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이해 보고서
1.1. 성격발달
1.1.1. 가족력
나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평범한 가정에서 1남 2녀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님이 40대에 나를 늦둥이로 낳았던 까닭에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사람을 많이 받았던 편이었고 그 중에서도 내가 막내딸이었던 탓인지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편이었다. 자영업을 하시던 아빠가 많이 바쁘신 편이었기 때문에 나는 전업주부셨던 엄마와 보냈던 시간이 많았는데 엄마는 손재주가 좋아서 집에서 재봉틀로 우리 남매들이 입을 옷을 직접 만들어서 입히시기도 하셨고 아이들을 매우 좋아하셔서 언니나 오빠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올 때마다 이를 거절하지 않고 항상 저녁까지 먹여서 보내시는 성격이셨다. 아빠 또한 장사를 하시던 탓에 지방으로 배달을 갈 때도 많으셔서 늘 바쁘시기는 했지만 막내인 나를 너무 귀여워하셔서 가끔은 배달가는 차량에 일부러 나를 태워가시면서 휴게소에 들러 맛난 간식을 사주시기도 하고 한달에 1번이라도 쉬는 날이 생기면 인근의 놀이동산이나 유원지에 우리를 데려가시면서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자상한 분이셨다.
1.1.2. 발달력
영유아기 (주 양육인, 모유 또는 우유, 대소변 가리기, 질병 등)
아버지가 일을 하셔서 주 양육인은 어머니셨다. 이 당시에는 주 40시간제 같은 것들이 없었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회사를 가시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모유는 3개월(100일)동안 먹고 분유를 시작했으며 대소변을 잘 가려 또래보다 기저귀도 빨리 떼었다. 큰 질병은 없었지만 어릴 때 잔병치레가 잦았다. 종종 병원에 가는일도 있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해서 아토피가 심했는데 아기 피부가 자주 상처가 나서 어머니께서 속상함을 느끼셨다. 전국 방방곡곡 좋다고 소문난 병원을 가보기도 하고, 민간요법도 써보았다. 어머니의 노력 덕분에 완치 후 지금은 매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했다.
1.2. 자기인식
1.2.1. 나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
나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크게 정신적인 요소와 육체적인 요소로 나눌 수 있다"
정신적 요소로는 먼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을 들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자라나 기분 좋고 행복한 마음이 내 성격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지니고 있다. 가족과의 화목한 관계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우정을 통해 따뜻하고 개방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육체적 요소로는 건강한 체력과 외모를 들 수 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 가족과 함께 자주 할 수 있는 운동과 여행을 독려해주셔서 활동적인 생활습관이 몸에 익숙해져 있다. 이를 통해 또래에 비해 뛰어난 체력과 근력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감 있는 외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나는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성격과 건강한 체력 및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전체적인 나의 모습을 구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2.2.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사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기쁨들이다. 우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부터 집 근처의 공원을 거닐며 머릿속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껴왔다. 또한 밤에 야경을 보며 걸어다니는 것도 즐겁다.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자연...