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내가 찾은 삶의 의미/ 철학적 성찰과 개인적 경험/ 간호학과3학 학교생활에서의 경험(사례)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철학의 개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인간심리의 이해
1.1. 나는 누구인가?
1.2. 간호대학생활의 설계
1.3. 자신과 타인의 지각
2. 자아상의 영향 요소와 자아 개념
2.1. 자아상의 영향요소
2.2. 자아개념
3. 언어적 비언어적 상호작용을 통한 치료적 의사소통
3.1.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정의
3.2. 상담의 기본원리
4. 간호학생으로 당면한 스트레스 관련 사례와 대응전략
5. 인간심리 이해 관련 자아성찰
6. 종합적인 분석
6.1. 책 정보
6.2. 작가 정보
6.3. 책의 분석
6.4. 핵심 주장과 논거
6.5. 문체와 언어적 특징
6.6. 평론
6.7. 느낀점
7. 결론
7.1. 책의 가치와 의미
7.2. 시대적 변화에 따른 책의 해석
7.3. SWOT 분석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인간심리의 이해
1.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심리학에서는 '교육받았다'는 말보다 '학습했다'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학습하려면 실패를 해야 하고 실패는 시도해 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많은 실패와 실수로부터 내가 경험하고 학습한 것이 바로 나라는 것을 말한다. 늘 이기기만 하는 사람은 학습량이 많을 수 없다. 결국 우리는 잘 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진다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이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얻는 교훈의 양은 승리했을 때 얻은 교훈의 양보다 7~8배에 달한다. 하지만 실패하고 실수하는 것을 보는 경우의 수는 성공하고 이기는 것을 보는 경우의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위인의 성공 스토리는 읽어도 실패 스토리는 찾아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리는 실패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질투와 비교 역시 이에 포함된다. 질투는 타인이 갖고 있는 것을 평가절하하는 것이고, 부러움은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갖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이다. 잘 지는 것은 곧 부럽다고 이야기해 버리는 것이다. 질투할 나에게 하는 선제공격이자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있는 기회다. 너의 능력이 너무 부럽다는 말에 나를 좋아하는 친구는 내가 그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이는 내가 그것을 절대로 가질 수 없게 한다. 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는 상대방이 아닌 나를 봐야 한다. 경기에서 진 운동선수가 강한 상대 선수를 탓하면 다음날 훈련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의 부족한 점을 보면 나를 만족시킬 수 있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실패, 질투 그리고 타인과 비교하는 대신 나에게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는 자신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그리고 그 외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생각해보았다. 먼저 긍정적인 면을 가진 나는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이며, 잘하지는 못해도 성실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일정에 맞춰 생활을 꾸리는 것이 편한 사람이며, 두루두루 폭넓은 인간관계를 지향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반면 부정적인 면을 가진 나는 자신의 강박과 완벽주의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매번 미완성으로 두는 사람이다. 그날의 일정을 끝내지 못하면 끝날 때까지 집착하는 사람이며, 어떤 일을 해도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더 이상 발전하지 않고 머무는 사람이자 포기가 빠른 편이다. 마지막 또 다른 나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만 방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지만 직접 플레이하기보다 남의 플레이를 구경하는 것을 선호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편이다. 또한 하우스 장르의 곡을 즐겨 듣고,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파고드는 사람이다. 이 모든 특징은 (나)라는 한 사람으로 집약된다.
1.2. 간호대학생활의 설계
간호대학생활의 설계는 12년 간의 학교 생활을 마친 뒤 다시는 올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교정을 4년 만에 밟게 된 주체의 계획이다. 스물한 살이 된 해에 아르바이트비를 모아 다녀온 해외여행도,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계기도, 간호학과를 오게 된 계기도 모두 남들의 바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년 정도 일하면 다들 비행기 한 번쯤은 타보는 줄 알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나의 흥미와 직업이 굳이 같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간호조무사를 선택했다. 이는 전부터 마땅히 하고 싶은 게 없다면 이쪽으로 가보라는 제의가 있었기에 고른 길이었다. 학원을 다니면서 친해진 언니들은 나에게 어리니까 도전하라는 말을 자주 했고 그게 결정타가 되었다. 1년 남짓한 경력에 이직 횟수가 3번인 것도 대학이 가장 큰 이유였다. 매번 휘둘리듯이 결정해버리는 통에 무작정 입학은 했지만 간호학은 예상보다 심오했고, 나는 비전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활에 관련된 기사를 참고하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보려 한다.
