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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혈관질환 환자의 간호
1.1. 뇌졸중 증상 및 응급처치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로 인해 신체 기능과 지적 능력이 손상되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뇌졸중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갑작스러운 팔다리 마비 및 감각 이상, 언어장애, 시력장애, 두통, 어지러움 등이 나타난다. 응급처치의 핵심은 신속한 증상 인지와 병원 이송, 병원 도착 후 신속한 검사와 치료 시작이다.
우선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구급차 출동을 요청해야 한다.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편안히 눕히고 체온 유지, 기도 유지, 출혈 및 구토 관리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언어장애, 의식저하,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신속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
병원에 도착하면 의료진은 빠른 신경학적 평가와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뇌졸중 유형을 신속히 진단한다. 이에 따라 혈전용해제 투여, 혈관 시술 등의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뇌졸중 치료의 핵심은 신속한 재관류 요법으로,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 상태를 관찰하며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뇌졸중에 대한 대중 교육을 통해 증상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1.2. 자발성 뇌출혈 대상자 간호
1.2.1. 두개내압 상승 관리
두개내압 상승 관리는 자발성 뇌출혈 환자의 간호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두개내압이 상승하면 의식수준의 변화, 안구증상과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두개내압 상승을 사정하기 위해 활력징후와 GCS 점수, 뇌압상승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혈압 상승, 서맥, 불규칙한 호흡 양상 등이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GCS 점수가 감소하는지 확인한다. 또한 두통, 구토, 경련, 의식저하, 유두부종, 동공변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지 평가한다.
이와 함께 침상머리 30도 유지, 정서적 스트레스 회피, 조용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두개내압 상승을 예방한다. 산소 투여로 뇌압을 낮추고, 뇌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은 금지한다. 또한 처방된 항경련제, 고혈압약, 해열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여 두개내압을 관리한다.
수액 요법 시에는 과다 수분 공급으로 인한 뇌부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적정한 수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I&O를 정확히 측정하고 감시한다. 필요 시 이뇨제 투여도 고려할 수 있다.
이처럼 두개내압 상승에 대한 지속적인 사정과 다각도의 중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두개내압 상승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 예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1.2.2. 운동기능 저하 예방
자발성 뇌출혈 대상자의 운동기능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