딘과 메티오닌의 함량은 보리나 옥수수 보다는 약간 높지만 트레오닌, 레우신, 알라닌의 함량은 낮다.
보리는 가축의 에너지사료로서 훌륭하게 쓰일 수 있으며 옥수수에 비하여 단백질의 함량이 많고 품질도 우수하나 옥수수보다 기호성이 낮고 섬유소가 많으며 에너지가도 낮아서 옥수수의 약 90~95%에 해당하는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한다. 보리는 비타민 D와 카로틴이 부족하고 리보플라빈의 함량도 낮으나 니아신의 함량은 충분하며 비타민 A의 공급능력은 거의 없다. 한편 보리의 에너지함량은 단위 용적당 중량이 무거워질수록 높다.
귀리는 다른 곡류와 마찬가지로 주성분은 전분질이고 단백질함량은 11~14%이며 겨층이 두터워서 조섬유함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