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차별 언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성차별 언어의 개념
3. 일상 속 성차별 언어 사례
4. 미디어에 나타난 성차별 사례
4.1. 언론 속 성차별 표현
4.2. 방송 매체 속 성차별 사례
5. 성차별 언어 규제와 논리 분석
6. 성차별 언어 개선 방안
6.1. 매체의 자정 노력
6.2. 대체 용어 사용
6.3. 가정과 학교에서의 교육
7. 결론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성차별 언어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문제이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드러내는 이러한 언어 표현은 언어와 사회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성차별 언어는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 대상화하며 종속시키는 표현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는 성별 고정관념에 근거하여 여성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이다. 비하와 모욕, 멸시의 언어를 포함하며 여성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편견에 근거한 차별 표현은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므로 문제가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김치녀', '된장녀', '꽃뱀' 등의 여성 혐오 표현이 쉽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여학생에게 '조신한', '예쁜', '얌전한' 등의 수식어를 붙이거나 직업에 '여'자를 붙이는 등의 성차별적 언어도 흔히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 호칭 등에서도 남녀 차별이 드러나는 언어 사용이 존재한다. 이러한 언어 표현들은 시대적으로 변화하는 인식에 맞추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언론과 방송 매체에서도 여성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 다수 발견된다. 기사 제목에 '여'자를 붙이거나 여성 연예인의 외모와 신체를 부각시키는 보도가 그 예이다.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도 여성 캐릭터를 특정 성역할에 고정시키거나 외모에 집중하는 등 성차별적 재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미디어는 사회의 성차별 인식을 반영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차별 언어 사용은 인권 침해의 문제를 야기한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규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혐오 표현 규제가 필요하다. 따라서 매체의 자율 규제, 대체 용어 사용 장려, 가정과 학교에서의 성평등 교육 등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된다.
2. 성차별 언어의 개념
성차별 언어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성차별 언어는 가부장적인 남성중심의 사회구조 속에서 높은 지위의 남성을 기준으로 낮은 지위의 여성에 대한 차별의식을 드러내는 언어이다. 이는 성 차이어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성 차이어는 성별에 따른 생물학적 차이를 나타내는 언어인 반면, 성차별 언어는 문화적 맥락에서 형성된 차이에서 비롯된다. 즉, 적극적이고 쾌활하며 용감한 특성은 '남성적'이라 여겨지고, 상냥하고 얌전하며 연약한 특성은 '여성적'이라 규정하는 것이 성차별 언어의 일례이다. 이처럼 언어는 사고를 결정하는 매개체로서 성차별적 인식을 고착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성차별 언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3. 일상 속 성차별 언어 사례
여성 중심적 언어와 남성 중심적 언어가 일상 속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여성은 '상냥하다', '얌전하다', '연약하다', '차분하다', '아...
참고 자료
계운경 외, 2016. "외박과 카트의 여성 노동 운동과 공간", 현대영화연구.
곽정현, 2015. "액션영화 속 여성 주인공의 신체상", 한국여성체육학회지.
김태형, 2015. "영화 피아노의 페미니즘 표출 방식 연구", 범한철학.
나미수, 2021. "젠더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북스.
노혜숙, 2011. "붉은 수수밭에 나타난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중국문화연구.
민혜영, 박진선, 박무늬, 2017. "영화 아가씨에 나타난 여성 재현 연구", 씨네포럼.
박경득, 2014. "영화 카트 속 마트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여성우리.
박은하, 2009. "광고 속의 성차별", 소통.
신정원, 2017. "한국 영화의 여성상 연구", 씨네포럼.
이수연, 「여성혐오표현에 대한 제도적 대응방안 연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8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보고서」, 2018.
조유빈, 「2019년 젠더 감수성에 국어사전이 흔들린다」, 『시사저널』 2019
고재학, 「성차별 언어」, 『한국일보』, 2018.11.15.
박수진, 「“○○녀 만드는 언론도 가해자다”」, 『한겨레신문』, 2016
정민경, 「미디어 모든 곳에는 여성혐오가 있다」, 『미디어오늘』,2017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기본권”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