1단계는 적응과 참여의 단계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적성에 맞는 과는 무엇인가. 외국어 공부는 꾸준히 할 것을 권장하고 성실성을 나타내는 척도로써 학점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 레포트를 쓰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대답할 수 있게 되었으나 나의 적성이 무엇인지, 그에 맞는 간호사는 어떤 직업인지는 쉽사리 결정하기 어렵다. 일어와 영어는 이전부터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몇 차례 언어를 배운 적이 있지만 모두 얼마 가지 못하고 포기했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는 놓치지 않고 성실하게 임할 생각이다. 반복적인 수업 시청과 단어 암기, 문법 강의자료로 학습을 보강한다. 무엇보다 단어 암기에 초점을 두고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다. 두 과목뿐만 아니라 직무, 역사, 해부학 등 모든 과목의 학습을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수업 전후의 예습과 복습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 놓쳤던 부분들을 새로이 곱씹고 내 것으로 만드는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이번 1학년의 목표다.
1.3. 자신과 타인의 지각
자신과 타인의 지각에 대해 살펴보면, 우리는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타인을 어떻게 지각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철학적 개념의 자아는 내가 스스로 인식하는 '나'이며, 자아는 생각, 감정 등을 통해 외부와 접촉하는 행동의 주체로서의 '나 자신'을 말한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는 말은 자아에 대한 근대철학의 핵심적 주장으로, 자아를 실체와 주체로 인식한다"" 그러나 현대철학은 자아를 과정으로, 주체화된 자아, 타자와의 관계 속에 있는 자아로 발전시켜왔다"" 메를로 퐁티는 몸으로서의 '나'를 통해 나 아닌 것과의 관계, 즉 세계 및 타인과의 관계가 온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자아와 타자에 대한 철학적 이해는 인간이 자신과 세계를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는 인간관계와 자기성찰의 기반이 되며, 이는 단순히 자신만의 독립적인 실체가 아닌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정체성이 형성됨을 시사한다""
2. 자아상의 영향 요소와 자아 개념
2.1. 자아상의 영향요소
프로이트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라는 세 가지 성격 요소가 적응적인 성격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가정했다. 그는 어느 한 요소의 충동이 너무 강하게 되면 자아가 그 충동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불안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원초아는 쾌락 원리를 따르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파괴적이거나 비합리적, 무분별한 모습이 강하다. 그러나 정신 구조에서 원초아는 에너지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원초아와 자아, 초자아 중 가장 자유로운 정신 에너지의 흐름을 상징한다. 그리고 정신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계속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초아에서 발생한 자아와 초자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현실적인 위협이 외부에 실제로 존재할 때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정서가 바로 현실적인 불안이다. 자아는 현실 세계와의 대립을 해소하고 다른 개체와 사회 속에서 갈등을 줄이고 생활하기 위해 형성된다. 자아는 태어난 순간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배우고 쌓아 온 경험을 반영한 부분으로, 무의식적인 면도 있지만 의식적인 면이 강하게 나타난다.
자아의 기능은 충동적인 원초아가 발휘되려고 하면, 이를 ...
참고 자료
Eleanor J. sullivan, 영향력 있는 간호사 되기, 이해정·변우석·김인아, 수문사, p.88
오윤선, 인간심리의 이해, 양서원, p10p215~216/p311~334
SBS Biz 날리지 knowledge, 2021.08.26, [빅퀘스천] 나는 누구인가?...더 많이 실패한 사람이 이긴다?_김경일 교수(심리학자), https://www.youtube.com/watch?v=KFSjNph-mis&t=61s
플라톤아카데미TV, 2021.03.08, PAN+ 인생 웹 세미나 - [나와 타자(관계)]_장태순 교수(덕성여대), https://www.youtube.com/watch?v=U0v8wO4cff8
강남구립도서관, 2020.07.13, [대치도서관 명강의 시리즈] 심상우 교수와 함께하는 20세기 프랑스 철학 특강 4강 - 주체성과 타자성, https://www.youtube.com/watch?v=1Dlxk0L5oqI
박준상, 2004.01.16, [인문사회]'몸의 세계, 세계의 몸'…'나'를 찾는 철학,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0222726?sid=103
정신 역동 이론, 2014.04, 심리학용어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0206&cid=41991&categoryId=41991
자아개념, 2000. 10. 30, 사회학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521197&cid=42121&categoryId=42121
이은지, 대학생활과 취업설계, 학년별로 그려보자!, 2021.03.15, http://www.hkrecru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44
기초학문자료센터 '아름다운 실버세대를 위한 인문학 강좌' https://www.krm.or.kr/krmts/search/detailview/research.html?dbGubun=SD&category=Research&m201_id=10023124
평생교육경영론 권인탁, 임영희 저 | 학지사 | 2017.03.30.
학습조직 & 학습 동아리 가이드 박주희, 노명래 저 | 이담북스 | 2010.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