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PTBD 적응증 및 관리 방법, 검사 후 간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PTBD(경피경간담도배액술)의 이해
1.1. PTBD의 정의와 목적
1.2. 인체 해부학적 구조
1.2.1. 간
1.2.2. 담관
1.2.3. 담낭
1.3. PTBD의 적응증과 금기증
2. PTBD 시술 과정
2.1. 검사 목적
2.2. 시술 준비
2.3. 시술 방법
2.4. 배액관 종류와 선택
2.5. 배액 방법
3. PTBD 시술 후 간호
3.1. 활력징후 확인 및 상처 관찰
3.2. 배액관 및 배액 주머니 관리
3.3. 배액량과 색깔 관찰
3.4. 합병증 예방 및 관리
3.5. 퇴원 교육 및 관리
4. PTBD 관련 합병증
4.1. 조기 합병증
4.2. 지연 합병증
4.3. 사망의 원인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PTBD(경피경간담도배액술)의 이해
1.1. PTBD의 정의와 목적
PTBD(경피경간담도배액술)은 담즙 배출 통로인 담도의 협착이나 폐색으로 인해 담즙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때 시행하는 시술이다. 이를 위해 체외에서 3mm 정도의 배액관을 삽입하여 간 내의 담도에 위치시키고,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담즙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시술이다. PTBD는 폐쇄성 황달, 특히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와 담도 결석으로 인한 혈중 빌리루빈 수치 상승 시 시행하며, 심한 담도염이나 패혈증 환자에게도 적용된다. 또한 PTBD 경로를 통한 담도 확장술, 잔류 담석 제거술, 담관 조직 생검 등을 시술할 수 있다.
1.2. 인체 해부학적 구조
1.2.1. 간
간은 복강 내 우상부에 위치하는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간은 좌엽과 우엽으로 구분되며 좌엽의 크기가 우엽의 1/6 정도이다. 간 혈류량의 80% 정도는 간문맥혈관을 통해서 유입되며, 20%정도는 간동맥을 통해서 유입된다. 간동맥은 산소의 공급을 담당하며 간문맥은 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간으로 공급한다. 간에는 Kupffer cell로 불리는 탐식세포가 분포하여 중요한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정상 상태에서 간은 매일 800 ~1000ml의 담즙을 분비한다.
1.2.2. 담관
담관은 간의 다각세포(polygonal cell)에서 분비된 담즙을 좌,우간관의 가지(hepatic duct branch)를 지나 좌,우측 간관이 합쳐져 총간관(CHD,common hepatic duct)을 이루고 총간관과 담낭과 연결된 담낭관과 총간관은 총담관(CBD, common biliary duct)으로 구성된다. 총담관의 말단부는 십이지장의 하행부에 개구된 유두팽대부(ampullar vacter)와 연결되어 위,장관계로 배출하여 소화 작용에 관여한다.
간에서 분비된 담즙은 담관을 통해 총담관으로 이동하고, 총담관은 십이지장의 유두부에 개구되어 위장관계로 배출되어 소화 작용에 관여한다.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의 양은 일반적으로 하루 800~1000ml 정도이다. 담관은 담즙의 이동 경로 역할을 하는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이다.
1.2.3. 담낭
담낭은 길이 9cm, 50ml 정도의 용적을 가진 기관으로 간 우하엽에 위치하고 있다. 담낭관에 의해 총담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기능으로는 담즙의 농축 및 저장을 하며 소화작용 시에 저장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배출한다. 또한 담도계 내의 담도압의 안정화 작용을 한다.
1.3. PTBD의 적응증과 금기증
PTBD(경피경간담도배액술)은 담즙배액술로, 담도의 협착이나 폐색 등으로 인해 막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담즙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시술이다. PTBD의 주요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황달 및 화농성 담도염 환자에서의 담즙배액이다. 황달이나 담도염이 있는 경우 PTBD를 통해 담즙을 배출시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둘째, PTBD 통로를 이용한 조직생검이다. 담도암 등 담도질환의 진단을 위해 조직 생검을 시행할 수 있다.
셋째, 담석을 제거하기 위한 통로의 확보이다. PTBD를 통해 담석 제거를 위한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
넷째, 응급상황 대응이다. 화농성 담도염으로 인한 고열이 발생하거나 내시경적 담도배액술(ERCP)이 실패한 경우 PTBD를 시행할 수 있다.
한편, PTBD의 금기증은 상대적이며, 출혈 경향이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혈소판 수치가 50,000/mm3 이하이거나 프로트롬빈 시간이 50% 이하일 때는 시술 전 출혈 경향을 교정해야 한다...
참고 자료
김금순 외, 성인 간호학1, 수문사, 2024, P.320
김금순 외, 성인 간호학1, 수문사, 2024, P.333-381
전시자 외, 성인간호학(상) 제 5판, 현문사, 2011, p.321-322
김금순 외, 성인 간호학1, 수문사, 2024, P.48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