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농협경제지주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본인가를 취득하고 국민은행, KB부동산신탁, KB자산운용 등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이다. 국내 최대 고객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계대출 중심에서 벗어나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뱅킹 부문에서 금융권 최초로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미래 금융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의 영업수익 구성은 이자수익 65.33%, 기타수익 17.53%, 수수료수익 13.03%,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 이익 4.12%이다. 농협경제지주는 평등한 고용과 인권 존중을 위해 지역, 학벌, 연령, 성별에 대한 차별 없이 실력 위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여직원 구성 비율도 점차 높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의 인사 제도와 면접 준비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농협경제지주가 직면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자 한다.
2. 농협경제지주의 개요
2.1. 회사 개요
농협경제지주는 주식의 소유를 통해 금융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 또는 금융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속 기업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며 별도 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금융지주 회사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은행업(KB국민은행), 신용카드업(KB국민카드), 금융투자업(KB투자증권,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보험업(KB생명보험), 기타(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 등 총 9개가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국내 최대 고객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계대출 중심의 영업기반을 탈피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구한다. 또한 미래 금융서비스를 좌우할 스마트뱅킹 부문에서 금융권 최초로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2. 회사 연혁
2008년 9월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본인가를 취득하였다. 2008년 9월 29일 국민은행, KB부동산신탁, KB창업투자,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 KB자산운용, KB선물, KB투자증권의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주)KB금융지주를 설립하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2008년 10월 10일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2008년 10월 20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ING Bank N.V.로 변경되었으며, 2008년 10월 31일 다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되었다. 2009년 5월 4일 KB캄보디아은행이 손자회사로 편입되었고, 2009년 6월 22일 KB생명보험이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09년 9월 28일 버릴케이비신성장동력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손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2009년 12월 1일 케이비글랜우드제일호사모투자회사가 손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0년 1월 22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ING Bank N.V.로 다시 변경되었고, 2010년 7월 6일 케이비아이씨제삼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손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0년 12월 13일 코에프씨케이비아이씨 프런티어챔프2010의5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손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1년 3월 2일 KB국민카드가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2011년 3월 14일 KB투자증권과 KB선물이 합병되었다. 2011년 7월 8일 최대주주가 ING Bank N.V.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되었으며, 2011년 11월 12일 KB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이 폐쇄되었다. 2012년 1월 13일 KB저축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2012년 5월 11일 코에프씨 포스코 한화 케이비 동반성장 제이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손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2년 6월 8일 버릴케이비신성장동력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청산되었으며, 2012년 7월 2일 코에프씨밸류업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손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2년 10월 10일 국민은행(중국)유한공사가 손자회사로 편입되었고, 2013년 6월 20일 KB생명 지분 100%를 취득하여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3. 농협경제지주의 사업 내용
3.1. 은행업
은행은 예금의 수취, 유가증권 및 기타 채무증서의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 수요자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중개 기능을 수행한다. 은행의 주요 업무는 수신업무, 여신업무, 환업무 등의 고유업무와 투신상품 판매, 신탁 및 연금 업무 등의 겸영업무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의 장기 저성장 기조와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은행산업의 성장성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과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힘쓰고 있다.
국내 경제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감소와 자본 유출입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위험이 상존한다. 또한 금융산업 구조 개편과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의 환경 변화로 은행들은 새로운 경쟁 국면에 직면해 있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고객 기반과 최고의 고객 만족도, 광범위한 채널 네트워크 및 브랜드파워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KB국민은행은 "기본과 원칙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경영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책임 강화, 안정적 재무성과 유지, 고객 중심 경영 강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 채널인 스마트폰 뱅킹 부문에서 국내 최초 60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같이 KB국민은행은 경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 중심 경영과 선진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겸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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