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장학금 교수추천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고교 서열화 현상과 자사고
1.2. 공중보건 장학제도의 운영 취지
1.3. 장학금 교수추천서의 중요성
2. 본론
2.1. 공중보건 장학제도 개요
2.2. 자사고와 특목고의 문제점
2.3. 소외계층의 자사고 진학 어려움
2.4. 자사고 운영의 실효성 부족
2.5. 교육격차 심화와 계층 재생산
3. 결론
3.1. 공중보건 장학제도의 발전 방향
3.2. 교육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
3.3. 교육기회 균등화 방안 모색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고교 서열화 현상과 자사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는 1970년대 초반부터 논의되었던 고교 서열화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고교 서열화란 특목고나 자사고와 같이 교육의 질이 높고 학생들의 수준이 높은 일부 학교와 일반고 사이에 교육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다.
과거 경제발전 초기에는 계급분화가 현저하지 않았으므로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균등하게 주어졌다. 그러나 점차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중간계층이 출현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교육의 기회에서의 불균등이 발생하게 되었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이러한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목고는 엄격한 선발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자사고는 자율성을 활용하여 입시 위주의 교육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교원 확보와 최신식 시설 등을 지원받아 일반고와의 학력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계층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그에 따라 명문대 입학이라는 사회적 계층이동의 수단을 획득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즉, 상위계층의 교육적 성취를 통한 계급 재생산은 갈수록 수월해지고, 하위계층의 고착화는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신자유주의적 교육개혁이 교육의 불평등을 확대시키고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기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의 자율성 증대와 시장 원리 도입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및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이라는 명목으로 도입된 자사고 제도는 결과적으로 사회계층 간 교육기회 격차를 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자사고의 경우 수업료와 각종 수익자 부담경비가 일반고에 비해 월등히 높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진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입시 위주의 교육과정과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운영 방식으로 인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결국, 자사고로 대표되는 고교 서열화 현상은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심화시켜 사회계층 간 이동을 어렵게 만들고, 교육을 통한 계층 재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 공중보건 장학제도의 운영 취지
COVID-19 상황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 장학제도는 공공보건 의료분야에 사명감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고 양성하여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배치함으로써 공공보건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의료격차를 해소하여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제도는 1977년부터 시행되었으나 1996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2019년부터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 필요성 증가에 따라 시범사업 형태로 재운영되고 있다.
공중보건 장학생은 장학금 지원 기간 동안 공공보건 의료분야에서 2~5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하며, 복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장학금 지급이 정지 및 반환된다. 또한 멘토링 체계와 공공보건의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보건 분야에의 적응력과 실무 능력을 길러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공중보건 장학제도는 공공보건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의료격차를 해소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1.3. 장학금 교수추천서의 중요성
교수추천서는 장학금 지원 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수추천서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 능력, 성실성, 리더십 등 다양한 강점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 교수는 학생의 평소 수업 태도, 과제 수행 능력, 동료 및 교수와의 상호작용 등을 직접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으므로,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추천자이다.
추천서 작성에 참여한 ...
참고 자료
보건복지부, 2022년 공중보건 장학제도 시범사업 안내
서한기, [이슈 In] 年 2천만 원 공중보건 장학제도, 의대생은 갈수록 외면, 연합뉴스, 2021-11-12
김상기, 지원자 없는 의대생 공중보건 장학제도. 국회 예산처 "예산 감액 필요", 라포르 시안, 2022.11.07
김춘미, 이홍자, 최정명 외. (2017). 지역사회보건간호학. 파주: 수문사
박도순 (2013).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서울: 사진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