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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육일지(만1세)
1.1. 움직이는 것이 재미있어요.1
영아들은 자신의 신체를 활용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탐색한다. 움직임은 영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특히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이끈다.
영아들은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점점 안정적인 걸음걸이와 균형감을 보인다. 이 시기 영아들은 주변 환경을 탐험하면서 자유롭게 이동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교사는 영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영아들은 또한 손가락 조작 등의 소근육 활동에도 많은 흥미를 보인다. 끼적이기, 스티커 붙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손의 조절력과 협응성이 발달한다. 교사는 영아들의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한 소근육 활동을 제공해야 한다.
한편 영아기는 기본생활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이다. 기저귀 갈아주기, 손씻기, 수면 등의 일상생활 활동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점차 자립성과 자제력이 생겨난다. 교사는 이러한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영아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격려해야 한다.
이처럼 움직이는 것에 대한 영아들의 관심과 흥미는 다양한 발달영역을 자극하여 전반적인 성장을 이끈다. 교사는 영아들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안전하고 풍부한 움직임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영아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1.1.1. 바깥놀이는 재미있어요 1
영아들은 실내에 머무르는 것에 비해 실외에서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연환경에서의 바깥놀이는 영아의 호기심과 탐색심을 자극하여 신체발달, 인지발달,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외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뛰어다니는 것은 영아의 대근육 발달을 촉진한다. 안정된 자세로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니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수행하면서 균형감각과 협응력이 발달한다. 또한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탐색하면서 호기심이 자극되고 인지발달이 이루어진다. 나뭇잎, 꽃잎, 돌멩이 등을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감각적 경험을 풍부히 한다. 이처럼 실외에서의 활동은 영아의 전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