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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쇄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 케이스 간호과정
1.1. 질환 고찰
대퇴골은 인체에서 전체 키의 약 1/4 정도를 담당할 정도로 가장 길고 크며 단단한 골조직이다. 대퇴골의 상부에는 둥근 모양의 대퇴골두가 있으며, 이 대퇴골두는 골반과 엉덩관절을 이룬다.
대퇴골 전자간 골절은 대퇴골의 대전자와 소전자를 연결하는 선에서 내측으로 골절선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폐쇄성 전자간 골절은 골절 부위의 피부 외층에 손상이 없는 골절을 의미한다.
대퇴골 전자간 골절은 대퇴골경부 내측 골절에 비해 혈행이 좋고 골해면질이 풍부하여 골유합이 일어나기 쉬운 편이다. 따라서 보존요법도 유효하나, 조기 운동을 목적으로 수술적 내고정술을 많이 시행한다.
이 부위의 골절은 주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노인들의 경우 신체 균형 감각 저하와 골다공증으로 인해 가벼운 낙상에도 쉽게 발생한다. 또한 골감소증이나 골형성 부전증과 같은 상태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골절 부위의 통증, 기형, 부종 등이 나타난다. 검사로는 X-ray, CT, MRI 등을 통해 골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나뉜다. 보존적 요법에는 도수정복, 고정, 견인 등이 있고, 수술적 요법에는 내부고정술, 인공관절치환술 등이 있다.
1.2. 간호력
1.2.1. 일반적 사항
대상자 이름은 OOO이며, 성별은 M, 나이는 57세이다. 자료 수집일은 2022.10.31.~2022.11.01.이고, 정보 제공자는 환자와 보호자이다. 입원일은 2022.10.28.(HD#5)이며, 수술일은 2022.10.31.(POD#1)이다. 진단명은 폐쇄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이고, 수술명은 관혈적정복및내고정술(ORIF)이다. 직업은 직장인이며, 교육 정도는 대졸이고, 종교는 없으며, 결혼 상태는 기혼이다. 가족 구성원은 배우자, 본인, 아들 한 명이며, 주 보호자는 배우자이다. 환자의 가족 내 역할은 부양자이다.
1.2.2. 건강력
환자 김OO는 71세 무직 여성으로 RT. hip 통증으로 입원하였다. 과거력으로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은 없었으나 녹내장, 신우염의 병력이 있었다. 2011년에는 항생제 알레르기 증상(아나필락틱 쇼크)을 경험한 적이 있다. 재활운동과 긍정적 생각으로 현재 질병에 대처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보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흡연과 음주는 하지 않으며,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다. 평소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분 섭취도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최근 3/10일부터 변비가 있어 마그밀정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 배뇨는 하루 5회 정도이며, 특별한 문제는 없었으나 3/13일 라식스 투여 후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염려되고 있다. 피부 상태는 양호하며, 상처나 부종도 없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최근 RT. hip 통증으로 인해 걱정되는 모습을 보인다.
1.2.3. 간호력
57세 남성 환자 OOO는 10월 28일 자전거를 타다가 혼자 넘어져 왼쪽 엉덩이를 바닥에 부딪혀 심한 통증을 겪었다. 급하게 응급실에 내원하여 폐쇄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로 진단받고 입원하였다.
과거력으로는 6년 전 고지혈증과 2년 전 뇌혈관 질환을 진단받아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20년 전 고관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외에 당뇨병, 심장질환, 암 등의 질병력은 없다.
환자는 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영양제를 복용하며, 이틀에 한 번씩 1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해왔다. 음주와 흡연은 하지 않으며, 알레르기 병력으로 항생제(페니실린, 암피실린, 세팔로스포린)에 알레르기가 있다.
수술 전 환자의 활력징후는 안정적이었으나,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한 움직임 제한과 부동으로 변비가 발생하였다. 또한 절뚝거림과 낙상의 위험이 있어 보행 및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예민해지고 우울한 모습을 보였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수술 후 시행한 혈액 검사 결과 빈혈과 전해질 수치 이상이 관찰되어 관리가 필요하다.
1.2.4. 약물 요법
골절 환자의 경우 수술 전후 및 입원 기간 동안 다양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진통제, 해열제, 항생제, 항혈전제, 이뇨제, 소화기 보호제, 진해거담제 등이 투여된다.
진통제로는 트라마돌주, 트리돌주, 쎄레브렉스캅셀 등이 사용된다. 이들 약물은 중추성 진통 작용을 통해 수술 후 통증을 완화시키며, 필요에 따라 PCA(Patient Controlled Analgesia)로 투여된다. 오심과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한 제토제 투여도 고려해야 한다.
항생제로는 진페라존주, 크라비트주 등이 투여되어 수술 후 감염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수술 후 혈전 예방을 위해 크렉산주 등의 항혈전제가 사용된다.
폐렴이나 무기폐 등 호흡기 합병증 예방을 위해 벤토린네뷸, 암브록솔주사액 등의 진해거담제가 투여된다. 또한 변비 예방을 위해 마그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